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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1037건)

[T.M.I.] 미세 먼지, 넌 누구니?

하나. 미세 먼지는 코털에서 걸러질까? 정답은 ‘아니오’다. 대부분의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을 통해 걸러지거나 배출됩니다. 그러나 미세 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몸속까지 스며들죠. 특히 입자가 작을수록 건강에는 더 해로운데요. 입자가 작으면 혈관 속으로 유입될 수 있어 전신에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 KF80, KF94?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 정부가 허가한 제품에는 ‘KF 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KF란 코리아 필터(Korea Filter)의 약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을 인증하는 것이죠. KF 마크는 KF80, KF94, KF99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차단률도 큰데요. 단, 차단률이 높으면 그만큼 호흡이 더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미세 먼지 상황에 따라 본인에..

[On the Road] 효성 대전공장 옆 선화단길에서 즐기는 휘게 라이프

내일을 응원하는 정다운 자리 익숙한 알람 소리에 새로운 오늘이 깨어납니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움직이는 분주한 아침. 한낮의 짧은 산책과 커피 한 잔에 비로소 마음도 기지개를 켭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 터널처럼 긴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퇴근길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지친 하루를 위로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이 봄, 기와지붕 정겨운 어느 향토 음식점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 술잔을 부딪치고 마음을 포개며 우리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주말은, 아다지오(Adagio) 느지막이 일어나 느긋하게 시작하는 주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브런치 카페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햇살이 내려앉은 테이블 위로 평화가 움트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에 달큰한 향기 가득하죠. 선화단길을 거닐다 마주친 도예 공방에서 부부..

[Refresh] 열정의 라이딩 메이트, 바이크라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다

하고 싶은 것을 과감히 시작할 시간 유유자적 흐르는 한강 옆으로 잠수교를 빠르게 달리는 두 대의 바이크. 바이크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유를 만끽하는 두 남자는 바로 효성굿스프링스㈜ C&I영업팀 장철웅 과장과 효성중공업㈜ 전력PU 전력영업팀 김지수 사원입니다. 일요일 오후 세빛섬이 자리한 한강공원에서 만난 이들은 라이딩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외형에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두 대의 바이크가 먼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이크에 입문한 지 4개월 정도 됐다는 장철웅 과장은 ‘바이크계의 페라리’라 불리는 두카티(DUCATI) 슈퍼스포츠S를 몰고 왔고, 바이크 경력 9년을 자랑하는 김지수 사원은 혼다(HONDA) 플래그십 바이크와 함께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바이크에 대한 열..

[한 달에 한 권] 싱숭생숭 봄날, 책으로 떠나는 여행

싱숭생숭 [부사]마음이 들떠서 어수선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이 갈팡질팡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유의어: 시룽새룽- 옛말: 싱슝샹슝 / 방언: 심숭샘숭 밤이 길어 더 추웠던 겨울, 정말로 다 지나갔습니다. 춘분날에 밀려 저만치로 물러났습니다. 흙이 따숩고 말랑해진 걸 보니, 겨울은 땅이 아니라 하늘로 날아갔나 봅니다. 요사이 꽃샘추위는 겨울의 비행운이었는지도 몰라요. 웬 손발 오그라드는 감상인가 싶으시죠. 다 봄 탓입니다. 싱숭증(마음이 들떠서 싱숭생숭한 느낌이 드는 증세) 영향입니다. 낮이 더 길어지는, 출퇴근길이 어둡지 않은, 밝고 따뜻한 시간들이 많은 봄날 때문입니다. 봄앓이(봄 날씨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괴로워 하는 일)에 잘 듣는 특효약이 여행이라면서요. 한데 떠날 수가 없으니 그저 끙끙 앓을 ..

[한 달에 한 곳] ‘꽃길만 걸으세요’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안양 봄꽃길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청춘의 계절 봄, 초록의 계절 봄,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 ···. 봄 앞에 놓이는 수사는 다양하죠. 그중에서 입에 가장 착 붙는 말, ‘꽃피는’ 아닐까요? 꽃피는 봄이 오면~ 당연히 꽃구경하러 가야죠. 벌써 4월인데, 장소는 정하셨나요?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한 군데 딱 정해드립니다. 바로 안양! 효성으로 모여라, 진달래동산! 효성 안양공장이 봄꽃 명소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장 내에 조성된 ‘진달래동산’이 바로 그곳! 진달래꽃 만발하는 매년 4월, 일반 시민 여러분께 공장 문이 활짝 열린답니다. 이름 하야 ‘효성 진달래축제’~ 40회를 맞는 올해 축제 일정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진달래동산을 비롯해 안양공장 운동장까지 거닐며 꽃내음과 사람 냄새..

