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원공장, 안전보건공단 ‘공생협력프로그램’ 최우수등급 획득

Story/효성



공생(共生)

: 서로 도우며 함께 삶.

협력(協力)

: 힘을 합하여 서로 도움.


오늘날의 효성을 있게 한 것은 함께 힘을 합하여 서로 도운 여러 협력업체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효성과 협력업체는 상생의 관계로 서로 이끌고 밀어가며 달려왔으며, 속도보다는 안전을 더 중요시했기에 산업재해 Zero라는 성과 역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효성은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는데요. 지난달 16일, 효성 창원공장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효성이 그 동안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환경개선과 상생 경영을 통해 2016년 사내협력업체의 산업재해 Zero를 달성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인데요.


효성은 2016년 한해 동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기술지원과 함께 제관작업이나 도장작업 등 고위험·고소작업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32건의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했습니다. 이에 효성의 65개 협력업체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죠.

협력업체 작업 공정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스 확장, 배기장치 설치 등 10억원에 달하는 안전보건 설비 투자와 함께, 위험 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미팅과 안전작업 허가제도를 강화하고 철저한 감독을 시행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협력업체는 3년간 산재보험료 20% 감면 및 차년도 안전감독 유예, 정부포상 우대, 안전보건공단의 자료 보급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효성 창원공장 관계자는 “올해에도 협력사의 안전관리감독자 역량강화와 함께 위험성평가 미인정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안전불감증 사회에서 효성과 협력업체의 노력이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