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받았어요~

 

요즘 효블지기가 베트남 소식 자주 전해드리죠. 베트남은 효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예요. 효성의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가 생산되는 곳이자, 블루챌린저나 미소원정대 등 각종 교류활동이 활발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일까요, 지난 18일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기획투자부 장관님이 상을 주셨어요. 이렇게 영광스러운 순간을 효블지기가 함께했어요~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기획투자부 장관상 수상

 

두근두근, 긴장감이 느껴지는 이곳은 호치민 하얏트호텔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18일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시상식이 열렸어요.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및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우수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효성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관님

 

‘베트남 기획투자부 (MPI) 장관 표창’ 이라고 적혀 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앞서 언급했지만, 베트남은 효성의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이기도 합니다. 2007년에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Nhon Trach) 지역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생산 시설의 신ㆍ증설을 통해 베트남 총 수출액의 약 1%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죠.

 

어디 이뿐인가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욱 더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미소원정대, 블루챌린저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베트남 사업장이 위치한 호치민시 인근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오른팔 큰 흉터와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탐 군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와 수술을 후원하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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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를 모집, 베트남 산간 오지마을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ㆍ문화교류활동 등을 통해 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적정기술 (appropriate technology, 사회적ㆍ문화적ㆍ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 제품을 개발하여 최우수 적정기술 제품을 들고 베트남에 재방문해 보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베트남과 효성의 우호적인 관계가 계속되면서, 기획투자부 장관상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큰 이유는 여러분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앞으로 단지 상을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산 시설을 신설하거나 늘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 계속해서 베트남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