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소 채용스토리] 그때는 저도 백조였어요... 그러나!!!

2012.09.06 11:29

 

 


 

 

 

이 글을 보시는 어느, 비록 지금은 평범하지만 언젠가 백조가 되어 찬란한 Career의 세계를 누비실 소중한 꿈을 지니신 후배님 안녕하세요?  효성 지원본부 인사팀 김보림 입니다. 불과 8개월 전에 저도 똑같은 마음으로 어느 기업의 홈페이지를 누비던 구직자였습니다. 입사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네요. 이것이 사실 너무나 큰 설레임이고 환희여서, 행복한 마음으로 후배님들을 맞는 초보선배로서의 마음을 다잡는 글을 시작합니다.

 

 

 


너무나 멋지고 어여쁜 후배님들!!

 


우선 제 이력소개를 잠시 드리면 효성에 들어오기 전 방송국에서 2년간 다큐멘터리 조연출로 일했었습니다. 일을 통해서 배운 것은 일 자체보다도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제작을 진행하며 DMZ를 비롯하여 태국, 캄보디아. 일본 등 여러곳을 누비며 촬영을 다녔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촬영은 태국이었습니다.

 

 

 

 

 


당시에 해외촬영을 꿈꾸던 저는, 제 인생에서 한 번 경험할까 말까한 대형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정말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진정한 팀워크의 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연기자들도 대거 합세 출연하는 규모였고, 휴일도 없이 매일같이 새벽 4시부터 강행군을 밥 먹듯 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로 잊을 수 없는 성취감과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 하며 보내고 있는 이 곳도, 그때를 못 잊어 휴가차 온 태국 끄라비입니다.

 

 

효성은 어린시절부터 저에게 늘 익숙한 기업이었습니다. 효성의 모태인 울산공장이 있는 울산이 고향인데다가 사택 바로 옆에 살다보니 늘 보게 되는 것이 효성의 마크였고, 어른들로부터 자연스레 효성의 소식을 많이 접하며 성장했습니다. 효성에 대한 애정과 입사지원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지원본부 조직관리팀에서 막강 인사 전문가 선배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때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선배님의 비호를 받기도 하고, 때론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잡초처럼 강하게 당차게 스스로 헤쳐 나가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에게서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why?"라는 문제 제기입니다. 이를 통해 제가 하고 있는 일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왜일까를 생각하고 답을 연구하고 유추하며, 때로는 엉뚱한 방향으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어떤 선배님은 실수투성이인 저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도 하고, 어떤 선배님은 시행착오를 통해 다음 번 일의 수행 시, 두 배로 실수를 줄여주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기도 합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공통적으로는 저를 성장하게 하시며 보듬어 주시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는 어떤 경우든지 제가 얼마나 선배님들께 사랑받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곤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저의 후배가 되신다면 꼭 제가 받은 사랑에 저의 사랑을 듬뿍 보태어서 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항상 즐거운 것만은 물론 아닙니다.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 서로를 다그치기도 하고, 선의의 경쟁에 몰입하기도 합니다. 단지 긴장과 스트레스이기만 하면서 직장이 돈벌이로만 전락하지 않으려면, 앞서 언급해드렸던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생각하느냐 않느냐의 차이라는 것을 수개월간 선배님들은 가르쳐주셨고, 그것이 효성에 몸담은 ‘우리’의 차별된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일했던 직장과 현재 효성이 같은 마인드를 제게 가르쳐 준 것이 제가 세상을 살아가며 큰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팀워크가 부재한 서로서로에게 무관심한 성과는 양적으로 아무리 큰 이익을 창출한다 해도, 결국 구성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없음을 배웠습니다. 가끔은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자신의 위치를 충실히 지키는 구성원들의 서로의 일과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느냐 않느냐의 차이가, 몸담은 직장의 위치에서 자부심의 유무와 직결된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훈련되고 단련된 조직은 업무의 한시적 과중 등의 시련이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고, 오히려 단련이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동안 배운 모든 것을 후배님들이 오시면 나누고 싶고, 가르쳐드리고 싶고, 그러면서 또 배우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함께 더불어 열정적으로 일하고, 같은 일을 하는 진정한 동료애를 서로 부대낌으로 경험하며, 처음 그날처럼 항상 뜨겁게 살고 싶습니다. 일하는 성취감으로 행복하고, 나눔으로 든든하고 외롭지 않은 인생의 파트너를 얻는 곳으로서의 진정한 일터 효성인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럼 후배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 작성자 대표 이미지
    문병응
    2012.09.07 18:01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이번에 경영지원분야에 지원하는데

