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효성나눔봉사단 성민나누무리팀 봉사활동 현장, 키자니아 체험

Story/효성

 

 

무더위가 지나고 살며시 부는 바람에 기분까지 가벼워지는 가을! 9월 12일 한 달여 만에 효성나눔봉사단 성민나누무리팀과 성민친구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특히 이날은 아이들과 좀 더 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대감이 더욱 컸습니다. 이날의 활동은 ‘키자니아’ 방문이었는데요.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미리 어른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체험이 가능한 직업 수는 무려 90여 가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며 신나는 음악 소리에 맞춰 입장하자 아이들도 신이 났는지 한껏 들뜬 표정으로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성민나누무리팀은 한 달여 만에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친구들을 다시 만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도넛을 만드는 요리사, 백화점 매니저, 소방관 등이 되어보고 햄버거와 스낵 만들기, 신용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일부 체험은 보호자가 동행할 수 없어 조금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지만 제 이런 마음을 느꼈는지 오히려 즐겁고 씩씩하게 체험하는 아이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많은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고, 짧은 시간임에도 정을 나누었는데요. 앞으로 이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보민 사원입니다.

 <무역PG 기획관리팀 주보빈 사원>


성민나누무리팀과 성민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거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효성나눔봉사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느끼는 이 감사함과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