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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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화 속으로 시간을 더듬어가다’ 대구 근대골목

- 겨울을 견디고 맞이할 새봄을 기대하며 아파트와 빌딩 사이에 마주 앉은 한옥 두 채가 있다. 일제 강점기 국채보상운동을 발의한 서상돈과 국권 회복의 염원을 노래한 이상화 시인의 고택이다. 햇볕 머무는 툇마루에 앉아 시비(詩碑)를 바라본다.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는 곳으로’ 걸어간 시인의 발걸음을 가만히 따라간다. 차디찬 겨울 속에서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마음을 포갠다. - 신비롭게 빛나는 백 년의 흔적 아름드리 느릅나무와 대구 최초의 사과나무가 자라는 청라언덕에서 근대로(路)의 여행을 시작한다. 옛 선교사들이 거주한 근대식 붉은 벽돌집, 담쟁이넝쿨을 휘감아 도는 바람의 몸짓, 햇빛에 반짝이는 제일교회의 첨탑이 신비로운 풍경을 만든다. 언덕 뒤편에서 마주한 3.1만세운동길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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