친구와 가면 좋은 서울 맛집- 팔색삼겹살, 풍월, 고릴라 인더키친

친구와 가면 좋은 서울 맛집-
팔색삼겹살, 풍월, 고릴라 인더키친

3월입니다. 봄추위에 장독깨진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아직은 쌀쌀한데요,
그래도 제법 봄볕이 드는 것이 이제야 비로소 진짜 2011년이 시작되는 듯한 기분입니다.
'My Friend, 효성' 여러분들은 시작되는 3월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개강하면서 학생은 물론 회사원들도 약속잡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서울 곳곳에 있는 맛집들을 한식, 일식, 양식 종류별로 소개해드릴게요~!

팔색삼겹살

[사진출처_플리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 갈비도 좋고 한우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삼겹살을 빼놓을 수 없겠죠!
70년대부터 대중화된 서민문화의 상징 삼겹살도 요새는 다양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바로 신촌에 있는 '팔색삼겹살'이 그 대표주자인데요, 솔잎, 와인,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인삼 등 
8가지 소스로 맛을 내었다고 해서 팔색이랍니다~ 삼겹살의 종결자라고 할만 하죠?^^

[사진출처_플리커]

찾는 사람들 중 4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한류 맛집이기도 한데요, 색과 맛도 다양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 관광객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점심메뉴로 해물된장뚝배기와 김치찌개 등도 인기가 좋고, 8가지 맛의 삼겹살은 한개씩도
주문이 가능하니 신촌에 가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세요^^

팔색삼겹살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서강대로 올라가는길 노고산 숯불갈비 옆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107-111번지 미화빌징 지하 (Tel. 02-719-4848)

풍월(風月)

[사진출처_플리커]

삼겹살이 우리의 인기 외식메뉴라면, 일본의 대표 음식으로는 오코노미야키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빈대떡이나 전과 비슷하게 생긴 오코노미야키는 ‘오코노미(お好み): 좋아하는 것’ 이라는
뜻과 ‘야키(燒き): 굽다’ 라는 뜻이 합해진 말로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철판에서 구워먹는
지짐 요리입니다.

[사진출처_플리커]

홍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코노미야키 음식점 풍월은 이미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오징어, 쇠고기, 새우, 돼지고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 위에 실파, 치즈, 계란 등을 추가할 수 있답니다.
철판 위에서 직접 만들어지고,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생생하죠!

[사진출처_플리커]

오코노미야키는 일본식 볶음국수인 야끼소바나 맥주와 함께 먹어도 맛있답니다.
그 맛이 궁금하거나 생각 나신다면 가까운 주말에 근처 전문점을 찾아보세요~

풍월 찾아가는 길

홍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8-27 (Tel.02-323-5921)
강남: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9-2 2층 (Tel. 02-564-5922)
명동: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2-27 (Tel. 02-3789-5926)




고릴라 인더키친(Gorilla in the kitchen)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퓨전 레스토랑 고릴라 인더키친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여기서 고릴라는 힘과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건강과 음식에 대한
지식을 가진 고릴라 같은 쉐프가 요리를 한다는 취지에서 '고릴라 인더키친'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_플리커]

건강에 좋은 신선한 재료들만을 엄선하여 구성된 메뉴로 많은 여성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영향적인 균형을 맞춰준다고 하니 칼로리가 높은 스파게티나 피자라도 건강에 좋고, 살도 덜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든 메뉴는 튀기지 않고,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진출처_플리커]

메인 메뉴로는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덮밥 등이 있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케익 등 한번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웰빙 레스토랑이지요. 봄날에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진출처_플리커]

고릴라 인더키친 찾아가는 길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 도산공원 앞(Tel. 02-3442-1688)
www.gorillakitch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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