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터뷰] 효성의 막내 55기 신입사원 인터뷰: 인력개발팀 공시온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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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효성인이 된 효성의 막내, 55기 신입사원을 인터뷰하는 <막터뷰>! 이미 90년대생이 왔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인 효성의 신입사원들은 같은 또래의 동기, 선배들부터 부모뻘인 상사들까지 다양한 효성인 가운데 막내를 담당하고 있죠. 이제 막 대학과 취준생활을 졸업한 신입사원에게서 이제 막 끝내고 시작해서 가장 따끈따끈한 취업 그리고 효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막터뷰> 세 번째 주인공은 ㈜효성 인력개발팀의 막내, 공시온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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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터뷰: 인력개발팀 공시온 사원

 

 

Q.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효성 인력개발팀 신입사원 공시온입니다. 저는 현재 온라인 교육 지원, 비대면 교육 장비 및 시스템 관리, 해외법인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효성 합격 소식을 듣게 됐을 때, 첫 출근했을 때의 기분은 어떠셨어요?

 

우선 합격 통지를 보자마자 소리 지르며 뛰었어요. 그리고 합격 소식을 전하며 온 가족이 끌어안고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도 합격 소식을 전할 때마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아서 행복했습니다.

 

첫 출근은 제 생일 다음 날이었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전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비대면으로 5일간 진행하고, ㈜효성 신입사원분들과 1일 대면 교육을 받았습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비대면이었기 때문에 동기를 한 명도 만나지 못할까 봐 걱정했었는데, 하루라도 얼굴을 마주하며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제 근무지인 안양의 연수원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이날은 정말 춥고 눈도 많이 왔었는데, 팀 선배님들의 따뜻한 환영으로 훈훈했던 연수원의 공기가 기억납니다.

 

 

Q. 첫 월급은 어떻게 쓰셨어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첫 월급을 받게 되면 어떻게 쓸지 상상해보곤 했는데, 현실이 되니 정말 신기했어요. 늘 첫 월급은 주변에 감사한 분들에게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족에게 용돈으로도 드리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사용했습니다.

 

 

Q. 효성의 막내 생활, 어떠세요?

 

 

인력개발팀은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고민하고 제공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늘 서로 배려하며 돕는 분위기예요. 워낙 팀원분들의 케미가 좋고, 손발이 척척 맞게 일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또 제가 막내인 만큼 밝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막내로서 고충이라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자주 질문을 하거나 실수하는 것에 대해 긴장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선배님들께 도움을 요청하면 걱정과 다르게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시는 경험을 계속하게 되면서, 긴장보다는 잘하고자 하는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부족함으로 인해 실수했던 일이 많아서 아직도 아찔하고 선배님들께 죄송스러운데, 하지만 실수를 하더라도 늘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말씀해주셔서 힘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선배님들은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이라 언제나 격려와 응원을 해주세요. 칭찬해주시는 것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혹여 실수로 인해 혼이 나더라도, 혼난 것이 아니라 제가 성장하기 위해 가르침을 주셨다고 생각하며 배우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막내의 상큼함을 활용하여 잘 웃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겠죠.

 

 

Q. 입사 전과 후의 효성에 대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달라졌나요?

 

입사 전에는 효성의 분위기가 약간 굳어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효성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보면서 굉장히 말랑말랑한 분위기 같더라고요. “실제로도 그럴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정말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효성의 문화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효성인’이라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Q. 많은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데요, 효성의 채용 과정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효성의 자기소개서는 한 가지 문항이라서 제 경험들을 쭉 나열하기보다는 제가 가진 배움의 자세와 성장하고자 하는 의욕을 녹여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감사하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정말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걱정처럼 무서운 분위기보다는 면접관님들이 긴장도 풀어주시고, 저를 더 잘 알아가기 위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면접을 준비하실 때는 ‘정보’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먼저 정의해보고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에게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효성은 한 사람을 그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서포트하는 회사입니다.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효성에서 그 꿈을 함께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실 때 Hyosung Way인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일상 속에서도, 그동안 해오신 다양한 경험 속에도 대입해보시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