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 2기] Mission3. "효자손 멘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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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인턴 기간의 5주가 지나가고 마지막 한 주가 남았는데요. 다들 인턴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배우셨나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나니, 인턴 생활이 많이 그리워 질 듯하네요. 어떻게든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효성의 작은 톱니가 되고자 인턴 기자단을 신청하여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인턴 기자단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효성의 작은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3주차 “멘토와의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PS. 이번 멘토와이 인터뷰는 많은 업무량과 바쁜 선배님들의 일정으로 시간을 정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결국 정말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저의 이름은 “나영태”라고 합니다.
지금 울산 공장 관리 본부 생산 지원팀의 동력 PART에서 근무 중인 1년차 사원입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여자 친구는 아직!! 없고, 저는 주로 시간이 남으면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며, 저의 업무 분야에서 가장 큰 장점은 MS Office를 정말 잘 다룰 줄 압니다.
기본적으로 엑셀의 단축키는 거의 대부분 외우며, 학창 시절 갈고 닦은 PPT 제작 또한 능숙합니다. 부서내에서의 저의 별명은 “일꾼”으로 통하며, 부지런하고 착실히 일을 잘하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을 지어 주신 것 같네요.

 




제가 회상에서 되고자 하는 인재상은 누구나 아는 만인의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입니다. 만화 속에서의 송태섭은 포인트가드로서 적재적소에 적절한 패스를 하고 상대의 허점을 파고 들어 슛을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송태섭은 막강한 주인공들에 가려져서 많이 부각 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송태섭이라는 캐릭터처럼 자신의 일에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을 하며 효성에서 인정 받고 믿음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성은 현재 보수적인 면과 개혁적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면, 이 2가지의 특징을 가진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부분과 개혁적인 부분을 보다 더 능률적으로 잘 융합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세계 초 일류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보다도 효성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자신이 속한 기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없다면 당연히 일에 대한 의욕이 줄기 마련이고, 의욕이 줄면 일의 성과 또한 좋지 못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기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한다면, 회사내의 임원분들 혹은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될 것이고, 이는 항상 즐겁고 유익한 회사 생활로 귀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 입사 후 초기에 과도한 음주로 인해 몸이 너무 아팠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신입사원이다 보니 강한 책임감으로 맡은바 일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무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좋으신 팀장님과 선배님들이 계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에 큰 어려움 없이 회사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가장 괴울때는, 바야흐로 제가 첫월급을 받았을 때입니다. 누구나 회사에서 받는 첫 월급은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첫월급은 모조리!! 어머니의 의류 자금으로 사용된 것이 많이 괴로웠습니다. 어머니에게 옷을 사주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그것이 울산내의 모든 아울렛 매장을 돌면서 과도한 지름신이 강림 하신 어머니라면, 상상이 가시죠?.

음..가장 좋았을 때는 야근수당과 잔업 교통비를 받았을 때인 거 같습니다. 항상 이때는 제일 기쁜 시간이죠. 하지만 오늘은 그렇게 기쁘지 않네요...인턴분들에게 밥을 먹인다고..흑흑







저의 취미 생활을 나열해 보면 책읽기라는 아주 고상한 취미인데요. 최근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디프런트”라고 하버드 교수가 쓴 책이 있는데 기업이 하고 있는 매너리즘에 관한 내용과 마케팅, 경영전략 등에 관한 내용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자신의 만족을 과소비를 푸는 행동들에 관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지금 회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할 당시만 하여도 친한 친구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가장 먼저 저를 뽑아주는 기업에 가겠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에도 여러분처럼 한국의 많은 기업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취업은 어떤 회사가 좋고 어떤 회사가 돈을 많이 주는 지에 관해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회사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을 뽑아 주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 드린 그 기업을 위해 우리는 그 기업이 바로 ‘나’를 인정해 준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회사가 더욱 자신으로 인해 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턴 사원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때 자신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관문인 취업 기간에 입사에 대한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십시오.

 

 
1위.권선옥 사원
2위..박영준 부장님
3위.최길문 과장님
4위.최순호 부장님
5위.조재호 대리님
6위.김재형 선배님
7위.황의성 선배님
(*자신의 순위는 조재호 대래님의 바로 아래라고 생각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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