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블랙야크와 R&D 및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겨울이라도 바깥활동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흰 눈이 쌓인 눈부신 풍경을 만끽하러 설산에도 가야하고 따뜻한 불을 피우고 바비큐며 군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겨울 캠핑은 놓칠 수 없는 묘미입니다. 이렇듯 계절과 상관 없이 바깥 활동을 즐기는 '애슬레저(athleisure)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죠.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 블랙야크와 효성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추고자 

더욱 뛰어난 제품 개발과 활발한 마케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건데요. 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랙야크의 신제품 개발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애슬레저(athleisure)’트렌드에 최적화된 효성의 기능성 섬유가 블랙야크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서 국내∙외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인데요.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의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섬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과 블랙야크는 신제품이 출시되는 2017년부터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데요. 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효성의 프레쉬기어(freshgear)와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공기를 함유해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빠르게 땀을 건조시켜주는 기능이 뛰어난 에어로웜(aerowarm) 등의 소재들로 만들어질 블랙야크의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들, 내년엔 여러분의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