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심리검사로 제작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하루하루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문득,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곧이어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죠.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내는 것이 참 쉽지가 않고, 회사에서도 그리고 회사 밖에서도 마음 속에 무거운 닻을 단 듯 늘 편치가 않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나의 선택과 행동은 늘 잠들기 전 이불 킥하게 만들고요.
우리는 자기 자신조차도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은 결국 내 마음에서 오기에, 그 고민들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오롯이 내 마음을 집중해서 들여다봐야 합니다.
우리의 외침 “내가 궁금해요”
효성에도 진짜 나를 알고 싶고, 내 마음이 궁금한 직장인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심리분석 서비스 체험을 준비했는데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우편)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한 사람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 제작됩니다.
심리분석 서비스 체험 신청 사연 “직장 생활 4년 차, 직장에서의 내 모습과 직장 밖에서의 내 모습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진짜 나는 누구죠?” - 20대 효성인 - “엄청 좋은 것도, 엄청 싫은 것도 없이 항상 우유부단한 성격이 고민이에요. 내 마음은 무엇을 선택하고 싶은 걸까요?” - 30대 효성인 - “생소한 업무를 맡게 된 후, 종종 흔들리고 얇아지는 제 멘탈의 상태가 궁금해요. 저는 진짜 유리멘탈인 걸까요?” - 40대 효성인 - |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심리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효성인의 사연을 받아, 20대, 30대, 40대를 대표하는 3명을 선정했습니다. 진짜 나를 알게 되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효성인들의 심리분석 서비스 체험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우리의 깨달음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 아래 글은 심리분석 서비스를 체험해본 3명이 직접 작성한 후기입니다.
20대 효성인 “나에게는 버텨낼 만한 힘이 있다”
회사에서와 회사 밖에서 다른 내가 고민이었는데 이게 선입견들 때문이었나 봐요. 심리분석을 통해, 내가 나만의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선입견들을 벗어나 좀 더 열린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이 좀 많은 편인데, 두려워하는 일들은 사실상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고, 설령 그 일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버텨낼 만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마음을 다독여주니 위안이 되더라고요. 심리분석 결과에서 선정해준 나만을 위한 시는 이해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나를 옭아매고 있는 근심들을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좋은 게 좋은 거니까요.
다만 심리 처방전이 시로 끝나는 게 아쉬웠어요. 시에 대한 해석도 간단하게나마 추가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오롯이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진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큰 분들은 한 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0대 효성인의 심리분석 결과 첫 장.
첫 장에는 이렇게 자신을 한 줄로 표현해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30대 효성인 “우유부단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어 좋게 말하면 동글동글한 성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해서 여기저기 휩쓸리는 것 같아 안 좋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늘 고민이었는데 심리분석을 통해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어쩌면 “괜찮다”라는 위로를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당신은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같은 사람입니다. 새롭고 낯선 상황도 특별한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라는 말이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딱 맞는 문구였어요. 읽고 또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답니다. 그리고 나만을 위한 시에서 평소의 나처럼 갈팡질팡한 것을 ‘아름다운 굴종’이라고 표현한 점이 참 재미있었어요. 또한 저는 ‘막연한 열정을 품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앞으로는 구체적인 목표를 한 번 세워볼까 해요.
30대 효성인의 심리분석 결과 첫 장.
첫 장에는 이렇게 자신을 한 줄로 표현해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심리분석 결과를 담은 책은 한 번 읽었을 때, 두 번 읽었을 때 느낌이 달랐어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잊지 말라는 뜻에서 3주 후에 열어볼 봉투도 함께 들어있나 봐요. 이 봉투 속에는 책 내용에 포함되어 있던 나만을 위한 시를 직접 적어보고 나처럼 힘든 사람에게 써줄 수도 있게 되어있는데요. 자주 보면서 내 마음으로부터 찾아낸 편지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마음의 위안이 찾아오더라고요.
이렇게 3주 뒤에 열어볼 봉투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40대 “심리분석을 통한 책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든든한 보물을 가진 것 같아요”
정신과 의사인 정혜신 선생님 강의를 통해 그 분이 전 대표로 있던 마인드프리즘과 심리분석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요. 궁금하긴 했지만, 선뜻 나를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안 그래도 약한 멘탈이 우르르 무너질까 겁도 났고요.
이 심리검사를 통해 가장 좋았던 것은 윗사람을 대할 때, 사람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때, 제가 우선시하는 가치들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직장생활, 인간관계의 현황과 원인을 한마디로 정리해준 것 같아 시원했거든요.
사실 전체적인 내용이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것들이 아니고, 너무 잘 알고 있던 거였어요. 하지만 내 마음을 누군가 읽어주고 설명해줬을 뿐인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게 되었죠.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물도 약이 되고 바람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제가 되고, 누군가의 무겁지 않은 조언도 더없이 유용한 나침반이 됩니다”라는 구절은 특히나 제 마음을 잘 다독여준 부분이에요. 흔들리고 유약한 멘탈로 스스로가 한없이 부족하다 느낄 때가 여전히 많겠지만, 이전보다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달래가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전해준 나만을 위한 시는 문태준 시인의 ‘극빈 3 - 저 들판에’입니다. 제목은 극빈으로 시작하지만, 빛조차 걸식하고 옷도 없이 알몸으로 누워있는 그 궁극의 극빈함 속에서 오히려 몸과 맘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평온함과 자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이 시가 선택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따로 있지 않았는데도 석가와 가섭이 마주 보며 염화미소를 지었던 것처럼 이 시를 권해준 이의 뜻이 와 닿았습니다. 힘들 때 한 번씩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40대 효성인의 심리분석 결과 첫 장.
첫 장에는 이렇게 자신을 한 줄로 표현해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고함 “나를 잘 들여다보세요”
스스로의 존재를 바로 알고 내 마음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내 행동과 감정을 예측할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바탕으로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고, 어쩌면 평생에 걸쳐 풀어야 하는 인생의 과제일지도 모르죠. 결코 심리분석 결과가 정답이 될 순 없을 거에요. 하지만 효성인들의 후기처럼 지금 내 마음의 상태에 대해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마음의 무게를 1g이라도 덜어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지금 무거운 마음을 안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도 한번 검진받아보세요.
소개해드린 심리분석 체험은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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