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독자 기술 기반 200MW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개발

 

- 2017년부터 1천억원 투자해 국책과제로 개발∙∙∙한전 양주변전소에 구축, 9 준공식 개최

- 국산화 기술로 수입대체 효과 글로벌 시장 수출 기대

- 우태희 대표 “HVDC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 판도 바꾸는 기업으로 성장할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7월 9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HVDC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전압형 HVDC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합니다. 태양광, 풍력발전 산지 해안가에서 생성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심까지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필요한 핵심 기술입니다.

 

한전 양주변전소에 설치한 200MW 전압형 HVDC 변환설비는 경기도 북부 지역 계통 안정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200MW 일반 가정집 48 가구가 달간 사용할 있는 전력 규모입니다.

 

 

효성중공업은 2017년부터 국책과제로 200MW 전압형 HVDC 개발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성공할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로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개발하는 관련 전력기기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입니다. 효성은 지난 2018년에 20MW 전압형 HVDC 개발에 성공한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200MW 전압형 HVDC 개발 성공에 이어, GW 대용량 전압형 HVDC 지속해서 개발 예정입니다. 전력 그리드의 대규모, 대용량화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GW HVDC 변환설비에 대한 수요도 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HVDC 개발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던 국내 HVDC 시장과 글로벌 HVDC 시장 진출의 기술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 현재 글로벌 HVDC 연간 시장규모는 13조원입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전압형 HVDC 개발에 성공할 있었던 것은 스태콤, ESS 등을 개발하며 차세대 전력 시장 개척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결과라며, “재생에너지 미래 송배전 시장의 핵심기술인 HVDC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기업으로 성장할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