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면 포인트가 쌓이는 에코 드라이빙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전 인류적 문제인 기후 위기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되는 것이 바로 ‘탄소중립’ 과 관련된 활동 들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 탄소를 다시 흡수하거나 제거해 순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의 주도 아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사람이 2023년 12월 말 기준 104만 명을 넘어서면서 실시 2년 만에 가입자가 네 배나 늘었다고 해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제도가 있어서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행거리 감축해 인센티브 받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바로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로,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0~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하며, 단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 친환경 차량,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고 해요.
매년 2~3월에 걸쳐 지역별로 가입 가능한데, 선착순 모집인 데다 지역마다 가입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자세한 공지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car.cpoint.or.kr)에 올라올 예정인데요.
작년 6만 대에서 올해 7만 5,000대로 확대된다고 하니 더 많은 차량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네요.
🚗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참여 절차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돼요.
1. 홈페이지(car.cpoint.or.kr) 접속
2. 회원 가입(2~3월, 지역별 선착순)
3. 참여 유형 선택 및 참여자 정보 입력
4. 차량 전문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등 최초 주행거리 제출
5. 가입 정보 심사 후 가입 승인
6. 차량 주행거리 감축 실천
7. 차량 전문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등 최종 주행거리 제출(10월 말)
8. 자료 토대로 감축 실적 산정하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0~10만원 인센티브 지급(12월)
서울시 등록 차량을 위한 ‘에코 마일리지(승용차)’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제도에서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는 사실에 서울시민 여러분들은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는데 서울시에는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비슷한 제도를 별도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단위로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2~7만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를 차등 지급하는데, 주행거리를 감축하지 못했더라도 서울시의 연평균 주행거리(1년 단위) 이하로 운행했다면 1만 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고 해요.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라면 언제든지 에코 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또는 구청·주민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에코 드라이빙이란
그런데,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제도나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를 신청만 하셨다고 무조건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다 알고 계시죠? 생활 속에서 자동차 운행 시 에코 드라이빙을 해야만,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도 받고 온실 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행동’을 실천할 수 있어요.
에코 드라이빙은 여러가지 나쁜 운전 습관을 바꾸어 경제적 운전 방법을 통하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교통 사고를 감소시키고, 나아가 에너지 낭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데 기여하는 친환경 운전 방법이에요.
지구와 지갑을 모두 살리는 에코 드라이빙 실천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으니까 지금부터 찬찬히 알아볼까요?
에코 드라이빙 실천 방법과 효과
1. 차량 경제속도 준수
🌱 일반도로에서의 경제속도인 60~80㎞/h로 주행할 경우 약 6%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요.
2. 갑작스러운 자동차 조작 No
🌱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을 하면 연료 소비량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늘어나요.
가령 급가속 시 연료 소모는 약 30%, 오염 물질 배출량은 50% 이상 증가한다고 해요.
3. 불필요한 짐 정리
🌱 10㎏의 짐을 싣고 50㎞를 주행하면 짐이 없을 때에 비해 약 80㏄의 연료를 더 소모한다고 해요. 연료도 가득 채우기보다 70~80%만 주유해보세요.
4. 타이어 공기압 체크
🌱타이어 공기압이 30%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50㎞마다 300원씩 낭비하게 돼요.
5. 엔진 예열 최소화
🌱 요즘에는 자동차 기술이 발달해 오랫동안 예열할 필요가 없어요. 겨울에는 30초, 여름에는 10초 정도만 예열하고 출발하면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에너지 소비 효율 확인
🌱 가전제품처럼 자동차와 타이어에도 에너지 소비 효율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숫자가 낮을수록 에너지 소비 효율이 낮은 제품이에요.
7. 정보 운전 생활화
🌱 익숙한 길이라도 GPS의 도움을 받아 최적의 경로로 이동해보세요. 출발 전 도로 상황, 상습 정체 구간 등을 파악하는 건 필수입니다.
7가지 에코 드라이빙 운전 방법 잘 확인하셨나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실천하고 있는 운전 방법이라 어렵지 않을 거예요.
친환경이고 경제적 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운전 습관이라는 점 기억하셨으면 해요.
에코 드라이빙이라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서 ‘탄소중립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또 한편으로 포인트(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는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앞으로도 ‘효성은 지금’의 ‘ECO LIFE’ 코너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