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페인'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2건)

[한 달에 한 곳] 코로나가 끝나면 떠나고 싶은 유럽 여행지

움직이고 있지만, 더 격렬히 움직이고 싶다.사람이 많지만, 더 사람에 치이고 싶다.봄은 갔지만, 여름은 놓치고 싶지 않다.먹고는 살지만, 더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닌 건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조심스럽게 나의 동선과 사람들과의 마주침을 생각해야 하는 때이죠. 그래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거잖아요. 마음껏 가고 싶은 곳을 아무 제약 없이 떠날 수 있는 때, 그때를 대비해 미리 여행을 꿈꿔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감소세로 접어든 우리나라와 달리 지금도 힘겹게 바이러스가 싸우고 있는 유럽이 다시 낭만적인 여행지로 돌아오길 바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떠나보면 좋을 유럽 여행지를 꼽아보았습니다. - 가면을 쓰고 즐기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매년 1월 말에서 2월 사이,..

[Take a Picture] 손에 잡힐 듯, 찰칵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표현하고 싶던 순간. 그때의 감동을 전부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잠시 눈을 감게 되는 사진입니다. 은은히 감돌던 온기, 고요한 바람, 이 성당을 보고자 전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여행자들의 표정, 귓가에 흐르던 넬라판타지아 선율…. 그 모든 게 일순 재생됩니다. 그러다 그 곁에 입을 쩍 벌리고 서 있던 제가 떠올라 ‘쿡’ 웃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수없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상상해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가우디는 무슨 마음으로 이 성당을 지었을까, 과연 그 웅장함을 전부 눈에 담을 수 있을까 등등이요.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우디는 건축물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건축가로 유명합니다. 창문틀, 지붕 귀퉁이, 벽돌 한 조각… 가우디 투어를 신청해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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