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부터 부장님까지, 직급별 직장인 추천 드라마

즐기다/트렌드 2017.04.04 10:20



A.M. 9:00 ~ P.M. 6:00, 하루 3분의 1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회사-집, 회사-집,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동일한 패턴의 연속입니다. 퇴근할 때는 맛난 것들을 잔뜩 사 들고 양손 무겁게 집을 향하고 싶지만, 양손이 아닌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만 어깨 위에 얹고 갑니다.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무엇이 즐거움을 줄까요? 퇴근 후, 지인들과 마시는 소주 한잔? 업무 중, 회사 옥상에 올라가서 피는 담배 한 모금? 아마 사람들마다 제 각각일 것 같은데요. 어쩌면 소파에 앉아서 보는 드라마 한편에서도 즐거움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행복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드라마편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냥 드라마는 아니고요. 직장인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오피스 드라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탈락은 아픕니다, <초인가족2017> for 취준생&인턴



출처: SBS <초인가족 2017>



먼저 현재 구직 중이거나 인턴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는 드라마입니다. <초인가족 2017>인데요. <초인가족 2017>은 주류회사 과장, 나천일(박혁권)과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취업 준비생인턴을 위한 드라마로 고른 이유는 청년실업과 금수저 논란, 인턴제도의 허와 실 등 최근의 사회문제를 꼬집어주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직 초반이니까 여러분들도 정주행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답답함을 뚫어줄 사이다 한 모금, <자체발광 오피스> for 신입사원



 출처: MBC <자체발광 오피스>



다음은 신입사원을 위한 드라마입니다. 바로 <자체발광 오피스>인데요. 길어야 6개월, 살 날이 머지않은 계약직 신입직원 은호원(고아성)이 가구회사 ‘하우라인’에 입사하여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신입사원 분들은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가슴 속에 담고만 있는 말들이 많을 텐데요.


주인공 은호원은 남은 생이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직장 상사를 향해 하고 싶은 말들은 시원하게 질러버립니다. 앞으로 <자체발광 오피스>가 얼마나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뚫어줄 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강대리부터 하대리까지, <미생> for 대리



출처: tvN <미생>



너무나도 유명한 드라마죠? 대리님을 위한 드라마로는 <미생>을 추천 드립니다. <미생>은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 이야기 아니냐며, 의아해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 텐데요. 사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은 등장하는 직급은 대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대리, 김대리, 박대리, 성대리, 유대리, 황대리, 하대리. 총 7명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역시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영업 3팀 김동식(김대명) 대리와 장그래, 오상식 과장 간의 관계, 섬유팀 성대리(태인호)와 한석율(변요한)의 갈등, 철강팀 강대리(오민석)의 장백기(강하늘) 훈련 등 연관된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생을 시청한다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답니다.




 회사에 맞서 노조를 결성하는 이과장, <송곳> for 과장



출처: JTBC <송곳>



최근 드라마 김과장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는데요. 다들 보셨나요? 김과장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회사의 불합리에 맞서 싸우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통쾌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회사의 부정을 타파하는 드라마가 또 있습니다. 바로 <송곳>입니다. 여기서는 이과장이 활약을 하는데요. 그래서 과장님을 위해서는 <송곳>을 추천 드립니다.


푸르미 마트의 이수인(지현우) 과장은 회사측의 부당한 판매직 사원 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결성하는데요. 푸르미 마트와 이수인과장을 필두로 한 노동조합 구성원들 간의 생계를 건 한판승부!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바로 정주행 해보세요.




 능력에 독설까지 겸비한 욱다정 본부장, <욱씨남정기> for 부장



출처: JTBC <욱씨남정기>



부장님을 위한 추천 드라마는 <욱씨남정기>입니다. <욱씨남정기>는 러블리 코스메틱의 마케팅 본부를 이끄는 욱다정(이요원) 본부장이 회사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욱’하고 올라오는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욱씨라는 별명을 가진 욱다정 본부장의 회사 생활 속에서 부장님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나, 부하직원들과의 관계를 위해 참고할만한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워킹맘의 비애가 담긴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for 워킹맘



출처: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은 워킹맘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바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인데요. <이∙아∙바>는 퇴근 후, 아들을 데리러 어린이 집으로 단화 밑창이 떨어지도록 뛰어가는 수연(송지효)의 심정, 일과 육아에 지치고 힘들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 현우(이선균)를 향한 서운함 등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가 잘 되어있습니다. 아마 직장 생활하시는 모든 어머니라면 수연의 마음과 같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오피스 드라마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방영되고 있는데요. 아마도 지금 사회가 처한 현실이 미디어에 투영되어 나타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아직까지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밤 오피스 드라마 한편 보는 건 어떠세요? 큰 웃음과 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피식 혹은 코 끝이 찡한 느낌은 받을 거예요. 그리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자신을 쓰다듬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내일도 힘내기 위해서요. 모든 직장인 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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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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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큰여자 2017.04.28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피스 드라마가 이렇게 많았나요?

    5월 연휴에 볼거리가 생겨서 좋아요!

  2. ㅇㄹ 2017.10.08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과장이 없다니.. 여기중에서 김과장이 재미있는 드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