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크리스마스니까, 진심을 얘기해봐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Story/이벤트

 

담아두고만 있다면 결코 닿을 수 없어요. 마음이 말이 되고 표현을 주고받으면 진심이 통하고 사람과 사람은 더 단단히 연결되어 갑니다. 고맙다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첫 마디를 내뱉는 작은 용기로 온기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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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산타 효성이 몰래 전하는 마음을

 

 

“어머님 돌아가시고 나도 몸이 안 좋아서 당신 걱정 많이 시켰는데, 크게 내색 안 하고 열심히 살아주는 당신을 보며 참 미안하고 고마웠어. 좋은 아빠, 좋은 남편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당신 웃는 게 이뻐서 결혼했는데 그 모습 오래 보고 싶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올 한 해 힘든 일이 너무 많았는데, 정말 언니가 곁에 없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어릴 때는 자매라 그런지 싸울 땐 정말 심하게 싸우기도 했는데, 커가면서 언니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많이 느끼고 있어. 언니에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쑥스럽지만 언니, 내가 정말 마니마니 사랑해❤”

 

“우리의 첫 아이 뽀리를 37주 5일 동안 품다가 12월 5일 15시 37분에 세상의 빛을 보여준 뽀리엄마! 뽀리 품고 있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같이 화이팅해서 세 가족 행복하게 살자~^^”

 

“올해 3년의 병상생활을 끝내고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 병상 수발을 돕고 어머니 챙기느라 힘들었던 저의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장남이라 힘든 내색도 못 하고 든든한 우리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준 동생아, 너무 고마워! 내년에는 우리 서로 더욱 아껴주고 행복하자.”

 

“2022년을 한 달 남겨놓고 일하다 다쳐보니 하나뿐인 내 동생이 얼마나 나에게 든든한 존재인지,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알게 되었네! 항상 위로해주고 힘내라고 치료에만 전념하라고 다독여주는 동생아, 사랑하고 고마워~!”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면접 준비에 정신없지?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는 엄마, 누구보다 우릴 사랑해줘서 고마워!”

 

“하하! 깔깔! 우리 눈에는 아직 서로가 어리게만 보이는데 벌써 15년째 함께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니.. 머리가 하얗게 센 노부부가 바라보는 서로의 모습도 이랬겠구나! 왠지 뭉클해진다. 지금처럼 아름답게 나이 먹으며 주변을 돌아보고 나누는 다정한 부부가 되자!” - 당신의 영원한 피터팬이 되고픈 깨굴

 

“사랑하는 여보야! 시어머니랑 같이 사느라 고생이 많다. 치매까지 있어서 많이 힘들지? 힘들 텐데 온통 내 걱정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중에 내가 전부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때 되면 꼭 잘해줄게. 항상 고맙고, 많이 사랑해 여봉♡”

 

“아들, 아빠야. 매번 아빠는 어렵게 느껴지고 멀게만 느껴지지? 아빠도 아빠가 처음인지라 참 많이 힘든 것 같아. 아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지만, 아빠도 살가운 사랑을 받았던 적이 없는지라 많이 어렵네. 그래도 아빠 조금씩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아들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안 될까? 고마워 아들, 사랑한다 참 많이!”

 

“동생, 그동안 8살 차이가 나는 형이라 살갑게 대하지 못했지만, 올해 군대 전역한 것 다시 한번 축하하고, 전역하고 나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느라 휴학하면서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응원한다!”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매주 만나려면 돈도 시간도 체력도 많이 드는데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고 항상 아껴줘서 고마워~ 이번 크리스마스도 제주도에서 재밌는 시간 보내고 2023년에도 더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보자!”

 

“7월에 군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하면서 편입을 준비해온 아들이 12월24일 편입시험을 봅니다. 학교와 편입 공부 두 가지를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작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고생한 울언니에게. 언니 안녕? 너무 오래 고생하고 꽃을 피우지 못해 지켜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 이제는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준비 중인 언니를 보면서 내가 정말로 행복하고 감사하더라고. 너무 축하하고 언니, 행복하게 잘 살아❤️”

 

“사랑하는 윤구야, 항상 곁에서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늘 투덜거리고 못난 나 때문에 뒤돌아서서 눈물 훔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아픈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미안했어. 새해에는 우리 싸우지 말고 샛별이와 함께 나아가보자. 내가 더 잘할게❤”

 

“사랑하는 우리 아빠! 올해 3번째 스무 살인 환갑을 맞이하시고, 3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하시다가 올해 퇴직하셨는데,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의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멋진 성인으로 잘 자랐어요. 이제 남은 인생 우리보다 아빠 자신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하고 싶었던 것 모두 하시면서 아빠의 미래가 보석처럼 빛나길 응원할게요. 아빠 딸로 태어나서 그리고 아빠가 내 아빠라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직 언니랑 쌓았던 시간을 못 잊어. 다시 우리 우정 회복할 수 있을까? 그때 성숙하지 못해서 미안해.”

 

“동생이랑 사소한 것으로 말다툼을 해서 몇 개월 동안 말을 안 하고 있어요. 이젠 풀고 싶은데 서로 거리를 두고 있어서 정말 서먹서먹하네요.. 어떻게 풀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 이벤트를 빌어 동생과 다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직 준비하느라 마음고생하는 누나에게 비밀산타 의뢰합니다! 터널처럼 길고 어두운 시간도 다 지나갈 거야! 2023년 화이팅 :)”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그 친구. 3년 내내 같은 반 하는 동안 많이 내향적인 성격 탓에 좋아한다는 말도 한번 못해보고.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한번 얘기라도 할 걸 후회만 하고 있네요..”

