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 TALK TALK] 효성중공업 전력PU 차단기설계표준화팀
(뒷줄 왼쪽부터) 정재한 부장(팀장), 김진욱 과장, 박아름 사원,
엄동열 부장, 김동진 과장, 문성욱 과장, 박성진 과장, 배감영 사원
(앞줄 왼쪽부터) 김아람 대리, 박다름 사원
탄탄한 팀워크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효성중공업㈜ 전력PU 차단기설계표준화팀. 이들의 표정은 오늘도 맑음입니다. 팀원들의 웃음만큼이나 밝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생일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결코 모르고 지나갈 수 없는 팀원 생일
“저희 팀은 생일 알림 메일 덕분에 팀원들의 생일을 전부 챙길 수 있습니다. 부재중이거나 출장 중일 때는 물론이고, 주말이 끼어 있으면 금요일에 메일을 받습니다. 김진욱 과장님 덕분에 서로 축하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권재완 대리는 처음 메일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A4 용지 한 장 분량의 메일에는 생일자의 별명, 특징, 근황을 비롯해 생일자의 재미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죠. 여기에 김진욱 과장의 재치는 덤! 김진욱 과장은 어쩌면 단조로울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생일 알림 메일을 통해 한 번이라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습니다. 꼼꼼하고 세밀하고 재치 넘치는 그의 메일 덕분에 차단기설계표준화팀은 팀원 생일도 챙기고 한바탕 웃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출출하세요? 그럼 간식 드릴까요?”
오후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간식 타임
먹을 것이 많으면 분위기 역시 좋아지는 법! 차단기설계표준화팀 사무실엔 간식 떨어질 날이 없습니다. 조리과 전공인 배감영 사원이 과자 등의 여러 간식거리를 자신의 서랍에 차곡차곡 채워놓기 때문. 생일자가 있으면 직접 케이크도 만들어 온다고 해요. 팀원들이 출출해하거나 집중이 잘 안 되는 오후 시간이 되면 배 사원이 사무실을 한 바퀴 돌면서 간식을 나눠 주는데, 팀원들은 그녀의 마음에 늘 감동받는다고 합니다.
“쌍둥이 자매가 준비했습니다”
11월 11일, 잊지 못할 빼빼로데이!
지난 빼빼로데이에는 박아름·박다름 쌍둥이 자매 사원이 모든 팀원들을 위해 빼빼로 과자와 초콜릿을 선물했습니다. 전날 회식이 있어서 다른 날보다 늦게 귀가했기에 피곤할 만도 한데, 자매는 비몽사몽 중에도 즐겁게 준비했다고 해요. 박아름·박다름 사원은 “팀원분들이 워낙 잘해주시니까 마음에서 그냥 우러나오더라고요. 저희로 인해 팀원들이 행복할 거라 생각하니 준비하는 시간이 저희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부장님! 결혼하셔야죠~”
팀원들이 합심해서 추진한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차단기설계표준화팀이 합심해서 이룬 가장 큰 쾌거는 뭐니 뭐니 해도 엄동열 부장을 위한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지난해 어느 회식 날, 김아람 대리가 “부장님! 소개팅 한번 하실래요?”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소개팅은 작년 3월에 무사히 진행되었고 이후 팀원들은 연애 코칭을 하고,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도 알려주는 등 결혼 성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엄동열 부장은 7개월의 연애 끝에 작년 10월 20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제는 전 팀원이 엄동열 부장의 2세를 염원하며 엄 부장의 ‘칼퇴근’을 독려하고 있죠.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김진욱 과장(좌)과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주인공 엄동열 부장(우)
업무를 하다 보면 팀원들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 차단기설계표준화팀은 업무에서만큼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지만, 업무가 끝난 후에는 가볍게 회식을 하며 마음을 툭툭 텁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은 팀원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죠. “다가오는 연말 회식 계획은 단체 영화 관람입니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는 차단기설계표준화팀 구성원들. 이들의 훈훈한 마음이 녹아 있는 미담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입니다.
Mini Interview
“정 많고 열정 가득한 우리 팀!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엄동열 부장
경북 문경에서 진행된 결혼식에 전 팀원이 참석해줘서 무척 놀랐습니다. 거리가 먼 곳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참석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김진욱 과장이 사회를 맡아주어 결혼식이 더 의미 있었습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는 항상 적극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우리 팀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살려나가며 더욱 즐겁게 일하는 팀, 즐거운 가운데 성과를 내는 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 | 한율
사진 | 송휘성(Day40 Studio)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B급 뉴스] ‘당신의 2018년은?’ 아듀 2018 (0) | 2018.12.20 |
---|---|
[HAPPY DIY] 2019년을 행복하게 채워줄 한 땀 한 땀, 우리들의 명품 다이어리 (0) | 2018.12.14 |
[훈훈한 식탁] 효성중공업 전력영업팀 멘토 강상범 과장과 멘티 김지수 사원 (0) | 2018.12.14 |
[효성인 탐구생활] 2018년을 함께한 나의 물건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0) | 2018.12.14 |
[직장인 B급 뉴스] 두 얼굴의 직장인 (1) | 2018.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