[직장인 B급 뉴스] 직장인의 거짓말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아침이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상사의 말이 이해 안 가도, ‘네, 알겠습니다’. 그냥 쉬고 싶어서지만, ‘집에 일이 있어서 연차 좀 낼게요’. 아직 시작도 안 했지만, ‘거의 다 됐습니다’. 간단하지 않아서 시키는 거지만, ‘간단한 거니까 좀 해줘’. 늦잠 자서 지각 당첨이니까, ‘몸이 아파서 오늘 결근해야 할 것 같아요’. 부장님의 아재 개그에, ’으하하하하하하핫!’. 습관인지 관습인지 모를 직장인의 거짓말. 직장생활에 있어서, 거짓말은 정녕 숙명인 걸까요? 직장에서 하루에 몇 번이나 거짓말하나? 직장에서 하루에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하는지, 효성의 현직 직장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3.6회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답변자 중 가장 많은 38..

[신입남녀] ‘말귀 열어야 말문 트여요’ 회사 용어 따라잡기

“이번 건은 아삽입니다.” 네..? 삽 가져올까요?(…) “부장님하고 차장님 씨씨 걸어주세요.” 캠퍼스커플?(…) “어태치를 깜빡해서 메일 다시 보내드립니다.” 어치, 명태를 한꺼번에 이르는 말인가요? ‘베넬룩스’처럼?(…) 설마 이런 일이 발생하겠냐만은, 꼭 이렇지는 않아도 이와 비슷한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태어나 처음 입국(?)한 회사, 그 낯선 세계에서 말이죠. 준비할 때는 설렜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이방인이 된 기분. 말도 안 통하고 온통 생경한 문화투성이. 외국 여행 얘기가 아닙니다. 첫 출근 얘기예요. 입국, 아니 입사 첫날부터 신입사원이 맞닥뜨리게 될 난관. 바로 ‘말’입니다. 효성의 신입사원에게도 낯선 회사 용어, 퀴즈로 풀어봅니다. ‘아삽(ASAP; As Soon As Poss..

[한 달에 한 편] 레트로 시네마의 재해석,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뉴트로’ 영화

턴테이블에 블루투스 축음기를 장착하거나, 옛 게임들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재출시하는 시도들이 최근 적잖습니다. 첨단화된 레트로(retro)라 할 수 있을 텐데요. ‘뉴트로(new-tro)’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영화에도 레트로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고전(classic)’이라고도 하죠. (1942), (1968), (1982), (1982)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작품들은 요즘 ‘레트로 시네마’라고도 불린다죠. 이번 시간에는 고전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른바 뉴트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기 코끼리 1941년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 2019년 실사판 포스터출처: Wikipedia, Daum영화 덤보는 월트 디즈니의 수많은 동물 캐릭터들 중 하나입니다. 두 귀를 펄럭여 나는 코끼리죠. 1941..

[Manage] 남는 방 빌려주고 돈 버는 시대

우리 집에서 에어비앤비를? 정부가 지난 1월 공유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공유 숙박’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도심에서 공유 숙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무슨 소리! 지금도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구한 적 있다’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외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만 ‘도시’에서 공유 숙박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국인은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만 공유 숙박이 가능했던 것. 이에 최근 내국인들도 도시에서 공유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졌고, 정부는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모두 도시에서도 공유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말은 누구나 집에 남는 방..

[T.M.I.] 이토록 질긴 인연, 담배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고민들이여 세상의 모든 사소한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 이번 달에는 담배 그리고 니코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왜 마음이 편안해질까? 담배를 끊기는 왜 어려운 걸까?’에 대한 질문을 화학적으로 풀어보도록 합시다. 담배를 피우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건 ‘팩트’죠. 왜냐하면 니코틴은 화학 물질, 즉 일종의 알칼로이드 분자이기 때문입니다. 알칼로이드 분자는 모르핀, 카페인, 니코틴 등과 같이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는데요. 그렇다면 중추신경계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느끼고, 운동하고, 생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관제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니코틴 분자는 흡수되면 신경 세포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징검다리를 놓는데 이것은 일종의 흉내내기입니다. 진짜 신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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