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쌓아요! 일상 속 짜릿한 즐거움: 레고따단의 레고랜드 REVIEW

Story/효성

글•사진 레고따단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좀 더 특별하게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를 동심으로 초대하는 레고랜드에서. 레고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레고따단’이 춘천 레고랜드 리조트(이하 레고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레고를 리뷰하는 그가 레고랜드에서 직접 보고 느낀 즐거움과 총 7개의 구역에서 엄선한 재미를 따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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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랜드

 

 

국내 랜드마크를 브릭으로 작게 구현해놓은 곳으로 서울의 남산과 경복궁부터 경주, 강원도, 부산, 제주도 등이 레고로 재탄생했습니다. 한눈에 한국의 랜드마크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건물의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표현한 것이 놀라울 정도죠. 전시된 작품 자체가 상당히 커서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나씩 감상하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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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토피아

 

 

다양한 놀이 시설로 꾸민 이 구역에는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도 있지만 브릭파티(레고 회전목마), 멍키 클라이밍(원숭이 나무를 오르내리는 놀이 기구)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것들이 많은 편이에요. 레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 이런 부분이 레고랜드만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자신이 레고로 직접 만든 자동차를 트랙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빌드 앤 테스트도 체험해보길 바랍니다. 브릭토피아에 발을 들였으면 필수로 탑승해야 할 것이 바로 레고랜드 전망대! 전망대가 회전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레고랜드의 멋진 경치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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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바다

 

 

이름처럼 해적을 주제로 하다 보니 놀이 기구도 표류 해적선, 스플래시 배틀, 앵커스 어웨이 등 배나 바다와 관련된 것이 많아요. 이곳에선 스플래시 배틀이라는 라이드가 가장 흥미로웠는데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물총 싸움을 하는 방식으로, 바깥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쪽에도 물총이 설치돼 있어 배를 탄 사람과 신나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죠. 정말 해적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라이더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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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시티

 

 

레고랜드 7개의 테마 중 가장 크고 많은 놀이 시설이 있는 곳. 파이어 아카데미, 시티 공항, 경찰서, 해상 경비 아카데미 등 ‘레고시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놀이 시설로 만들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파이어 아카데미였는데 소방차를 타고 불이 붙은 건물로 이동해 물을 쏘아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불을 끄는 게임이에요. 레고시티 하면 역시 시티 경찰서! 안에서 직접 레고로 도시 건물들을 만들어보고 감옥 공간을 통해 재미있는 상황극도 연출해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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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레고랜드 By 레고따단

 

“레고 팬으로서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놀이 기구가 아니어도 멋진 레고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고, 레고를 직접 만드는 등 체험 공간도 다양해 하루가 금방 갈 것 같았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놀러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레고랜드 홈페이지

 

레고따단이 추천하는 최적의 관광 루트

■ 나이가 어린 자녀와 함께 간다면? 시티존, 브릭토피아

■ 초등학교 아이들이라면? 캐슬,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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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위치: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길 128
이용료
- 1일 이용권: 성인/청소년 5만 원 | 어린이 4만 원
- 연간 이용권: 11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