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51기 신입사원 연수 ‘효성멘터리 13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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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300명의 풋풋한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직 어색한 정장차림과 다소 긴장된 얼굴표정에 서먹서먹한 분위기까지.


 



하지만 초롱초롱한 눈빛만은 살아있는 이들.


 



바로 51번째 신(新)효성씨들입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효성은 올해 300명의 새로운 효성씨, 51기 신입사원을 채용했습니다. 효성의 창업이념과 핵심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효성인으로 거듭나고, 미래 리더의 자세와 역랑을 갖추기 위한 과정, 신입사원 연수 13일의 여정을 지금부터 함께 가보겠습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던 신(新)효성씨들이 안성에 위치한 연수원에 모입니다. 신입사원 인사 및 선서와 사령장 수여, 지원본부장님의 특강이 열리며 본격적인 연수가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이 서먹한 분위기는 어찌할 수가 없죠. 하지만 곧이어 ‘출발! 효성인’ 프로그램으로 한껏 언 분위기를 점차 녹여가는 효성씨들입니다.


 



자기소개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팀명과 구호, 율동을 짜며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덧 어색함은 사라지고, 앞으로 동고동락할 동기들과의 설렘 가득한 첫째 날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효성의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게임을 통해 PG/PU, 제품, 사업장을 배우는 ‘효성 마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어느 때보다 열의에 가득 찬 우리 효성씨들. 이렇게 점차 진정한 효성인이 되어가는 걸까요?


 



‘효성 마블’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는 불꽃 승부욕이 발동!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오후에는 다시 열공모드로 돌입해 효성의 핵심가치인 ‘Hyosung Way’ 등 경영철학과 인사제도에 대한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까지 받습니다. 효성인이라면 당연히 알아둬야 할 내용이기에 끝까지 집중을 놓지 않는 모습이네요.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앞서 배운 ‘Hyosung Way’에 대해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주제로 각각 토론과 케이스 스터디, 게임과 실습 등을 통해 ‘Hyosung Way’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효성씨들이 최고를 향해, 혁신을 시작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서로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날, 효성씨들은 마포에 위치한 효성 본사로 향합니다.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지역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효성은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참여도 해보는 시간입니다.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방풍작업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를 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날에는 ‘나의 비전 찾기’ 프로그램, 기업과 경영의 이해,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시뮬레이션 팀 대결을 펼쳤습니다. 실전만큼 치열한 효성씨들의 대결을 보니, 효성의 미래가 든든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미지 메이킹과 사내∙외 기본 에티켓 등 비즈니스 에티켓을 배우고, 효성의 신입사원으로서 업무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및 훌륭한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팁도 배웠습니다.





오후에는 그 동안 배운 ‘Hyosung Way’의 실현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는데요. 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멋진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우리 효성씨들, 그림 실력도 참 대단하네요!




 

이렇게 어느덧 연수도 절반이 지나고, 효성은 물론 옆에 있는 동기들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지나갑니다. 내일부터는 이동하고, 달리고, 땀 흘리는, 조금 더 액티브한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300명의 신효성씨들의 신입사원 연수 후반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