    꼭 붙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10 10:19 신고
      아하^^ 병응님! 이번 효성그룹 공채에 지원하시는군요!
      효성블로그에도 효성과 관련하여 좋은 정보가 아 ~ 주 가득하니 꼼꼼히 찾아보셔용^^ 그럼 행운을빌겠습니다!
  2.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17 22:24
    2년간 다큐멘터리 조연출을 하셨구나. 고된 시간이었겠지만 성장하기에는 충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전 김보리님인 줄 알았는데, 보림 선배님이었군용 hh 채용상담 때 용기를 불어넣어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여느 기업이든 그 기업에 들어갈 지원동기가 명확해야 하는 것 같아요, 블로그 글 다 읽어보니 고개를 끄덕이는 지원동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에 반해 설명회를 통해서 효성을 더 잘 알게 된 경우여서, 더 분발하겠습니다!!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0 10:05 신고
      우왕@_@! 김보림님과의 인연이 있었던 분이시군요!!!! 이렇게 보림님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예요^^ 효성블로그에는 효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많으니,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세요!
  3.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18 13:36
    스토리가 있는 삶을 잘 풀어내셨다는 점에서 면접관님들께도 한 눈에 확 들어오셨을 거 같아요!!!! 와우 다큐멘터리 조연출을 하시면서 정말 힘든만큼 배운 점들이 정말 많으셨을 것 같아요~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확고한 비전을 가진 지원자로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0 10:05 신고
      아란님에게 도움이 되셨나요^^ 보림님의 경험이 아란님에게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 ! 그럼 오늘도 기분좋은하루 되세요!
  4.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19 19:04
    너무 멋있습니다!!! WHY???라는 문제제기 저도 공감가는 말이네요^^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0 10:06 신고
      네, 보림님 너무 멋있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혜림님도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화이팅!!!!!
  5. 작성자 대표 이미지
    정상권
    2012.09.20 11:44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란 책이 생각나네요. 젊었을 때 저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넓은 세상을 봤어야 하는데 글쓴이 만큼은 못돌아 다닌 거 같네요. 효성에 입사하면 세계 각지로 파견 기회가 많다고 합니다. 입사하면 꼭 다른 나라에서 일해보고 싶네요.
  6. 작성자 대표 이미지
    김소라
    2012.09.20 13:50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얘기 너무 와닿습니다.
    저자신에 why라는 질문을 던져봐야겠습니다.
  7.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0 20:27
    좋은 학교 좋은 과, 토익점수, 그외 봉사 인턴 활동 이런 정해진 패턴은 기계적인 일꾼밖에 될수 없는데, 효성은 바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꿔진것 같구요.
  8. 작성자 대표 이미지
    박화성
    2012.09.20 21:48
    정말 부러워요~ 저도 방구석 백조 말고! 보림님처럼 멋진 백조가 될 수 있겠죠? 과연 저런 자리를 내가 갈수 있을까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보림님의이야기를 읽고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효성 지원본부에 지원합니다. ㅜㅜ 응원해 주세요!
  9. 작성자 대표 이미지
    이성환
    2012.09.20 22:08
    전 효성이 익숙한 기업은 아니였는데, 이번 채용 준비하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회장님 일대기 보고 있는데 뒤에서 친구가 하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야 이병철이보다 낫네~ ㅋㅋㅋㅋ
    인재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지금의 효성에 많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한 인재지만 도전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블로그에 이렇게 지원자들을 위해 글을 올리는거 자체가 저 같은 사람에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0.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1 00:16
    저도 다른 일을 하다 이번에 효성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2의 길이지만 새로운 길은 언제나 즐겁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꼭 현직에서 만나 뵙길 기대해 봅니다.
  11. 작성자 대표 이미지
    이두현
    2012.09.21 03:25
    채용스토리를 읽기 전에는 그저 '어떻게 입사를 준비했다' 정도로만 예상했었는데, 뒤통수 맞았어요.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 가르침을 주면 감사히 받고 내가 받은 것들을 나눌줄 아는 김보림씨의 그 마음이 효성과 통하지 않았나 싶어요!
    내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시하고,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 하나 보다는 같이 일하는 구성원들의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거 알지만,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요~
  12. 작성자 대표 이미지
    김지혜
    2012.09.21 06:27
    캠퍼스 리쿠르팅때 김보림님께 상담받았었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열정적으로 안내해주시고, 애사심도 많으신 모습에 지원 결심했어요 ㅋㅋㅋ
    다큐멘터리 조연출 멋지세요 ㅋㅋㅋ
  13.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1 11:43 신고
    효성을 보면서 마음도 효성인이 되었던 분이었던 것 같네요. 요즘 기업 공체들이 있는 것 같은데 좋은 인재들이 효성에도 많이 지원을 하겠네요. 저도 20대에 꿈을 갖고 일터를 찾아다니던 것이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멋진 꿈을 효성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14.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9.21 16:42
    한줄한줄 읽으면서 어느새 웃고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보림 '선배님'으로 뵙고싶습니다.^^
화면 상단으로 올라가는 버튼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