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의 원인과 치료법알고, 똑똑하게 여름을 보내자!

2011. 8. 11. 11:58



연일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생긴 습기와 꿉꿉함을 없애고자 에어컨을 틀게 되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더위 때문에 또 에어컨을 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운 여름'이라는 날씨와 어울리지 않게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냉방병은 원인모를 두통, 만성적 피로감, 작업능률저하, 전신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감기와는 또 다른 냉방병, 오늘은 냉방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부터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죠? 그렇지만 요즘에는 에어컨이라는 기계 덕분에 실내에서 서늘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는데요, 흔히 우리가 냉방병이라고 부르는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1. 적응하기 힘든 온도와 습도


냉방병은 몸이 여름철 환경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깁니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고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수면 중에는 에어컨 타이머를 가능한 1시간 안쪽으로 맞추고, 에어컨의 풍향은 천장을 향하도록 해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켤 때는 젖은 수건을 걸어 놓아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름에는 노출 부위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냉방병에는 더 취약한 편이다. 더구나 에어컨을 계속 틀면 실내의 수분이 응결되어 습도가 30~40%까지도 낮아지므로 우리 몸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되어 인후염이나 감기와 같은 증세를 일으키고 두통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2. 레지오넬라증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서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이 감염균을 ‘레지오넬라’라고 하며, 일종의 전염성 질환인데요, 이 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됩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냉각기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3. 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몸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과 더위로 인해 소화불량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에게는 냉방병의 위험이 크게 다가옵니다. 휴가를 다녀 오는 등, 신체리듬이 깨진 일이 있다면 여벌의 옷을 가지고 다니며, 체온 유지에 힘쓰고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술과 담배는 여름에는 특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염이나 천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상태가 더욱 더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4. 밀폐 건물 증후군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현대적인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환기와 냉난방을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합니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밀폐 건물 증후군은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담배 연기는 물론이고 사무실 내의 가구나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어 실내에 계속 쌓이게 될 때 발생하는데요, 이는 반드시 환기를 통해 화학성분을 외부로 내보내야만 증후군의 원인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창문을 통해 환기를 해야 하며, 중앙환기 시스템의 경우, 회수 및 강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에어컨 등 냉방기구 가동으로 실내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면 위장 운동 기능이나 호르몬 분비 조절을 담당하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체에 다양한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호흡기 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많습니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합니다.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 위장 장애

소화 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3. 여성의 추가 증상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4. 만성 질병의 악화

이미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냉방병은 대부분 냉방환경을 개선하면 냉방병의 증상이 호전됩니다.
따라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냉방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충분히 환기시킨 다음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냉방병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 모욕을 하거나 산책 등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주거나 마사지, 찜질 등으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1.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2. 에어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3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4.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5.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인다.

6.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7.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8.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다.

9. 잠 잘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10. 과음하지 않는다.

11.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12.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3.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여름철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냉방병은 우리 몸이 허약할 때 쉽게 걸리게 되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리한 에어컨 가동으로 전력소비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적당한 온도로 적당한 시간동안만 튼다면 건강도 생각하고, 경제와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국민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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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1.08.11 12:44 신고
    그래도 더운건 싫어요 ㅠㅠ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1.08.22 18:20 신고
      네, 그렇죠!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에어컨 온도를 낮추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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