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환경에 진심, 엠제코 효성인

효성blog 2024. 3. 13. 18:08

 

안녕하세요, 저는 갓 입사한 새내기 효성인입니다.🙋🏻‍♀️

저의 최대 관심사는 ‘환경’인데요. 환경에 진심인 효성의 활동을 접하며 효성 입사를 꿈꾸게 되었고, 이제는 이렇게 효성 블로그에서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효성은 매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데요. 작년 9월에는 ‘노 플라스틱 한강 모두 모아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올해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준비한 소식! 

 

환경에 진심인 엠제코 효성인이 소개하는🌱 ‘환경에 진심인 효성’ 🌱이야기입니다.

 


👉️ 내가 바로 ‘엠제코 효성인’!

 

엠제코란, 

‘MZ세대’와 ‘ECO(생태, 환경)’의 합성어인데요. 환경보호를 가치관으로 삼고, 

직접 행동하는 MZ세대를 일컫는 말이에요.



엠제코는 이런 일을 합니다.

- 산이나 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 바다의 쓰레기나 표류물을 줍는 ‘비치코밍’
-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

 

엠제코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영국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전 세계 46개국 MZ세대 2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가장 큰 걱정거리

첫째가 생활비, 둘째가 기후변화였다고 해요.

 

그리고 이들 중 90%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응답했습니다.

 

환경 이슈에 진심엠제코 세대가 등장한 것은 단기적 현상이 아닙니다.

환경 문제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삶의 위기로 생각하게 된 시대적 흐름이라고 볼 수 있죠.

 

👉️ 엠제코 효성인, 무슨 일을 할까?

 

엠제코 효성인은 무슨 일을 할까요?

효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SG 기업이기에, 저 또한 입사하기 전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입사 후 살펴보니 효성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중 몇 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효성과 MZ가 만나다, ‘한강 플로깅’ 🏃🏻‍♂

 

매년 96일은 자원순환의 날인데요. 지난해 자원순환의 날에는 효성 임직원 40여 명, 그리고 효성그룹의 대학생 서포터즈 효성프렌즈가 함께 한강 정화 활동에 나섰습니다.

 

늦여름이지만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었는데요.🌞 우리는 구슬땀을 흘리며 한강 주변 플로깅에 몰두했답니다.

몸은 힘들어도 깨끗해지는 한강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었던 날입니다.

 

✔️지역과 철새, 모두 살리는 겨울 철새 먹이 지원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겨울 철새의 이동 기간인데요.

이때 먹이가 부족해 탈진하거나 아사하는 철새가 많다고 해요.

특히 자연의 청소부라 불리는 독수리가 먹이 부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상태죠.

 

그래서 효성이 나섰습니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화포천 습지를 찾는 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먹이는 국내산 농축산물로 구성되는데요. 국내산 농축산물 매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살리고,

철새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이는 사업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감동받은 사업이랍니다.

 

✔️ 유부도 위협하는 교란생물, OUT!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부도를 아나요?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작은 섬, 유부도는 철새 이동 경로의 중간 기착지입니다.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섬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이 유부도의 고유식물을 위협하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요.

 

그래서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유부도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부도 지역 주민 30여명, 효성첨단소재 임직원 10, 국립생태원 직원 10명이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부도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갯벌의 쓰레기를 수거했어요.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꾸준히 유부도 지키기에 힘쓸 예정이랍니다.💪🏻

 

✔️ 해양 생태계를 지켜라, ‘잘피 숲 보전 사업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인데요. 우리나라의 법정 보호종이며, 해양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소중한 해양보호생물입니다.

 

잘피의 서식지는 그 자체로 탄소를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헥타르 당 연간 4.07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지만, 환경 파괴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보호가 절실한 생물입니다.

 

효성은 민간기업 중 최초로 잘피 숲 보전 사업에 참여했는데요. 지난해 11월에는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의 4개 계열사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잘피 10,000주를 심는 캠페인을 실시했어요.

 

이 밖에도 효성은 잘피의 서식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잘피숲 관리를 위한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 중인데요. 다음번 잘피 이식 캠페인 때는 저도 꼭 참여해 함께하고 싶네요.

 

👉️엠제코가 주목, ‘지구 살리는 친환경 기술

 

효성의 기술력 중 상당수가 환경 보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효성은 최근 SK케미칼, 한국타이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순환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했습니다.

 

SK케미칼에서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만든 순환 재활용 PET를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가 이를 원료로 고강도 재활용 PET 타이어코드를 개발한 것이죠. 개발된 타이어코드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에 적용됐어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타이어를 만드는 기술이 완제품으로 상용화되어 시장에 출시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입니다.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기업의 의지가 요구되는 일인데요. 덕분에 효성의 성공 사례는 차세대 타이어가 나아가야 할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온모델은 타이어 최초로 ISCC PLUS 인증을 받았습니다. ISCC PLUS,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입니다. 원료, 생산과정, 유통과정 등 모든 주기 검증이 이뤄져야 인증받을 수 있죠.

 

자동차 업계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효성의 타이어 소재 기술의 미래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효성의 친환경 기술은 바다도 살립니다.

버려진 페트병과 어망을 재활용해 섬유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효성은 해양 플라스틱을 우리만의 기술력으로 재활용하고, 고품질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듭니다.

이를 ‘PCR(Post Consumer Recycled)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린 플라스틱을 선별, 수거해 재활용 원료를 만들고, 이 원료는 가방,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새 생명을 얻습니다.

 

특히 효성은 HARLIE K, PLEATS MAMA, DAKS 등 패션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데요.

효성이 개발한 친환경 섬유 '리젠'은 이들 브랜드의 패션 상품으로 탄생하며, 여러분 가까이에서 숨 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엠제코 효성인이 환경에 진심인 효성 이야기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자랑하고 싶은 효성의 친환경 기술 이야기가 더 많지만, 오늘은 이만 줄여 볼게요.🤭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음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꾸준한 실천으로 환경 보전에 힘쓰고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효성’, 그리고 엠제코 효성인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