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여가 트렌드

'직장인+/여가 트렌드'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686건)

[Refresh] 열정의 라이딩 메이트, 바이크라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다

하고 싶은 것을 과감히 시작할 시간 유유자적 흐르는 한강 옆으로 잠수교를 빠르게 달리는 두 대의 바이크. 바이크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유를 만끽하는 두 남자는 바로 효성굿스프링스㈜ C&I영업팀 장철웅 과장과 효성중공업㈜ 전력PU 전력영업팀 김지수 사원입니다. 일요일 오후 세빛섬이 자리한 한강공원에서 만난 이들은 라이딩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외형에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두 대의 바이크가 먼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이크에 입문한 지 4개월 정도 됐다는 장철웅 과장은 ‘바이크계의 페라리’라 불리는 두카티(DUCATI) 슈퍼스포츠S를 몰고 왔고, 바이크 경력 9년을 자랑하는 김지수 사원은 혼다(HONDA) 플래그십 바이크와 함께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바이크에 대한 열..

[한 달에 한 권] 싱숭생숭 봄날, 책으로 떠나는 여행

싱숭생숭 [부사]마음이 들떠서 어수선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이 갈팡질팡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유의어: 시룽새룽- 옛말: 싱슝샹슝 / 방언: 심숭샘숭 밤이 길어 더 추웠던 겨울, 정말로 다 지나갔습니다. 춘분날에 밀려 저만치로 물러났습니다. 흙이 따숩고 말랑해진 걸 보니, 겨울은 땅이 아니라 하늘로 날아갔나 봅니다. 요사이 꽃샘추위는 겨울의 비행운이었는지도 몰라요. 웬 손발 오그라드는 감상인가 싶으시죠. 다 봄 탓입니다. 싱숭증(마음이 들떠서 싱숭생숭한 느낌이 드는 증세) 영향입니다. 낮이 더 길어지는, 출퇴근길이 어둡지 않은, 밝고 따뜻한 시간들이 많은 봄날 때문입니다. 봄앓이(봄 날씨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괴로워 하는 일)에 잘 듣는 특효약이 여행이라면서요. 한데 떠날 수가 없으니 그저 끙끙 앓을 ..

[한 달에 한 곳] ‘꽃길만 걸으세요’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안양 봄꽃길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청춘의 계절 봄, 초록의 계절 봄,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 ···. 봄 앞에 놓이는 수사는 다양하죠. 그중에서 입에 가장 착 붙는 말, ‘꽃피는’ 아닐까요? 꽃피는 봄이 오면~ 당연히 꽃구경하러 가야죠. 벌써 4월인데, 장소는 정하셨나요?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한 군데 딱 정해드립니다. 바로 안양! 효성으로 모여라, 진달래동산! 효성 안양공장이 봄꽃 명소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장 내에 조성된 ‘진달래동산’이 바로 그곳! 진달래꽃 만발하는 매년 4월, 일반 시민 여러분께 공장 문이 활짝 열린답니다. 이름 하야 ‘효성 진달래축제’~ 40회를 맞는 올해 축제 일정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진달래동산을 비롯해 안양공장 운동장까지 거닐며 꽃내음과 사람 냄새..

[한 달에 한 편] 레트로 시네마의 재해석,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뉴트로’ 영화

턴테이블에 블루투스 축음기를 장착하거나, 옛 게임들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재출시하는 시도들이 최근 적잖습니다. 첨단화된 레트로(retro)라 할 수 있을 텐데요. ‘뉴트로(new-tro)’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영화에도 레트로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고전(classic)’이라고도 하죠. (1942), (1968), (1982), (1982)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작품들은 요즘 ‘레트로 시네마’라고도 불린다죠. 이번 시간에는 고전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른바 뉴트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기 코끼리 1941년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 2019년 실사판 포스터출처: Wikipedia, Daum영화 덤보는 월트 디즈니의 수많은 동물 캐릭터들 중 하나입니다. 두 귀를 펄럭여 나는 코끼리죠. 1941..

[T.M.I.] 이토록 질긴 인연, 담배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고민들이여 세상의 모든 사소한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 이번 달에는 담배 그리고 니코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왜 마음이 편안해질까? 담배를 끊기는 왜 어려운 걸까?’에 대한 질문을 화학적으로 풀어보도록 합시다. 담배를 피우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건 ‘팩트’죠. 왜냐하면 니코틴은 화학 물질, 즉 일종의 알칼로이드 분자이기 때문입니다. 알칼로이드 분자는 모르핀, 카페인, 니코틴 등과 같이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는데요. 그렇다면 중추신경계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느끼고, 운동하고, 생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관제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니코틴 분자는 흡수되면 신경 세포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징검다리를 놓는데 이것은 일종의 흉내내기입니다. 진짜 신경 전..

