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예술가와 아름다운 동행… 올해의 작가 선정

좌)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와 수상자 홍세진 작가(가운데) 우)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청각장애인 작가 홍세진

-장애예술인 배출의 산실인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해

 

효성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홍세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 중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예술가 1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홍세진 작가 작품명_크고 작은 선, 2021, 캔버스에 유채, 112x162cm 서울문화재단 제공

 

2021년 수상자인 홍세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공간, 사물 등 인공물의 선, 도형 등 추상 요소를 가시화해 ‘온전성에서 비켜서 있는 낯섦’을 담아냈습니다. 심의위원단은‘작품세계에 대한 시각 언어가 확실하게 드러났고, 작업의 완성도가 높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홍세진 작가 작품명_도형 풍경, 2021, 캔버스에 유채, 181.8x227.3cm, 서울문화재단 제공

 

효성은 2018년부터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이 ‘배리어프리(Barrier Free)’한 작품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입주작가 지원프로그램인 ‘굿모닝 스튜디오’에 연 1억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은 지난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125가구에 침구세트를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효성이 지난 3일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보훈문화상 시상금 1천만 원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