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재테크] 첫번째 월급 이렇게 쓰면 금상첨화
여러분은 입사 후 첫 번째로 받은 월급을 어떻게 쓰셨나요? 입사 후 첫 번째 받는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는 순간의 아쉬움이란! 통장에 찍힌 첫 월급을 받고 감개무량해 동그라미를 세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동그라미가 줄어가는 모습을 보며 또 다시 다가올 월급날을 기다리는 것은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 중 하나일텐데요. 이렇게 보기만해도 아까운 첫 월급, 어떻게 써야 후회 없을까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감사의 인사 하기
대학생 10명중 7명이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느낄 정도로 취업하기 하늘에 별따기인 요즘, 취업 대란이라고 불리는 상황 속에서 취업을 해 첫 월급을 받는 순간의 감격이란! 첫 월급을 탄 본인도 기분 좋겠지만 첫 월급을 그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은 아마 부모님이실 텐데요. 금이야 옥이야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 기회에 크게 한턱 쏴야지! (암암~) 하고 생각한 당신~ 첫 월급이니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고 실용적인 물건’이 좋겠죠?(^_~)
첫 월급을 타면 왜 빨간내복을 선물할까요?
옛날에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빨간내복을 사다 드렸다는데 왜 하필 빨간 내복일까요?
지금처럼 난방시설이 좋지 않던 시절, 내의만큼 좋은 선물이 없었다고! 한 때는 내복이 일반 가정에서 맘대로 입기에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잘 키워주신 덕택에 잘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의미로 첫 월급을 타면 내의를 선물했고, 지금까지 상징적인 선물이 되었다는 거~
그러면 왜 하필 빨간색일까요?
사실 빨간내복의 유래는 빨간색이 염색이 쉽기 때문이라고. (아하!) 내복의 재료인 나일론은 빨간 염료가 가장 잘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복 하면 빨간내복이 가장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며 부모님께 드리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수고한 나에게 선물하기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또 나를 위해 이렇게 흥청망청 써보겠는가! 대학 때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는 감당이 안되던 사고 싶었던 그 무언가는 바로 지금 롸잇나우~!! 사는 거에요. 내 월급으로 내 물건 사겠다는데 그런 당신을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으하하하)
첫 월급으로 무언가를 살 때 유념해야 할 것은 한순간의 충동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기억에 오래 남는 선물이 좋다는 것! 예를 들어 내가 산 생애 첫 명품가방(엄마나 형 가방을 더 이상 훔쳐 맬 필요 없는), 광명을(그리고 숨어있던 미모를) 찾게 해주는 라식수술, 커리어맨∙우먼처럼 보이게 해줄 태블릿PC 등도 오랫동안 이용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 중 하나겠죠?
재테크를 위한 투자
나는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통장을 스쳐 지나갈 첫 월급! 내 첫 월급이 사이버머니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재테크 계획은 필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입사원이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재테크 비법!
1. 주거래은행 정하기
주거래은행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주거래은행이라면 수수료 혜택이나 차후 대출이 필요할 때 이자감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계좌를 개설할 때 꼼꼼히 물어보세요. 아주 조금만 알아보면 비과세 금융상품(세금을 우대받을 수 있어요)이나 체크카드(연말에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요)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답니다.
2. 재미있는 투자 해보기
금융권을 비롯하여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회사의 펀드나 적금상품으로 공격적 투자를 해볼 수도 있고, 주식시장도 있어요. 운에 맡기는 방법도 있어요. 매주 로또나 연금복권을 사서 내 운을 시험해 본다든지, 강원랜드의 카지노도 있지요. 블로그지기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투자는 뭐니뭐니해도 사람에 투자하는 것! 그 동안 고마웠던 주위 친구나 교수님들께 이 기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첫 월급을 알차게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인생에 다시는 오지 않는 첫 월급이니만큼 후회로 기억되지 않도록 알차게 계획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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