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쉬웠던 점과 2013년 새해의 다짐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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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셨나요?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2013년을 향한 힘찬 각오와 다짐을 들려주세요. 다가오는 2013년에는 최고를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효성인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영업사원으로서 무척 바쁘고 정신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두 번의 해외 출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출장을 다녀오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견적을 진행하면서 시차로 인해 늦게까지 야근하고, 고객 접대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반납하며 서울 투어를 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는 피곤해서 투덜거리기도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사원으로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진행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다음 해에는 고객에게 좀 더 친절하게 응대하고 업무도 꼼꼼히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원경 전력PU Global영업4팀

 

 

올해 초, 일본에 갔을 때 간단하게나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일어 공부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처음 몇 달은 아침 출근길에 한 시간씩 일본어 회화를 들으며 열심히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최신 노래만 듣게 됐습니다. 결국 일본에서는 보디랭귀지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는 대지 않겠습니다. 육아는 물론 자기 계발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여성이 되도록 노력해 저 자신의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내년에는 독서와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일본에서도 자신 있게 길을 물어보는 이유경이 되겠습니다.


 이유경 직물염색PU 영업팀

 

 

박완서 소설 <미망>에는 ‘공자님이 그랬던가 사십이 불혹이라고. 나한텐 육십 고개도 미혹이건만’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40세가 된 저에게 2012년은 ‘미혹’함이 많은 한 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좀 더 ‘불혹’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아직 올해도 며칠 더 남았으니 이 시간을 먼저 뜻깊게 보내고 싶습니다. 사우 여러분도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허남기 Neochem PU 영업팀 과장

 

 

저에게 2012년은 신입사원에서 벗어나 담당 업무가 생기면서 그에 따른 책임감은 상승 곡선을, 불끈 넘치던 의욕은 하향 곡선을 그린 한 해였습니다. 신입사원 때 당차게 시작했던 영어 공부와 취미 생활은 이런저런 핑계로 점점 손을 놓게 되었고, 신규 업체를 담당하며 가게 된 첫 해외 출장은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부담감이 컸지만 점차 대응 능력이 생겨 ‘나도 수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내년이면 경력 3년 차 사원이 됩니다. 앞으로는 일과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줄 아는, 노련하고 센스 있는 직장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효성인상도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파이팅!


 심예진 HGS PU Global영업3팀

 

 

업무와 연애로 바쁜 2012년을 보내며 이제 그 결실을 맺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건강을 돌보지 못해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자기 계발에 소홀한 점도 아쉽습니다. 2013년에는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생활을 누리며 주변의 가족, 지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플루트 레슨과 요가를 꾸준히 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내년에는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업무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합니다.


 윤수진 전력PU Global영업4팀 대리

 

 

올 한 해 동안 담당한 업무에서 경험 미숙으로 인해 기회 요인을 상실했던 점을 반성합니다. 성장 동력을 좀 더 발굴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3년에는 담당하고 있는 영업 특성에 맞게 역량을 보강하고 빠른 상황 판단 능력으로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스스로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강대성 인테리어PU 카페트영업팀 부장

 

 

2012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변곡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 3월 효성의 신규 사업팀에 합류하며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눈이 오는 계절을 맞게 됐습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좀 더 애사심을 갖고 선후배들과 함께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영업 활동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듭니다. 가족 또는 친구처럼 선후배들을 살갑게 챙겨주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3년을 맞이하는 지금 이순간부터, 효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계획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습관을 기를 것입니다. 효성 선후배 여러분! 2013년을 향해 모두 함께 힘을 냅시다!


 조웅 Optical Film PU 영업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