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들을 정리해 주는 고마운 이너웨어!



지난번 이너웨어의 정의와 종류, 그에 따른 소재에 대해 알아봤던 것 기억하시나요?! 이번 글을 읽기 전 지난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어본다면 아마 좀 더 이해하기 편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나의 숨은 살들을 정리해서 아름다운 몸매로 만들어주는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와 이너웨어로 쓰이는 소재들 중 우리가 많이 접해보지 못 했던 소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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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는 파운데이션 종류 중 하나에 포함되는데요. 예전보다 더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길 원하는 요즘 파운데이션으로 묶어버리기에는 다소 아쉬운 아이템이랍니다! 게다가 체형보정뿐만 아니라 보완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그럼 우리의 체형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 세계에 빠져볼까요? ^^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는 가슴이나 복부 주위 등 유난히 지방층이 많아 겉옷을 입었을 때 전체적인 체형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신체 부위를 보정하기 위해 입는 이너웨어입니다. 착용 부위에 따라 뱃살, 엉덩이 처짐 방지, 바스트 업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아름답고 탄탄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이러한 체형 보정용 이너웨어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코르셋, 거들, 브래지어입니다. 그럼 그 중에서 코르셋과 브래지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르셋



고전 영화에서 여인들이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기 위해 코르셋을 입는 것 보셨죠? 코르셋은 배와 허리둘레를 졸라매어 체형을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이너웨어인데요. 가는 허리와 그 아래로 대조적으로 넓게 퍼진 스커트 복장을 완성되기 위해 개발된 속옷이랍니다. 과거에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어 앞뒤에서 끈을 졸라매는 형식이었으나, 소재가 개발되고 발전된 후에는 간편화되었는데요. 19세기 후반에 접어들어 의복의 형태가 바뀌면서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존중되고 섬유의 개발 역시 진전되어 탄력성 있는 합성섬유 등에 의해 고래뼈나 강철심 등을 넣어 뻣뻣하게 만들던 것이 오늘날 육체의 속박이 적은 것으로 개량된 것이죠. 코르셋의 주 소재는 탄성섬유인 스판덱스(Creora®)가 많이 쓰이며, 나일론이나 면 등을 혼방하여 제작되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브래지어의 종류

다음은 브래지어입니다.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이너웨어인데요. 끈이 있는 것부터 없는 것, 탈부착이 가능한 것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브래지어가 있답니다.

브래지어 끈에 따라




① 스트랩리스(Strapless)

단어의 뜻 그대로 어깨 끈이 없는 브래지어를 말합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어깨 끈을 탈부착 할 수 있는 스타일도 있는데요. 어깨 끈이 없기 때문에 앞단과 날개 부분이 넓고 안정적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날개 안쪽 부분에 실리콘이 덧대어져 있어 흘러내리거나 들뜨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제품이 많은데요. 어깨 끈이 드러나지 않아야 하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스웨터나 탑 형식의 원피스를 입는 경우에 주로 착용합니다.



② 홀터 넥(Halter Neck)

끈을 목에 걸어서 목뒤에서 묶을 수 있는 스타일의 브래지어로 이너웨어보다는 주로 수영복에 많이 쓰이는 디자인입니다. 가슴 부분이 빈약한 여성의 경우 체형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이랍니다.


③ 레이서 백(Racer Back)

양쪽 어깨 끈이 브래지어 뒤편 중앙 부분과 한 줄로 연결된 스타일로 어깨 끈이 11자로 드러나지 않아야 하는 옷을 입을 때 착용하는 브래지어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운동복 상의에도 많이 쓰입니다.


④ 크로스 백(Cross Back)

어깨 끈이 등에서 X자로 교차하는 스타일로 주로 앞에서 여미는 Front Closure 스타일의 브래지어나 아예 여밈이 없이 뒤집어써서 입는 Pullover 스타일의 브래지어에 쓰입니다.


⑤ 컨버터블(Convertible)

어깨 끈을 뗄 수도 있고, 겉옷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멜 수 있는 스타일의 브래지어로 위의 네 가지 형태를 모두 포괄합니다.



컵의 모양에 따라



① 풀 컵(Full Cup)브라
바스트 전체를 감싸주는 스타일의 브래지어로 주변의 살들을 컵 안으로 모두 담을 수 있고 가슴 경계선을 만들지 않도록 넓게 디자인된 브래지어입니다.

② 데미(Demi)브라
데미 또는 하프 컵(Half Cup) 브래지어로 불리는 1/2컵 브라는 앞 가슴선 부분이 편평하게 디자인되어 목이 깊고 넓게 파인 상의를 입어도 보일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낮고 편평한 앞부분 디자인이 발코니를 닮았다 하여 발코넷 또는 발코니 브라라고도 불립니다. 

③ 3/4컵 브라
바스트를 감싸주는 부분이 3/4 정도인 브라로 풀 컵과 1/2컵의 중간 스타일입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④ 트라이앵글(Triangle) 브라
컵 모양이 삼각형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의 브래지어로 일반적으로 와이어가 없기 때문에 가슴을 받쳐주는 기능이 덜하지만 압박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 여성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해외 브랜드 속옷의 경우 브래지어 디자인에 빠지지 않고 구성되는 It 아이템이랍니다.

와이어의 유무에 따라


▲ 와이어리스 브래지어



① 언더와이어(Unwire) 브라

브래지어 컵 아래에 반원 모양으로 쇠, 플라스틱 또는 레진으로 만든 심이 가슴을 받쳐주는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입니다.


