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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의 공감인터뷰] '1만 시간의 법칙'이 다름을 낳다

미국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는 714개의 홈런으로 1976년까지 세계 최고 기록을 유지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다. 그가 자그만치 1,330번이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는 사실을. 714개의 홈런을 위한 1,330개의 삼진이 쌓였던 시간! 그 순간이 없었다면 분명 홈런왕은 존재할 수 없었다. 어디 야구뿐일까. 미켈란젤로는 “내가 거장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안다면, 사람들은 나를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산악인 엄홍길은 ‘14좌+2’를 완등하기 전까지 히말라야 8,000m급 이상 거봉에 38번 도전했고 18번 실패했다. 정상을 오른 누군가의 이야기엔 늘 그렇게 실패의 시간이 있다. 다만 여기서의 실패는 결과로서의 실패가 아니다. 그래서 실패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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