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소망이 금주라면, 드라이 재뉴어리 실천하기

2016. 1. 5. 07:00



“이 다짐은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 년에 한 달을 돌면서 다른 사람에게 건강과 맑은 정신을 선물하였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다짐은 한 달 안에 실천되어야 합니다. 기억해주세요. 이 운동을 실천하면 7년의 건강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요? 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연령을 불문하고 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기를 다짐하며, 금연과 금주를 다짐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짐보다는 실천이죠. 아무리 근사한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테니까요. 작심삼일로 끝내기 쉬운 금주 계획, 이번에는 확실한 방법으로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국에서 시작된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는 1월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 운동을 뜻하는데요, 한 달간의 계획적인 실천을 통해 연간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드라이 재뉴어리 운동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술 없는 1월, ‘드라이 재뉴어리’


드라이 재뉴어리는 무작정 술을 끊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술을 마시는 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연말에는 각종 모임으로 술 마실 일이 많았으니, 새해를 시작하는 한 달만은 술을 멀리하며 스스로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자는 것이 가장 큰 취지입니다.


출처: Dry January 유튜브


한 달간 술을 끊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 아니라 비용이 절약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일주일에 500cc 생맥주를 석 잔 정도 마시는 사람이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한 달에 약 3~4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2,300여 kcal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는 드라이 재뉴어리의 공식 페이스북 팬수는 이미 4만명을 돌파하였고, 그 외에도 개별적으로 ‘술 없는 한 달’을 다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일부 단체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음으로써 절약한 비용을 기부하여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자녀를 돕기도 하고, 청소년 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치료하기도 하니, 작은 실천으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운동입니다.



 술 없는 한 달,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법


그렇다면 드라이 재뉴어리 운동은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겠지요. 하지만 잦은 모임과 회식에서 혼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우므로, 주위에 적극적으로 알려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언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듯, 주변에 금주 계획을 알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금주를 가장 바랐던 사람에게 계획을 밝혀 ‘응원군’을 찾는 것이 드라이 재뉴어리의 올바른 시작이 될 것입니다.


/ 금주를 생활 습관의 가장 우선 순위로

가장 먼저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음주 습관과 문제에 대해 인정하고, 금주를 생활 습관의 가장 우선 순위로 두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 달이라는 장기간의 실천이 때로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오늘만 참자’라는 다짐으로 하루하루 금주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가끔은 무알콜 술로 아쉬움 달래기

그래도 가끔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가끔은 무알콜 술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알코올 없는 맥주도 점점 다양해지고, 무알콜 칵테일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드라이 재뉴어리 실천해보니


‘술 없는 한 달’을 보낸 사람들은 금주로 인해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이 건강해지고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이것만으로도 꽤 좋은 성과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한 달 간의 금주가 끝난 후 ‘드라이 페브러리(Dry Febrary)’ 혹은 ‘드라이 마치(Dry March)’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달의 경험만으로도 음주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큰 성과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비록 한 달간의 금주가 끝났다고 해도, 자신이 그날 마신 음주량을 기록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술 마시는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거든요. 지친 몸을 위해 이번만큼은 술자리를 잠시 쉬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효블지기도 오늘부터 1일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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