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효성 생활 START! 2022년 효성그룹 56기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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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효성 인력개발팀 배원준 사원, 효성중공업 인사팀 박예슬 사원, 효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 조수경 사원, 효성첨단소재 인사팀 노희재 사원, 효성화학 POK사업단 국내중국영업팀 석은정 사원, 효성화학 POK사업단 기획관리팀 박희수 사원, 효성티앤씨 경영관리팀 이명관 사원

 

글•사진.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2022년, 효성그룹에 새로 입사한 56기 신입사원들을 소개합니다. 가지각색의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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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새내기들에게 묻다

 

 

Q. 이제 막 교육을 마치고 부서 배치를 받으셨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입문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이명관 사원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개더타운으로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 교육장에서 듣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구현이 잘돼 있더라고요. 소강의장과 대강의장을 넘나들며 교육을 받았는데, 달리기 시합하듯 동기들이 우르르 이동하는 모습이 실제 상황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박예슬 사원  저는 개더타운을 이번에 처음 체험했습니다. 동기들이 아바타를 귀엽게 꾸미고, 춤추는 리액션 같은 것도 잘 활용해서 재미있게 교육받았어요. 또 비대면인 게 아쉽지 않도록 선배님들이 많이 준비해주셨더라고요. 퀴즈 맞히는 활동이나 토론하는 시간을 틈틈이 마련해주셔서 비대면 교육임에도 동기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Q. 입사해 교육받기까지 치열한 과정이 있었을 것 같아요. 입사 준비를 위한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해주세요. 

 

조수경 사원  주로 유튜브 ‘채널횻횻’과 공식 블로그를 참고했어요. 블로그, 홈페이지에 정리된 정보를 바탕으로 모의 면접을 준비했죠. 모의 면접하는 모습을 녹화해 수시로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튜브에 올라온 선배님들 브이로그 영상을 보고 일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마인드 세팅을 했습니다.

 

배원준 사원  저도 마인드 세팅을 자주 했어요. 인력개발팀은 안양에 있는데 안양공장에서 매년 진달래 축제를 열거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실시하지 못하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반영해서 인력개발팀에서 근무하는 제 모습을 상상했어요. ‘자랑스러운 효성인’ 상을 받는 것까지 꿈꿔봤답니다. 이 부분을 면접에서 언급하며 효성에 대한 저의 진심을 보여드리기도 했습니다.

 

석은정 사원  저는 취미와 특기를 하나의 어필 요소로 연결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리뷰하기’를 특기로 작성했는데 이를 제가 지원한 직무의 업무와 연결했어요. 대외 활동에서 화장품 리뷰를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해당 사업단의 사업 확장에 도움을 준 경험이 있거든요.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와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입사를 준비하면서 효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봤을 텐데요. 효성에 대한 오해는 없었나요? 

 

노희재 사원  분위기가 딱딱하고 무조건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래서 합격 소식을 듣고 정장 구입에 정말 큰돈을 들였죠. 그런데 출근 첫날 정장을 입었더니 선배들이 왜 정장을 입고 왔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이제 정장은 장롱에 걸어두고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딱딱한 회사가 아닌,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회사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예요. 

 

박희수 사원  효성을 지원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편견은 기업 문화가 보수적이라는 것이었어요. 여성 비율이 적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오해였더라고요. 여성 비율은 적지 않았고 오히려 오래 근무하신 여성분이 많았어요. 기업 문화 역시 신입도 눈치 보지 않고 질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라 생각보다 자유롭다고 느꼈습니다.

 

 

Q. 입사 후 ‘효성, 이런 점이 만족스럽다’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나요? 

 

배원준 사원  팀 분위기가 좋다는 점을 꼽고 싶어요. 저희 팀 분위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화기애애’인데요. 저희 팀 자체가 온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예요. 멘토 선배도 질문을 잘 받아주시고 모든 면에서 잘해주려고 하세요. 친구들에게도 팀 자랑을 끊임없이 하고 있답니다.

 

박예슬 사원  효성의 자랑 중 하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잘돼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그룹 교육뿐만 아니라 OC사 교육도 있고, OJT도 6개월이라 배울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것 같아요. 멘토 선배에게 모르는 것을 편하게 물어보며 배울 수 있는 기간이 있어서 신입사원이 업무 태도나 역량을 잘 갖출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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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효성이란?

 

노희재 사원 “요람이자 무덤”

효성에서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은 요람 속에 있다고 생각해요. 효성에서 정년도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 요람이자 무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박예슬 사원 “로또”

취업 준비를 1년 정도 했는데 마지막에 행복을 안겨준 게 효성이었어요. 또 저의 앞날에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에 로또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박희수 사원 “물음표”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회사라 물음표가 가득해요. 하지만 앞으로 일하면서 물음표에 대한 답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배원준 사원 “현재이자 미래”

현재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고, 앞으로 더 성장해서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효성은 저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석은정 사원 “빛”

효성은 어두웠던 취업 준비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만들어준 빛과 같은 존재예요. 인간은 빛을 따라간다고 하죠. 저에게 빛인 효성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명관 사원 “마침표”

효성은 2년가량의 긴 취업 준비 생활을 마무리 짓게 해준 마침표였어요. 제 인생의 마침표도 효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수경 사원 “나무”

합격 소식을 받고 삶에 중심이 생긴 기분이 들었어요. 효성에 뿌리를 내린 만큼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