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안성맞춤 회사 다이어리 고르는 법
2016년 새해가 앞으로 한 달 여 남았습니다. 지금부터 새해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 데요,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가 아닐까 해요. 아무리 스마트 기기가 발전하고,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나 어플이 발전했다고 해도, 회의나 미팅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사각사각 직접 쓰는 것만한 것이 없죠. 그런데, 종류도 너무 많고 구성도 각각 다른 다이어리. 그렇다면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리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직장인이 다이어리를 쓰는 이유
직장인에게 다이어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무용품 중 하나입니다. 업무상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아무리 잘 기억하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다이어리를 통해 업무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곤 합니다. 다이어리를 써야만 ‘누구와 언제 무엇을 했는지’와 같은 세세한 영업상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과 부서의 중요한 업무 및 일정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외근이 잦은 영업직들도, 대부분의 업무를 사무실에서 모두 처리하는 내근직들도, 그리고 현장에서 주로 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늘 지니고 다녀야 할 필수품입니다.
스마트폰이나 개인 PC에 연동되는 다이어리 어플, 혹은 메모 어플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여전히 다이어리를 쓰는 이유는 메모할 것이 생각날 때마다 한 곳에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역시 늘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지만, 어플이 너무 다양해 하나로 통일해서 일정과 메모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죠. 그 반면에 다이어리는 휴대하기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한 곳에 정리를 할 수 있어 복잡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정하기가 용이해 여전히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이 일정 관리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직군에 따른 다이어리 고르는 법
그렇다면 다이어리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 움직임이 잦은 편인지, 회의 및 기타 일정이 많은 편인지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켓용 다이어리vs대형 다이어리
사이즈가 작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포켓용 다이어리는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 등이 늘 지니고 다니기에 좋겠죠. 반면, 회의가 많은 기획이나 마케팅, 연구 관련 직군의 직장인들은 회의 내용에 따라 넉넉하게 기록할 수 있는 크기가 큰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업무를 주로 하는 직군이라면,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필요할 때마다 내지를 추가할 수 있는 바인더 다이어리가 효율적입니다.
외부 미팅이 잦은 효블지기는 올해 포켓용 다이어리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 회사 다이어리의 차이는 주간 일정에 있다
개인적으로 쓰는 다이어리라면 다양한 색상의 펜과 스티커 등을 이용해 잘 꾸밀 수 있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업무용 다이어리의 핵심은 ‘꾸미기’보다는 일정 등을 ‘정리’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업무 진행상황을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주간 일정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업무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해야 한다면 한 장에 일주일의 일정을 모두 기록할 수 있는 형태의 다이어리가 좋은데요, 시간대가 적혀 있는 다이어리를 선택한다면 하루의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반면 회의가 많고 회의 내용을 빼곡하게 기록해두는 편이라면 한 장에 하루 정도의 일정을 넉넉하게 적을 수 있는 다이어리가 좋습니다. 반면, 자유롭게 메모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획 직군이라면 노트형이 딱이겠죠.
/ 꾸준히 작성할 수 없다면 만년 다이어리를
직장인이라고 늘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쓰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아웃룩이나 그 외 어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다이어리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면 날짜를 직접 기입하는 만년 다이어리를 권합니다. 만년 다이어리는 날짜를 밀려도 상관 없어,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다이어리 잘 쓰는 방법, 생각 나는 대로 기록하라
사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록 노하우도 쌓이게 됩니다. 다이어리는 업무의 시작이자 끝이기도 합니다.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업무 시작 전 10분, 퇴근 전 10분을 활용해보세요. 출근 후 10분 동안 오늘 할 일을 미리 파악하고, 퇴근 전에는 오늘 마무리 하지 못한 일과 내일 해야 할 일들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록하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대로 기록하는 것 또한 핵심입니다. 또한 다이어리에 기록할 때는 최대한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써놓는 것이 중요한데요,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여러 색상의 볼펜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 다이어리로 2016년을 새롭게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종이 한 장을 채운다는 느낌이 아닌, 먼 미래에 일어날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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