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1편 – 성공은 나의 것!
2015년을 맞이해 효성 블로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이름하여~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이 드디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일명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는 2015년을 맞아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효성 구성원의 100일간의 도전기를 다룬 코너로 모든 효성 구성원뿐 아니라 효성 블로그, 페이스북 독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표를 이뤄가는 3명의 도전자들의 생생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인데요~
여러분 중에서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정하기는 했지만, 작심삼일이 될 것만 같아 불안하신 분들 있으시죠?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를 함께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100일의 기적! 과연 기적이 일어날지,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지난해 12월, 효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100일의 기적’에 함께할 도전자를 모집했는데요. 도전 분야는 자유! 단, 중도 하차하지 않을 뚝심 있는 구성원들의 지원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다양한 목표와 굳은 의지를 가진 구성원들의 지원서가 마구 마구 몰려 왔는데요. 그 중 4:1의 경쟁률을 뚫고 2015년을 멋지게 시작할 행운의 도전자 3명이 선정됐습니다. 지원서에서부터 뜨거운 열기가 후~끈 느껴지는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 이렇게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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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기간 : 2015년 1월 1일~ 4월 11일 (10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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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토리 : 효성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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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상품 : 제주도 2인 여행권 (목표 달성 시)
많은 효성 블로그와 페이스북 독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도전자들의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과연 누가? 어떤 목표로?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살짝~ 도전자들을 공개했는데 어떠세요? 파이팅을 외치며 불끈 진 두 손에서 굳은 의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그럼 앞으로 도전자들이 어떤 계획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될 지 자세한 계획과 각오에 대해 들어보도록 할까요?
첫 번째 도전자. PI추진단 경영정보PI팀 박소영 사원(제과기능사 자격증에 도전)
첫눈에 보기에도 ‘여성여성한’ 박소영 사원은 이미지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과기능사 자격증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평소 간식을 너~무 좋아해서 이제는 직접 자신의 손으로 간식을 만들어 보겠다는 똑! 소리 나는 도전자입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A. PI추진단 경영정보PI팀에서 BW/EIS 업무를 맡고 있고요. 책상 위에 늘 먹을 것을 쌓아 두고 먹을 정도로 디저트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효성인 입니다.
Q. 제과기능사라는 목표를 세운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A.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도 빵이나 과자를 먹는 걸 좋아해요.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됐고요. 제과 학원을 알아보다 보니 자격증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조금 더 전문적으로 가족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서 줄 수 있다면 보람되고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어요~
Q.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만들어 보고 싶으세요?
A. 에그타르트요! 제가 작년에 홍콩에 가서 처음으로 에그타르트를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부드럽고 달콤하고~ 그래서 그 맛을 제가 내보고 싶어요.
Q. 이 전에도 과자를 만들어 본 적이 있으세요?
A. 작년 빼빼로데이때 팀원들에게 뻬빼로 과자를 직접 만들어서 줬어요. 긴 막대과자를 직접 굽고 초콜릿을 녹여서 과자에 묻히고, 거기에 아몬드하고 초콜렛 가루 뿌려서 선물했더니 팀원들이 좋아했어요.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_ㅠ
Q.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A. 우선 새해가 되자마자 제과 학원을 등록 했어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4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12주 과정 동안 100% 출석할 계획입니다. 다행인건 남자친구도 함께 수업을 들어서 ㅎ 데이트도 하고, 제과도 배우고, 일거양득?ㅎㅎㅎ 그리고 1월 말에 필기 시험이 있어요. 그 시험에 대비해 책을 사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요.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4월 초에 있을 실기시험까지 치르고 자격증을 손에 쥘 계획입니다!
Q.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특별한 각오가 필요할 것 같아요
A. 제가 원래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요. 스페인어도 배우고, 사이버 대학에도 다니고 있고, 클라이밍도 하고. 하지만 이번 도전은 제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도전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자격증을 따는 그날까지 나태해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제주도 항공권 받아서 꼭 부모님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내 자신에게 파이팅 한마디!
A.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만 하자! 아! 그리고 경영정보PI팀원 여러분~ 아직 제가 이 도전을 하는 걸 모르시는 분도 계실 텐데 성공을 하게 되면 제가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할게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파이팅!!!
두 번째 도전자. 기술원 타이어보강재연구팀 황수연 대리(기타 연습에 도전)
어린 세 딸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감성이 넘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 황수연 대리는 통기타 연주에 도전했는데요. 기본기를 익히고는 사내 밴드인 ‘HyoBBan’에 당당히 가입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답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A. 기술원 타이어보강재연구팀에서 타이어코드용 PET원사 연구를 하고 있고요. 7살, 5살, 4살박이 세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Q. 어떤 계기로 기타 연주에 도전하게 되셨나요?
A. 제가 심리 쪽에 관심이 많은데, 음악이 사람을 금방 변화시킬 수 있고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저희 기술원 내 ‘HyoBBan’이라는 밴드가 있어요. 그 밴드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HyoBBan’에 들어가기 위해서 기타 실력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면 기본기는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번에 실력을 향상시켜서 당당히 입단하고 싶습니다.
Q. 어떤 식으로 연습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A. 사실 기타는 작년에 구입을 했어요, 그런데 회사 업무도 많고 퇴근해서는 아이들을 돌보기도 바쁘다 보니 한번 만져볼 시간이 없었거든요. 마침 친한 후배가 ‘HyoBBan’ 멤버라서 점심시간마다 기타연습을 하는데, 같이 점심시간에 연습을 하면서 기본기를 익힐 예정입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기타 연주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코드 잡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Q. 가장 먼저 연주해 보고 싶은 곡은 어떤 곡인가요?
