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 관리가 까다로운 '겨울 옷'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

Story/효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특별한 약속도 없는 김대리지만 왜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지ㅠㅠ 그저 빨간날, 쉬는날이나서 그런걸까요 ☞☜ 어쨌든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를 위해 특별한 옷이 없을까 하고 옷장을 뒤져보았는데 아뿔싸! 특별한 옷은 커녕 늘어난 니트와 색 바랜 옷들이 옷장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슬픈현실. 다시 원상복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_+ 혹시 그 방법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 김대리가 겨울철 의류 관리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 고고고고우~

 

 

 

 

 

 

 

 

겨울이 되면 손이 가장 많이 가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가죽소재의 재킷이죠! 코트나 가디건은 자연스럽게 세탁소에 맡기게 되지만 가죽옷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쏭달쏭~ 가죽옷은 지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축성이 있고 다른 직물에 비해 염색이 잘 빠진답니다. 그래서 먼지나 때가 생겼을 때 그때그때 바로 제거해서 묵은때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도 생긴 때를 제거할 때는 타닌성분의 바나나껍질이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쓱쓱 문질러주세요. 정말 새것같이 깨끗해진답니다 >_<

 

 

 *보관법 

가죽 제품은 적당히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신축성 내구성이 유지가 된답니다. 낡은 가죽제품에는 마른 헝겊에 크림이나 올리브 기름을 문질러주세요. 본래의 광택이 되살아난답니다. 먹지말고 가죽에게 양보하세요 :^) ㅎㅎ

 

 

 

 

 

 


 

 

멋쟁이라면 꼭 하나쯤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인 무스탕! 여러분도 가지고 계신가요? :^) 하지만 얼굴이 뭍게 되거나 소재가 상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관리하는 것이 꽤 까탈스럽다고 알려진 무스탕. 물이 묻어 생긴 얼굴은 전용 지우개나 스펀지로 살살 문지르고 가벼운 때는 사포로 살살 아주 살살~ 문질러 없애주세요. 미지근한 물을 묻힌 타월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도 좋으나 때가 심한 경우에는 잘못 처리 할 경우 더 번질 수도 있으니 전문점으로 고고고고~

 

 

 *보관법 

방충제와 함게 옷걸이에 거는 것은 필수! 그리고 먼지가 앉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주세요. 이때 비닐커버는 씌우지 않는 것 보통>_< 왜일까요? 무스탕은 가죽이기 때문에 통풍이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점~~~*

 


 

 

 

 

 

 

 

 


겨울철 이 아이템 하나 없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 바로 니트! 보기에도 따뜻해보이고 @_@ 보들보들 촉감도 너무 좋은 이 아이에게 손이 자주 간답니다. 하지만 몇 번 입고 여러 번 세탁을 하게 되면 처음의 모습을 찾기는커녕 빳빳해지고 광택을 읽고 늘어나기 일쑤죠!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니트가 빳빳해지는 경우는 세탁기에 넣고 그냥 일반세제로 빨았거나 손빨래는 열심히 했어도 잘못된 세제를 선택했을 경우,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로 헹궈주지 않았을 경우죠 @_@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린스를 푼 물에 옷을 담근 뒤 니트 조직을 살살 펴주듯이 빨아서 헹궈내면 OK!! 니트를 너무 자주 빨아서 고유의 윤기가 사라졌을 때엔 식초나 올리브 오일을 반컵 정도 섞어 마지막에 헹궈주세요. 그러면 니트의 광택도 되살릴 수 있고 촉감도 부드러워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분들이 고민인 늘어난 니트 줄이는 방법!! 우선은 니트가 늘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늘어나기 쉬운 목둘레와 소매를 고무줄로 묶어 준 뒤 세탁을 하면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답니다. 특히 목이 올라오는 폴라티의 경우는 필수필수~ 그런데 이미 늘어나버린 경우라면? 늘어난 부분을 스팀 다리미로 모양을 잡아가며 다려주면 어느정도는 복구가 가능하죠 :^) 반대로 줄어는 니트를 늘릴때는 린스를 푼 물에 담가 놓은 다음 살살 잡아당기면서 조직을 원상태로 되돌려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건조 후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면 끄읏~!!!! 너무 쉽죠잉? ㅎㅎ 한번 따라해 보세요!

 

 

 

 

 

니트는 늘어나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앞서, 늘어난 니트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니트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니트 안에는 '스판덱스'라는 소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스판덱스와 관련된 정보는 자주 알려드렸었는데요, 스판덱슨느 폴리우레탄계 섬유의 일종으로 구무줄처럼 신축성이 니트 뿐만 아니라 수영복, 스타킹, 속옷 등 고급 옷감에 들어가는 소재입니다.

 

 

 

 

 

이 스판덱스가 효성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은 모두 알고계시겠지만, 잊어버릴 때쯤 이렇게 다시 알려드리는 것이 효성블로그 지기의 역활이랍니다^.^ 효성 스판덱스 브랜드는 '크레오라'로 내열성 스판덱스, 내염소성 스판덱스, 저온세트성 스판덱스, 블랙 원착 스판덱스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특히 '크레오라'는 우수한 균일성과 생산성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뉴욕, 밀라노, 홍콩, 상하이에 위치하여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크레오라와 관련된 정보는 자주 알려드렸었는데요 ~ 여러분 이제 더이상 잊어버리면 안되요^.^(약속!)


 

 

 

 

 

 

 


니트에 뒤를 잇는 겨울 철 필수 아이템 패딩~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겨울철에는 한 개쯤은 꼭 가지고 있는 패딩은 가볍고 따뜻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 할 수 없죠 >_< 한파가 몰아쳐도 이 패딩 하나면 거뜬하니까요! ㅎㅎ 패딩을 여러 옷 사이에 껴서 보관하다보면 통통하던 패딩이 납작해서 볼품 없어 보일 때가 있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를 팍팍 푼다는 기분으로 가벼운 봉이나 손으로 패딩을 탁탁탁 두드려주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패딩의 폭신폭신 몽글몽글하던 패딩이 되살아 나서 원상태로 돌아온답니다 :^) 보관할 때는 옷걸이에 오래 걸어둘 경우 솜이 아래로 내려가 뭉칠 수 있으므로 넉넉한 상자에 잘 접어서 보관해주세요!

 

어떠셨나요? :^) 겨울 옷 관리법 제대로 알고 입는다면 더 멋지게 오래입을 수 있다는 사실 ~ !!! 여름철 옷 보다 겨울철 옷이 가격도 비싸고 관리법도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효성 블로그지기가 알려드린대로만 관리하신다면 오래도록 보관하셔서 예쁘게 입을 수 있으실 거예요 ~ !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가면서 날씨가 매우 추워졌는데요 블로그지기 여러분 항상 따뜻하게 입고다니시고, 건강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