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Center/효성은 지금

멸종 위기 독수리 힘차게 비상하다. "효성과 함께하는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기념행사"

효성blog 2025. 2. 11. 10:50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효성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겨울 철새 먹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류와 생물의 균형 있는 세상을 꿈꾸며 두 팔을 걷어붙인 효성인들의 ESG 활동 현장을 소개합니다.

 

 

 

철새 겨울나기 돕는 상생의 하루

 

1월 23일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김해시 화포천습지 일대에서 ‘효성그룹과 함께하는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기념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은 독수리 방사를 비롯해 강연과 기념품 만들기, 탐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효성은 2024년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겨울 철새 먹이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재두루미 등 멸종 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매년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지만 먹잇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효성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화포천습지를 찾는 철새의 먹이를 지원하며 탈진과 아사를 예방하고 있는데요. 먹이는 모두 국내산 농축산물로 구매해 지역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힘을 보태는 등 자연과 인간, 기업 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효성 독수리 5형제’의 완성

 

행사는 독수리 명명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효성은 최초로 먹이 지원을 시작한 지난해 2월, 아사 위기에서 구조해 치료한 독수리 세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효성 1호’, ‘효성 2호’, ‘효성 3호’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요. 효성 임직원과 김해시 관계자들은 이번에 방사할 독수리 이름인 ‘효성 4호’와 ‘효성 5호’를 새긴 인식표를 만들고 기념 증서를 교환했습니다. 뒤이어 방사를 위해 다 같이 야외로 이동했습니다.

 

“비로소 효성 독수리 5형제가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박수로 응원해 주세요!”

독수리들이 힘찬 날갯짓을 하며 하늘로 날아오르자 임직원들은 환호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다시 실내로 돌아와 열린 강연에서 김해시 철새 전문가는 독수리의 특징과 성장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효성이 함께한 이후 화포천습지가 먹이 ‘맛집’으로 거듭났으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현재 600여 마리의 독수리가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쓴 효성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였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연을 위한 노력

 

직접 그린 독수리 그림을 활용한 머그잔 만들기와 철새 관찰 시간도 가졌는데요. 전망대에 올라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망원경으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포천습지 일대를 거니는 탐조 산책에도 참여했습니다. 효성인들은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죠.

 

한편 효성은 1월 25~26일 세계습지의 날(2월 2일)을 기념해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화포천습지 독수리 친구 되기 생태 축제’를 지원하며 겨울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김해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효성은 2027년 3월까지 먹이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나아가 조류뿐 아니라 해양 생물, 곤충류 등 넓은 범위의 보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인데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갈 효성의 행보를 주목해 주세요!

 

 


 

효성은 자연과의 동행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자연을 지키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