[On the Road] 효성 전주공장 옆 객리단길 시간 여행

오래된 시간과 현재를 잇는 통로 시간을 딛고 묵묵히 서 있는 객사와 휘황한 간판이 어우러진 낯선 듯 재미있는 풍경. 그 옛날,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을 내어준 자리는 시간 여행자들의 또 다른 쉼터가 되었습니다. 객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객리단길이 트렌디한 감성을 입고 우리를 맞이하죠.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 객리단길은 시간이 흐르고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전주객사(豊沛之館, 풍패지관)는 전주를 찾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된 조선 초기의 건물입니다. 영화, 추억을 재생하다 1950~1960년대 영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에서 한국 영화의 어제와 마주합니다. 전주영화박물관에는 영화로 키운 어떤 이의 꿈, 영화가 전부였던 누군가의 인생이 머무는 곳. 그리고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나와 필름 속을 걷습니다. 시간의..

[한 달에 한 곳] ‘빼앗긴 숨에도 봄은 오니까’ 미세먼지를 피해 떠나는 여행

연일 울려대는 안전 안내 문자와 매일 새로 뜯는 마스크, 항상 뿌연 하늘과 탁한 공기에 지쳐가는 가운데, 빼앗긴 숨에도 봄은 왔습니다. 마냥 떠나고 싶은 봄이지만, 목숨 걸고 떠나야 하는 요즘이기에, 미세먼지 탈출 여행을 계획해볼까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습니다만, 지금 우리는 즐길 수 없다면 피해야 할 때니까요. 지친 몸도 마음도 숨 쉬기 위해 미세먼지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합니다. 안 나가면 되겠지, 여행은 이 안에 있다 아무리 마스크를 썼어도 바깥을 잠깐 돌아다니다 보면 얼굴은 근질근질, 코는 답답, 목은 칼칼, 눈은 침침해지곤 합니다.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임에도, 여행하기 참 힘든 요즘인데요. 그렇다고 집콕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여행을 꼭 밖에서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

[한 달에 한 권] 직장인의 품격을 높이는 교양 도서

다양한 분야의 교양서를 읽는 것은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을 제공합니다. 내 전문 분야가 아니면 어렵다고요?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관심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고 쉬운 교양서가 많습니다. 사회, 과학, 예술, 인문 등 직장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양 도서를 소개합니다. 사회 -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는 출처: YES24 은 ‘푸른 눈의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이라는 부제를 단 사회 분야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 마이클 브린은 등에서 한국과 북한 담당 기자로 활약하며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국 사회를 추적해온 저명한 저널리스트인데요. 어쩌면 정치와 권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우리나라 언론인들보다 더욱 객관적이고 솔직한 목소..

[On the Road] 효성 대구공장 옆 월배시장 한 바퀴

대구 월배시장은 1985년 문을 연 전통 시장으로 점점 쇠락해가는 시장의 부흥을 위해 지난해 8월 한 대형 마트와 손잡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 놀이터,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카페, 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돼 있습니다. 주소: 대구 달서구 월배로24길 13 월배시장 한 바퀴 순박한 정이 머무는 삶의 풍경 새벽을 달려온 상인들의 분주함이 시장의 고요를 깨운다. 환하게 불 밝힌 간판 아래서 상품을 정갈하게 진열하는 일은 새날을 소망하는 거룩한 채비. 아침이 열리고 하나둘 이어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시장에 활기를 더합니다. 구수한 사투리와 순박한 인정이 오가는 전통 시장은 오늘도 사람 사는 내음으로 가득합니다. 맛있는 행복을 마주하다 시장은 고소한 ..

[Various] 달면 삼켜야지 달리 별수 있나요

한 조각의 초콜릿과 나의 화학작용 “당 충전이 필요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단맛에 끌립니다. 상사의 막말, 끝없는 업무, 결국 오늘도 단맛의 유혹에 무릎 꿇고만 당신. 행여 ‘나는 의지박약인가’ 자책한다면 그 마음 부디 거두시길. 당신 아니, 일천만 직장인들의 그런 행동은 지극히 과학적이란 사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장과 췌장의 미각 수용체 판도가 달라지면서 당류의 대사에 관계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의 수용체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혀끝에 있는 미뢰에 영향을 주고 단맛이 나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느끼게 되는데요. 스트레스 받은 당신을 비롯한 일천만 직장인들이 단맛이 나는 음식을 먹게 되면 늘어난 수용체들이 충분히 결합되면서 심신의 평화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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