A. 합창곡으로 유명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곡이 있거든요. 지난 연말에 아이들이 교회 재롱잔치에서 이 노래로 수화를 했어요. 이 곡을 연습해서 저희 기술원데이 때 저는 기타를 치고 아내는 노래를 하고, 아이들은 수화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Q.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습하실 계획 인가요?
A. 통기타를 처음 배우면 왼손, 오른손을 따로 배워요. 왼손은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 스트로크를 하는데, 생각보다 오른손 스트로크 주법이 어렵고 여러 개가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엇박으로 들어가는 얼티네이트 주법이 처음에는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그 주법을 마스터하고 싶어요. 안 되는 사람은 1년이 넘어도 안 된다고 하니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ㅠ_ㅠ
Q. 이번 도전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아이들은 너무 어리다 보니 잘 모르고, 아내는 제주도 가는 거냐며 벌써부터 설레하고 있어요. 제가 술 끊는 거 빼고는 한번 한 약속은 지키는 편이거든요. ㅎ 100일동안 기타 치면서 술을 끊는 것이 서브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각오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좋아하지만 가정과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미뤄뒀던 것을 할 수 있어서 좋고요. 100일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 안에서 과정을 즐기면서 올해를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자. 중공업PG 기획관리팀 유은지 사원(다이어트 후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
음식을 복스럽게 먹기로 소문난 유은지 사원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닌, 멋진 몸매를 만들어서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는 건데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찰나를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잘 기록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고요~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A. 저는 중공업PG 기획관리팀에서 근무하면서 중공업PG 홍보와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고요. 20대 젊은 효성인 입니다. 특기는 음식 맛있게 먹기인데, 잠시 특기를 묻어둬야 할 것 같네요. ㅎㅎ
Q. ’100일의 기적’에 선정되고 나서 기분이 어떠셨어요?
A. 지원을 할 때보다 뽑히고 나서 고민을 더 많이 했어요. 내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대외적으로 너무 많이 알려지다 보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도 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정됐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이렇게 된 거 마음 굳게 먹고 해보자! 라고 결심했어요.
Q.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체지방률을 낮추겠다고 했는데, 자세히 목표를 알려주세요~
A. 저는 몸무게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체질 및 체형이 다르다 보니 똑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질인지 지방질인지 다르잖아요. 현재 제 체지방률이 32%거든요. 일반 성인 여자에게 적절한 체지방률이 20~25%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갈 길이 멀죠? ㅎ 저는 3개월 후에 체지방률을 20%로 만들어서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Q. 바디 프로필 촬영은 어떤 거죠?
A. 말 그대로 몸 사진을 촬영하는 건데요. 바디 프로필만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 작가님이 계세요. 그런데 아무나 찍고 싶다고 찍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이 사진 역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서 멋진 몸(?)만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트레이너가 이 얘기를 해주는 데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들었어요. 20대, 한참 예쁠 때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도전하게 됐습니다.
Q. 100일 동안의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 인가요?
A. 주로 퇴근 후 집 앞에 있는 헬스장을 다니면서 운동 할 계획입니다. PT는 주 2회에서 3회 정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유산소 운동을 할거고요. 평균 주 4회 정도 헬스장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식단 조절인데, 아침에는 잡곡밥에 쌈 위주로 먹고 점심과 저녁엔 고구마, 계란, 야채, 과일 등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 먹고 있어요. 식단 조절을 하다 보면 저녁 약속을 잡기기 힘들어서 요즘 인간관계가 다 떨어졌어요. ㅠ_ㅠ
Q. 혹시 다이어트 때문에 피곤해서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나요?
A. 피곤하죠. 그래도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없으니, 제가 원래 커피를 못 마시는데 지금은 출근하자마자 하는 일이 커피 마시는 일이에요. 다이어트, 회사일, 두 마리 토끼 다 잡겠습니다!!
Q. 신년이다 보니 회식 및 식사 자리가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럴 땐 어떻게 할 예정이세요?
A. 저희 팀원들에게 감사한 게 제가 다이어트 시작하고 첫 회식을 가서 팀장님께 말씀 드렸어요. “팀장님 저 술 안 먹겠습니다” 그러면서 제 도시락을 꺼냈거든요~ 고깃집에서 저는 제 도시락 먹고 건배는 물로만 하고. 저도 정말 참느라고 힘들었지만, 그걸 이해해준 팀원들에게도 너무 고마워요.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 밥 한끼 쏘겠습니다~^^
Q.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은 독한 사람이니 같이 놀지 말아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이니, 다이어트는 독한 각오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A.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확하게 목표를 정해서 무언가에 도전한 적은 없어요. 어떻게 보면 이번이 제대로 된 도전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4월에 가족들하고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성공해서 반드시 제주도 여행권을 손에 거머쥐겠습니다~ :)
세 명의 도전자들의 공통점! 찾으셨나요? 모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긴 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번 ‘100일의 기적’ 역시도 도전자들에게 멋진 추억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5년 1월 1일, 도전을 향한 카운터 다운은 시작됐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고요, 여러분들도 2015년 무엇이든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한해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2015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2편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자들의 중간 과정 내용을 담아 조만간 다시 찾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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