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마음으로! 폭우도 막을 수 없었던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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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효성 안양공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내내 맑은 날이 계속되다가, 하필이면 이날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인지역 효성의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비가 와도 즐겁고, 비가 와서 더 신났던,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우리들의 잊지 못할 체육대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많은 양의 비도 효성인들의 열정을 막지 못하죠.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각 사업부 임직원들의 팀워크를 자랑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축구,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를 펼치면서, 오랜만에 사무실이나 공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기에 그 즐거움도 두 배가 된 축제의 한 마당이죠.


“오늘 하루 같이 땀 흘리고 추억을 나누면서 우리 효성 임직원들이 언제나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도 더 좋은 회사, 또 행복한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조현준 회장님의 개막 선언과 함께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각 사업부 별로 우승을 놓고 겨루는 가운데, 함께 체육대회를 즐기러 온 임직원 가족, 특히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 편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어린이 뮤지컬 관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했고요. 비를 맞으면서도 효성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비가 와서 더 재미있고 신나요


비가 와도 뛰고, 비가 와도 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긴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직접 참가했던 효성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스태프 부서에 있는 아빠 덕분에 일찍 체육대회 가서 츄러스를 두 개나 먹은 23개월 아들!

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태어나 처음 우산도 써보고 평소에 먹지 못하는 간식도 허용해줬네요~

선물로 받은 레고 자동차를 만들어줬더니 신나게 가지고 놀고^^

천막에 앉아 응원만 해서 아쉬웠지만 가족끼리 좋은 시간 잘 보냈어요!

- 날아라 님 -



비가 오는 와중에도 저희 가족을 위해 찍어주신 폴라로이드 사진입니다.

비 맞으며 다른 사원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종일 님 -



젖은 신발로 젖은 의자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우비 입고 찍은 산업자재PG 동료들과의 사진을 보니 한 장의 추억을 남긴 것 같아 좋네요!!

- 타르 님 -



빗속의 천사들. 이 작은 천사들이 함께 하기에 체육대회는 더 빛났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꼭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장난감을 주고 받는 기쁨도 있지만,

그 많은 빗속에서도 함께 뛰어 노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합니다!

- 판 님 -



날씨와 상관없이 공연 보고 간식 먹고 키즈카페서 체험도 하며

지친 엄마 아빠에게 에너지가 되어준 고마운 선물, 우리 아이들!

레인코트와 장화로 무장하고 신난 아이들이랍니다^^

- 우비소년 님 -



열정축구!! 비가 내려도 승부차기까지 열심히 뛰어주신 축구 선수들께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열정과 흥겨움이었던 것 같네요^^

중간에 부상이 있기도 했지만 많이 다치지 않으셨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즐겁게 한마음 체육대회를 보냈습니다.

매년 새롭고 기대가 되는 온 가족 축제입니다.

- 러블릭 님 -



딸과 함께 뮤지컬을 보고는 연구소 내에 전시된 변전소 모형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딸아~ 아빠가 이런 제품을 판단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변희준 님 -


 

체육대회 당일 비 때문에 운동화에 진흙이 많이 묻었습니다.

운동화를 보니 무늬가 신기하게 묻은 게 많았는데,

동기들끼리 서로 진흙 에디션 운동화라며 사진을 찍었어요.

비는 많이 왔지만 덕분에 재밌는 추억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두비두밥 님 -



비가 왔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한마음 체육대회.

선물도 받고 먹을 것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

비 오는 날 계주선수로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내년엔 우승을 노려봅니다!!! ^^

- 사우진 님 -



비가 쏟아지듯이 왔지만, 중공업PG 52기 신입사원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를 꽉 깨물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압둘왕자의 악착같음(초고압변압기 해외영업2팀 중동담당),

건설PU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체육대회를 만드는 신뢰의 여왕(차단기 해외영업3팀)

그리고 힘들어 보이지만 긍정의 마인드로

내년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혁신 공주(일반변압기 해외영업팀).

압둘왕자, 신뢰의 여왕, 혁신 공주가 있기에 든든합니다!!

- 행정반리더 님 -



번개맨 뮤지컬 관람, 모자 만들기 참여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피곤한지

레고를 껴안고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뮤지컬 처음 관람한 건데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네요.

그래서 다른 뮤지컬 공연도 관람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여러 가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획이 많아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 찌니찌니찐 님 -



섬유PG 축구팀 TEXBALL 최초 우승..

ALL FOR ONE! ONE FOR ALL!

모두 너무 수고했고, 고생했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주룩주룩..

- 케빈러브 님 -



비가 많이 내려서 어린 아이 둘을 데려가는 게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오늘 꼭 어린이날 같았어.”

이 말이 이번 체육대회를 대변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고, 각종 체험까지.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신스티커 체험할 때 팔에는 HYOSUNG 문신이 있었는데요.

저녁에 팔뚝의 문신을 자랑하며 "나 커서 효성에 갈 거야"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더 좋은 인물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 마음은 같겠지만,

아빠 회사로 취업하겠다니 아빠의 직장을 인정해주는 기분이 들어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

- 하은♥하주 님 -



만 30세 이상인 신입사원 4인방입니다.

늦은 나이에 들어왔지만 효성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쁜 사원들 입니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면서 비가 많이 왔지만

열심히 하는 효성가족들을 보면서 더욱 애사심을 갖게 되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 안성진 님 -




 ‘우승’보다 값진 ‘우리’





이번 효성인 체육대회는 작년에 이어 건설PG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있겠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그저 이 축제를 즐긴 효성인들! 비도 오고 궂은 날씨였지만, 누구 하나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 없었습니다. 사내 체육대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효성 가족들은 진짜 한마음이 되어 더욱 단단한 우리가 되었습니다.





  ✔ One Team HYOSUNG 모두 하나되는 축제의 시간 

  ✔ [가족 친화 경영] 효성의 가족 친화 경영 “엄마 아빠 회사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