② 와이어리스(Wireless) 브라

와이어 등의 하드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슴을 충분히 감싸는 디자인의 브래지어로 컵과 옆 밴드 부분을 이음새 없이 하나의 판으로 제작해 얇고 달라붙는 의상을 입을 때 맵시가 나는 스타일입니다. 



이너웨어인 듯? 아닌 듯!


① 브라렛(Bralette)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와이어가 없고 소프트한 느낌의 브래지어입니다. 가슴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성장기 소녀들이 편하게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레이닝 브라라고도 불리는데요. 요즘은 하이웨스트 팬츠나 치마에 매치하여 패션아이템으로 입는 경우도 있답니다.





② 뷔스티에(Bustier)

브래지어와 코르셋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상의로 코르셋 모양의 톱을 말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이너웨어이지만 최근에는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여 겉옷으로도 입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것만을 단독으로 입는 스타일이 유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1990 년대 중반부터 유행한 란제리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체형 보완용 브라



▲ 푸시 업 브래지어



① 푸시 업(Push-up) 브라

커브와 패딩을 갖고 있는 컵을 사용하여 가슴 안팎을 푸시 하여 바스트를 가운데로 모아주는 기능을 하는 브래지어로 일반적으로 컵 모양은 데미 컵이 쓰입니다. 바스트에 볼륨을 부여하고 싶을 때 착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업 리프트(Up-lift) 브라

바스트를 받쳐주는 기능을 하지만 푸시 업스타일 보다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알맞습니다.

 


밖으로 라인이 드러나는 것이 싫은 분을 위해


① 언라인드(Unlined) 브라
브래지어 밴드 부분이 얇고 넓은 스타일로 겉옷을 입었을 때 밖으로 이너웨어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데요. 신축성이 좋은 레이스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브라렛도 언라인드에 해당됩니다.



② 어드헤시브(Adhesive) 브라

스트랩리스 브라 중의 한 종류로 백리스(Backless) 브라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실리콘이나 유사한 물질로 만들어 가슴에 부착하는데요. 양쪽 가슴에 하나씩 부착하는 형태도 있으며 여름철이나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을 경우 옷맵시를 위해 착용합니다. 





이너웨어용 소재의 정의


잘 알려진 섬유


① 면

다른 직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땀과 수분을 잘 빨아들여 촉감이 상쾌합니다. 때문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요. 하지만 착용, 세탁 시에 구김이 잘 가고 수축하는 등 형태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으로 인해 주로 합성섬유와 혼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견(Silk)

우아한 광택과 탄성이 있는 것은 물론, 보온성이 뛰어나고 염색성이 좋아 색상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알칼리에 약해 세탁 시에는 필히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에 빨아서 응달에 말려야 합니다. 


③ 나일론

염색성, 강도, 내향균성이 뛰어나고 가볍지만 황변의 우려가 있습니다. 흰 나일론 소재를 말릴 때는 꼭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스판덱스(Creora®)

몸매를 살려주는 피트성, 형태 유지력, 드레이프성 및 주름 방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착용감 역시 편안한데요. 강도와 내구성 역시 고무보다 우수하여 원래 길이의 7 배까지 늘어났다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로 인해 소량만 들어가도 섬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주는 특징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⑤ 마

면의 2~2.5배 정도로 대단히 강한 섬유입니다. 흡습성과 방습성 또한 뛰어나 착용할 경우 청량감을 주는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하절기 제품에 주로 이용됩니다.


⑥ 레이온

면과 유사한 인조섬유로 감촉이 유연하고 다소 차가운 감이 있어 여성 블라우스 등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는 데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물세탁 시 옷이 줄어들고 주름이 잘 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⑦ 폴리에스테르

내열성, 내약품성이 강한 합성섬유로 강도가 좋지만 정전기가 잘 일어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섬유


① 리오셀

실크와 같은 드레이프성을 유지하며 강도가 높은 인조섬유로 면의 성질과 유사합니다.


② 멜란지

프랑스어인 멜랑쥬(Melange)에서 유래되었는데요. ‘혼합된’, ‘섞인’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서로 다른 색이 혼합되어 서리가 내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배색 상태를 가진 소재를 말합니다.





③ 모달(Modal)

색상, 드레이프성이 우수하며, 형태 안정성이 좋은 인조섬유인데요. 이너웨어 소재나 편안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 소재로 주로 사용됩니다.


 프로믹스(Promix)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에서 추출한 밀키섬유로 실크보다 가볍고 이름처럼 따뜻한 느낌이 있어 보온성이 좋은 소재입니다. 특히 면보다 땀 흡수력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광택과 윤기가 실크와 가장 유사하고 적당한 끈기와 부드러움이 특징이어서 이너웨어 소재뿐만 아니라 아동용, 여성용 옷에 많이 쓰입니다. 참, 세탁 시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⑤ 크레이프

실에 꼬임을 많이 준 강연사를 사용하여 표면에 엠보싱을 가공한 뒤 잔주름을 나타낸 직물인데요. 까슬까슬한 촉감으로 통기성을 주어 ‘마’처럼 하절기 제품에 주로 이용됩니다. 


 

 



오늘은 이너웨어 중에서도 브래지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봤는데요. 매일 착용하는 속옷이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여성분들 많으셨죠? (효성 블로그 지기 포함^^) 어떤 브래지어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자세부터 신체 모양까지 달라진다고 하니까요. 계절부터 겉옷의 형태 그리고 착용감까지 자신에게 꼭 맞는 속옷을 선택하여 완벽한 실루엣을 만들어보세요! 당당한 자신감 브래지어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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