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힐링 나들이

 

- 효성, 비장애 형제자매 13명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아이스링크, 아쿠아리움 등 체험 
-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 통해 장애 아동과 가족 지원

 

 

지난 22일, 효성이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로 청소년 힐링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교육비, 심리치료비 등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재활치료 지원금을 받는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등 청소년 총 13명이 참여했습니다.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감정을 겪게 됩니다.

효성은 2019년부터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게 되어 즐겁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을 위한 의료 재활 지원 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지원 비용,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에는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 여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