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우]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조홍제처럼> 발간
효성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책 <조홍제처럼 -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이 발간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의 열 번째로 펴낸 이 책은 국가와 민족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고자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조홍제 회장의 일대기를 담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1편),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2편),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3편), SK그룹 창업주 최종현 회장(4편), 포스코 창업주 박태준 회장(5편)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10명의 경영철학과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 및 한국 경제를 일으켜 세운 활약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조홍제 회장은 1962년 56세의 늦은 나이에 효성물산을 세워 불과 10년 만에 재계 5순위 안에 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호를 ‘늦을 만(晩)’에 ‘어리석을 우(愚)’를 써서 ‘늦되고 어리석다’는 뜻의 ‘만우(晩愚)’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창업하기 어려운 나이라고 말한 56세에 평생을 기업가로서 살겠다는 꿈을 실천해나갔습니다. 더불어 남과 같거나 더 빠른 속도로 달리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의로운 경영을 고집했는데요. 다음의 말이 그와 같은 신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그것을 걱정하며 일을 망설이는 태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병폐입니다. 저는 나이를 잊고 일할 것입니다. 나는 앞으로 사회에 기여도가 큰 기업을 일으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물음에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아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말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음과 같은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가 평생에 걸쳐 몇 번이고 스스로에게 했던 다짐인 ‘어느 때이든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교훈입니다.
조홍제 회장은 무엇보다 미래를 먼저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 기업가였습니다. 그는 항상 지금보다 ‘다음’을 생각하며 미래를 내다보았는데요. 당시로서는 선진국에서나 생산했던 화학섬유 사업을 시작해 해외에서 수입해 쓰던 나일론을 국산화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을 격상시켜 세계 시장에 역수출해 산업보국에 이바지하는 등 오늘날 효성이 세계 최고의 섬유기업으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그는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 기술자를 양산해 여러 공장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려고 했습니다.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개발과 신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동양학원 이사장을 맡으며 동양공업고등학교와 동양공업대학(現 동양미래대학)을 크게 발전시킴으로써 전문 기술인력 육성에도 기여했는데요. 이곳에서 배출된 인력은 기술 산업 곳곳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 산업을 이끄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마치 하나의 집을 짓는 과정과 같습니다. 수많은 선택이 존재하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재료를 골라 자신만의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홍제 회장은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고자 하는 집을 만들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각자가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일이다.’라는 교훈을 책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뜻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홍제처럼 -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의 일독을 권해봅니다.
글) 이윤정(커뮤니케이션팀 대리) 사진) 최상원(커뮤니케이션팀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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