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케톤과 함께 오늘도 무해하게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최근 마포 구내식당의 식기 일체를 폴리케톤 소재로 교체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신소재, 폴리케톤을 통해 일상에서 지구도 지키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효성의 선한 발걸음을 따라가보겠습니다.

혁신을 넘어 세상을 이롭게
폴리케톤은 효성이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의 고분자 신소재입니다. 미국 FDA 인증과 환경부 녹색 기술 인증 등을 획득한 폴리케톤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 성분을 생성하지 않아 ‘안전한 신소재’로 통하죠. 폴리케톤은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에필렌, 프로필렌)을 원료로 만드는데, 생산 시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절반 수준인데요. 이러한 까닭에 자동차, 식품용 컨베이어벨트, 화장품 용기 부품, 정수기 등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유해 성분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를 필요로 하는 각종 산업에서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폴리케톤 식기 도입
효성은 지난 3월 마포 구내식당 식기를 기존 멜라민 소재에서 폴리케톤 소재로 모두 교체했습니다. 폴리케톤 식기는 유해 성분인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 용출이 없어 임직원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당 환경을 제공하죠. 이번 폴리케톤 식기 교체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효성의 홍보 제품(폴리케톤 컵)을 함께 제작하며 인연을 맺은 ㈜나인웨어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는데요. 제품 개발을 위해 효성은 ㈜나인웨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폴리케톤 소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급식 업체까지 3사 동반 미팅을 수시로 갖는 등 촘촘한 프로세스를 실행했습니다.
때로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죠. 효성은 폴리케톤 식기 도입을 계기로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지하고,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