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효성

[일잘러 프로젝트] 연휴 끝 업무시작! ep8. 명절 후유증 극복 편

효성blog 2024. 2. 13. 14:42

 

2024년 첫 연휴였던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짧아도 연휴는 연휴! 이번에도 명절 후유증을 겪게 만드네요.
 
직장인 1,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57.4%명절 후유증을 겪는다 답했다고 해요. 명절 연휴 후 일상으로 복귀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연휴에 따른 후유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 조금은 충격적이지 않나요?
 
가장 많이 겪는 명절 후유증 증상(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육체 피로, 체력 고갈이 65.5%로 1를 차지했고요. ‘업무에 집중 어려움’ (49.3%), ‘당분간 연휴가 없다는 상실감과 허탈함’(42.2%), ‘체중 증가’(21%), ‘불면증’(16.2%), ‘감기, 배탈, 위염 등 질병’(9.4%)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혔습니다.
 

(설문조사 출처 : 사람인)

 

위 조사에 따르면, 명절 후유증이 지속되는 기간은 평균 3.8일이라고 하는데요.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한 주 가까이 명절 후유증 때문에 고생한다는 의미죠. 이쯤이면 명절 후유증, 만만하게 보면 안될 것 같죠.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네 가지 노하우, 지금 공개합니다!
 
 
1. 생체리듬을 얕보지 마세요
#생체리듬 #생활패턴 #회복
 
설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많은 식사를 하게 되죠. 전날 과음으로 늦잠을 실컷 자게 되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들 행동 모두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을 부른다는 건데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며칠 이어지면, 몸의 생체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소화불량 등 몸의 이상으로 이어지게 되고요. 결국 명절 후유증은 회사에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생활 패턴에 맞춰 학습된 자신만의 생체리듬. 이 중요성을 얕보면 곤란합니다. 따라서 명절이 끝나기 전, 생체리듬 회복을 위한 노력을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되는데요.
 
출근 전날에는 1~2시간 일찍 잠들어보세요. 잠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낮에 30분 정도 눈을 붙이는 것도 좋아요. 명절 이후 1주일 정도는 일찍 집에 들어와 휴식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평소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하루 이틀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2. 기름진 명절 음식, 몸에서 덜어내 보세요
#소화불량 #독소배출 #티테라피
 
명절에는 잡채, 갈비 등 평소 드물게 먹던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기 쉽죠. 가족이 모여 먹는 ‘집밥’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명절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소화불량, 체중 증가의 주범이 되는데요. 연휴에 마음껏 기름진 음식을 즐겼다면, 2~3일 간은 식사량을 줄이는 편이 좋아요. 물과 과일, 채소도 충분히 먹어야 하고요. 피로회복에 좋은 감귤껍질(진피)차, 지방을 분해하는 우엉차와 녹차,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구기자 차 등을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차 한잔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 몸에서 덜어내 보아요.
 
 
3. 갑작스런 통증, 적극 대처하기
#근육통 #찜질 #스트레칭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가사 노동으로 명절 후 통증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긴장형 두통, 무릎 관절이나 허리 통증, 심한 피로감 모두 대표적인 명절 후유증에 속합니다.
 
목과 어깨,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고, 부어 올랐다면? 즉시 냉찜질을 하세요. 냉찜질을 통해 환부가 어느정도 가라앉으면, 혈액 순환을 위해 온찜질을 하면 좋아요. 물론 증상이 심하다면, 당장 병원으로 향해야 합니다.
 
명절 후 심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의자에 앉아 기지개를 피거나, 그림처럼 어깨와 팔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하는 등 회사에서도 간단히 할만한 스트레칭이 많답니다. 피곤하다고 누워만 있게 되면, 몸의 피로감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낮 시간에는 적절히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다가올 업무 스트레스, 미리 예방하자
#업무페이스 #산책 #리듬
 
긴 연휴로 오랜만에 자리에 오면 왠지 모를 낯선 느낌에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업무 페이스를 되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쌓여가는 업무를 보며 스트레스 받기보다 사이클 정상화하기 위한 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먼저, 이번 주에 할 일을 정리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우선순위로 해야 할 업무를 파악하고 이번 주의 흐름과 강도를 파악하는 게 필요해요.
리스트 정리가 어렵다면? 효성 일잘러 프로젝트 ep5에서 추천드렸던 직장인 필수 어플 추천 편을 참고해보세요😊
 
👉[일잘러 프로젝트] 신입사원을 부탁해! ep5. 직장인 필수 어플 추천 편 보러가기
 

[일잘러 프로젝트] 신입사원을 부탁해! Ep5. 직장인 필수! 어플 추천 편

디지털 시대,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단순 전화, 문자 등의 소통 수단에서 나아가 뉴스, 정보 등을 얻는 창구가

blog.hyosung.com

 

 
직장인이라면 어쨌든 연휴가 끝나면 업무를 해야 하기에 출근 하루 전 혹은 출근길에, 워밍업 해 두는 것도 업무 복귀에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미리 메일에 접속해 업무 정리나 준비를 하면서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시간을 많이 들여 준비를 하는 것보단 틈틈이 업무 생각을 하면서 리마인드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업무 복귀를 할 수 있어요.
 


 

 
여러분, 명절이 끝나고 오랜만에 북적거렸던 집에서 나오거나 가족들이 떠나 한산해지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북적거리는 명절 분위기에 피로감을 느껴 우울감이 오래 가는 경우도 있어요.
 
모든 것이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일단 실내에서 벗어나 햇빛을 쬐어 보고,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에 짬을 내 사무실 근처 가까운 공원이나 거리를 단 10분이라도 걸어보세요. 분명 명절 후유증을 이겨내고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