 

“지은아, 올 한 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시험에 떨어져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힘내고 내년 공무원 시험엔 꼭 합격하길 바랄게. 화이팅!”

 

“우리 아들의 꿈은 가수인데 항상 반대만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인 걸 알았는데 모르는 척했죠. 그래서 미안해요. 저도 어렸을 땐 발레가 좋아서 발레리나를 꿈꿨는데 힘든 길인 걸 알기에 더욱 싫었던 것 같아요. 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준비했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동생이 근무하게 되는 바람에 못 가게 됐어요. 휴일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동생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결혼 전에는 그리도 콧대 높고, 자존심 강하며, 새초롬한 차도녀였다는 엄마. 우리들 키우는 동안 대한민국 아줌마가 다 되어 버렸네.. (지못미ㅠㅠ) 세월의 흐름 속에 주름도 깊게 파이고, 검버섯도 간간이 보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엄마는 여전히 꽃보다 아름다워! 엄마, 항상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해~ 이제는 우리가 엄마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지켜줄게... 내 맘 알지? 사랑해^^”

 

“세상 하나뿐인 친구이자 내 룸메이트 이설아 항상 고마워. 우리 고등학교 때부터 성격도 잘 맞고, 매점도 같이 가면서 선생님께도 같이 혼날 만큼 진짜 우리 우정은 남들보다 대단하지 않았어?! 우정이 단단해지는 만큼 늘 너에게 잘해주고 싶고, 내 가족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사랑하고 정말 고마워!”

 

“우리 시어머니, 솔직히 서운한 맘도 있었는데.. 이번에 편찮으신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환자 되기 싫으시다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실 거라는 말에 저는 힘이 나요! 지우, 지아 보면서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어서 쾌차 하셔야죠~~ 20년, 30년 더더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이번에 수능을 본 큰딸! 힘든 시간을 함께 나눠주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해. 그런데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줘서 고맙고, 이제는 꽃길만 걷길 바래. 널 항상 믿고 응원할게. 사랑해!”

 

“누나랑 크게 싸워서 말도 안 하고 지낸 지 1년이 넘어가는데, 올해 누나가 출산했어요. 서로 멀리 떨어져 살기도 하고 연락도 안 하고 살아서 축하한다는 말도 못 했는데 후회돼요. 누나한테 고생했고 조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이번에 카타르 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조만간 한국을 떠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많이 속상해하고 걱정이 많아요. 지금까지 4년을 만난 남자친구이기에 떨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싱숭생숭한 오빠에게 마지막으로 연말 선물을 주고 싶어요!”

 

“언제나 고마운 나의 소울메이트💗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느라 힘들었는데 항상 챙겨주고 올 때마다 음식도 한가득 들고 오고, 아플 때 정신없이 약 사 들고 뛰어와 준 것도 너무 고마워~ 자취하면서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라고 하던데 덕분에 난 서러운 줄도 몰랐네🥺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거지만, 친구는 자신이 선택하는 가족이라더라. 사랑하는 내 친구 너무 고맙고 사랑해🙆‍♀️💗”

 

“형, 새해 복 많이 받아~ 그동안 형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네. 결혼하고 나이가 드니 형에게 참 고마운 게 많았는데 말이야. 집안 큰일은 도맡아 처리하고 아버지께 용돈도 드리고.. 돌아보니 어릴 때 형과의 추억이 참 많아. 동네 구멍가게, 오락실로 달려가 놀던 기억, 함께하던 딱지치기, 구슬치기… 형이야말로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억의 공유자이자, 추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 시절로 함께 갈 수 있는 동승자가 아닌가 싶어. 형, 나도 직장일 열심히 하고, 애들한테도 좋은 아빠가 될게. 많이 도와줘서 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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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비밀산타> 당첨자 발표

 

비밀산타 효성에게 사연을 의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당첨되지 않으셨더라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의 진심을 직접 전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럼, 행운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 Ctrl+F로 보다 빠르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이름은 일부 익명 처리하였으며, 괄호 안의 번호는 본인의 휴대전화번호 뒤 4자리입니다.

 

 

1등.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교환권 (10명)

 

김*선 (8441)
주*희 (6716)
유*정 (2180)
안*엽 (6931)
박*영 (6965)
권*지 (2655)
조*연 (5054)
김*한 (6276)
정* (5234)
성*성 (5104)

 

 

2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30명)

 

정*옥 (3564)
신*혜 (8867)
서*익 (7232)
김*숙 (4099)
이*희 (5430)
이*결 (0365)
김*석 (6313)
이*성 (7476)
이*재 (9030)
이*정 (4553)
최*주 (3634)
이*문 (1015)
길*현 (7676)
이*연 (3048)
장*연 (9302)
황*나 (4043)
양*선 (9574)
성*운 (1039)
황*성 (9017)
최*훈 (6401)
이*예 (4305)
채*림 (7164)
오*림 (6639)
지*하 (1607)
김*민 (5490)
최*현 (4172)
김*형 (2582)
임*빈 (6850)
송*채 (1115)
황*훈 (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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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발송 안내

 

당첨자 여러분께서 의뢰하신 상대방의 휴대전화번호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선물을 몰래(익명)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후에 선물을 받지 못하신 경우, 댓글 등을 통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