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DNA] 세계를 품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다
효성은 세계적 기술을 토대로 과감하게 해외 현지 법인과 생산 시설을 확대해 도약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최남단에까지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안정적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효성이 선도하는 글로벌 경영은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위기일 때 세계로 진출한 혁신과 도전
효성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의 미래를 여는 데 진력해왔습니다.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글로벌 일류 기업을 향한 도전을 시작해 신성장의 입지를 다지는 반전을 이뤘죠. 이를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했습니다. 효성은 혁신 경영 선포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적극 추진하기 시작한 글로벌화에서 ‘선택과 집중’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화섬과 중공업, 화학 등 사업 각 부문의 ‘월드 베스트’ 역량을 갖췄습니다.
중국 절강성 가흥 공장 전경
당시 글로벌 1, 2위를 다투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제품의 수익성을 높이고자 중국과 베트남 등에 현지 생산 공장 가동을 추진했습니다. 효성 임직원들은 2000년대 들어 “우리가 직접 중국에 홍수를 일으키겠다”는 홍수 이론을 펼치며 중국 진출에 나섰습니다. 특히 2003년 중국 절강성 가흥 공장에서 열린 첫 해외 정기이사회를 통해 중국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해나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효성은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 해외 M&A를 통한 주력 사업 강화, 핵심 사업 집중’을 글로벌 전략으로 삼아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산 거점을 확충해나갔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인 글로벌 생산 기지 확대
효성은 긴 안목으로 추진한 글로벌 스판덱스 생산 기지 확대를 통해 크레오라 브랜드가 세계인에게 첫선을 보인 지 8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서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베트남에는 2007년부터 세계 최대 공급 능력을 갖춘 생산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2008년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터키로 영역을 넓혔죠. 2011년 하반기에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연산 1만 톤 규모의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이어서 2012년 중국과 터키 등에 생산 기지를 증설하며 스판덱스 공급량을 확대해나갔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브라질 공장의 모습
효성은 2006년 9월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인 굿이어 사와 32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 미국 앨라배마 주 디케이터 공장, 뉴욕 주 유티카 공장, 남미 브라질 아메리카나 공장, 유럽 룩셈부르크 콜마버그 공장을 인수해 타이어코드 제품의 대륙별 현지 생산·공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 2011년에는 세계 1위 에어백용 직물 업체인 독일의 GST(Global Safety Textiles)를 인수해 미진출 지역인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의 동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 11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글로벌 감각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의 조화
세계 시장에서 효성이 약진한 데는 경영진의 글로벌 감각과 해외 인적 네트워크의 힘도 컸습니다. 무엇보다 경영진이 발로 뛴 결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의 인맥이 쌓였고 스판덱스는 물론 노틸러스효성의 세계 시장 진출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그 구체적 사례로 아르만드 하르트노 인도네시아 은행 BCA(Bank Central Asia) 부행장이 효성과 ATM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계약으로 노틸러스효성은 인도네시아 ATM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정보통신 부문은 계속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수출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됐습니다. 이처럼 글로벌한 감각과 경험은 세계 시장에서 효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계 ATM 시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노틸러스효성
최근 효성은 중국 절강성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효성공업원’ 조성의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는 효성 주력 제품의 생산 공장을 한데 모은 산업단지(Complex)로서 미래 글로벌 경영의 위상을 보여주는데요. 아울러 효성 경영진의 세계를 향한 혁신과 도전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내일의 성장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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