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정보통신] 효성ITX과 화웨이 손잡고 토털IT서비스 시장 공략 가속화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2차, 3차를 넘어 4차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IT 산업이 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이른바 ICT라 불리는 정보통신기술이 그 핵심이죠. 효성 역시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분석·관리해주는 솔루션인 '익스트림VOC', 빅데이터 기반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Asset Health Management Solution) 등 제조 IT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이 이를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의 IT 전문계열사 효성ITX는 최근 중국의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HUAWEI)와 판매 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I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효성I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등 IT 기술 전 분야에 걸쳐 화웨이의 최신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특히, 기존 히타치(Hitachi)의 스토리지와 루커스(Ruckus)의 무선 네트워크에 이어 화웨이의 우수 기술과 제품까지 갖추게 되면서 다양한 IT 솔루션 라인업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의 요구에 민첩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셈입니다.
효성ITX와 화웨이 양사 모두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따라서 향후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화웨이는 서버, 스토리지,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은 물론 가상화,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연한 IT 환경을 구축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또, 전문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용 대비 효율적인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죠.
효성ITX 남경환 대표는 “폭넓은 영업망과 각 산업군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효성ITX와 세계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의 화웨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 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IT 토털 서비스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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