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야기하는 시집.

2012. 4. 18. 13:26

 

 

 

 

 

 

안녕하세요, 여러분 :D
저는 요즘 활짝 핀 봄꽃을 구경하는 재미에 출근길이 즐겁답니다. 여러분은 ‘봄’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꽃, 햇살, 봄비, 싱그러움….? 왠지 모를 설레임을 느끼게 해주는 계절이라 그런지 달콤한 사랑이 하고 싶어지게 만들기도 하구요. 이래서 봄바람(春風)을 맞으면 봄바람이 난다고 하나봅니다^^ 
 

 

 


                                                                                  <영화 ‘너에게 닿기를’ /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


 

여러분에게 사랑은 어떤 것 인가요? 시인들의 언어는 늘 아름답지만 그들도 사랑 앞에서는 더욱 아름답고 달콤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세월은 가고 세상도 변하고 나도 많이 살아왔다. 이세상에 낡을수록 좋은 것은 사랑뿐이어서 오래된 나의 사랑 노래들이 지금도 내 가슴 깊은 곳에서 새파란 싹으로 돋아난다…(중략)… 건조하고 메마른 사랑과 이별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이 시절, 나의 사랑 노래가 사람들의 손등에 내리는 첫눈 같았으면 좋겠다’ <그대, 거침없는 사랑>에 실린 작가의 말입니다. 이 시집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모두 느끼셨겠지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연애편지에 김용택님의 시를 한편 적어 보내리라 오랫동안 생각해 왔을 정도로 사랑에 대한 달콤함을 잘 담아낸 시집이라 생각됩니다. 그 중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를 전해드릴게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라는 책의 작가로도 유명한 안도현 시인은 맑은 시심을 바탕으로 낭만적 정서를 잘 표현해내는 시인 중 한 명입니다. 현재 문예창작과 교수로도 활동 하고 있는 그는 제자들과 한 달에 서너 번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그들의 숨어있는 열정을 끌어내주고 싶어서라고 하는데요, 그 중 빠지지 않는 가르침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의 시집을 읽는 동안에는 사랑하면서 가질 수 있는 애틋함, 아련함, 안타까움, 행복, 상실감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 한편 감상 해 보실까요?


 

<그대에게 가고 싶다>

                  안도현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뜻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고 구멍난 삶을 데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신천지
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라
사시사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나도 한 마리 튼튼하고 착한 양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사랑의 대상을 소재로 삼아, 사랑의 행복과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그리는 사랑의 대상은 절망과 패배와 어둠을 상징하지 않기 때문에 시를 읽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김옥림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 눈물이 되어 주고 가슴이 되어
그대가 나를 필요로 할땐
언제든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만남이고 싶다.

 


내 비록 연약하고 무디도
가진 것 없다 하여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건
부끄럽지 않은 마음하나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할 땐
주저 없이 달려가 손을 잡아주고
누군가가 나를 불러줄 땐
그대 마음 깊이 남을 의미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만남과 만남엔 한치 거짓이 없어야 하고
만남 그 자체가
내 생애에 기쁨이 되어야 하나니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싶다.

 

 

제목만으로도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감정이 꿈틀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시집입니다. 특히 ‘누군가가 나를 불러 줄 땐 그대 마음 깊이 남을 의미 이고 싶다’라는 구절은 김춘수 시인의 <꽃>이 생각나네요^^ 현대시가 지니는 난해함이나 시적 모호함이 없이 시어나 표현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어 진정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 누군가에게 멋진 의미가 되길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마법 같은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은 사랑이 완성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며
어쩌면 이제 막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우린 결혼식 사진 한장 없다.
하지만 우린 매일매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마법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랑을 한다는건 어쩌면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을지 모른다.
당신들의 정원에도 예쁜 꽃이 피길. 시원한 바람이 불길. 찬란한 햇빛이 비추길….
그리고 가끔은 마법 같은 비가 내리길…
<드라마 ‘시크릿가든’_마지막회 대사 中>

 

 

이 드라마의 대사처럼 사랑은 마법과 같은 것이죠. 그 누군가 그런 말을 했었죠. 사랑은 모든 세상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세상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떠오른 사람이 있다면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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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성자 대표 이미지
    굿바이
    2012.04.23 13:47
    책이름은 굿바이 게으름입니다.
    그 이유는 게으름뱅이 남자친구를 위해서 이 책을 주고 싶어요!
    정말 움직이는것 조차 싫어서 집에서 데이트 하자고 하는 내 남자친구!!!
    이거보고 좀 제발 ㅠㅠ 움직여줬음 ㅠㅠ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4.23 13:4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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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민
    2012.04.23 14:12
    책이름: 친정엄마
    작가명: 고혜정

    “엄마,날 낳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우리엄마여서 너무...너무 고마워”
    - 친정엄마 중 -

    ‘엄마’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 해 집니다.
    항상 옆에 있어서 소중한지 몰랐던, 항상 내편이셨던,
    항상 그 자리에서 엄마의 모습그대로 있을것만 같던 우리 엄마.
    대학을가고,또 취직을하고 엄마와 전화통화 한번하기 힘든 바쁜일상을 살아가며, 엄마의 소중함,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정지, 엄마를 한번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바쁜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정지, 엄마에게‘친정엄마’책을 선물하는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봄날,
    연인과 친구들과 소풍보다
    더 두근거리고 설레는 엄마와의 따뜻한 대화

    여러분께 ‘친정엄마’ 책을 소개하며,
    사랑하는 엄마에게 선물하여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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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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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애영
    2012.04.23 14:17
    책 : 나태주 '풀꽃과 놀다'

    얼마전 새 봄을 맞이하며 바뀐 교보문고 글판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옮겨놓은 글판에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라는 짧지만 마음을 울리는 세줄이 쓰여있다.
    모두가 따뜻해지는 봄을 이토록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풀꽃과 놀다는 저자가 풀꽃을 대표로 하는 자연과 교감하고,
    거기에서 얻은 말을 다시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풀꽃 이름 속에 인간의 삶과 꿈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고 믿는 저자의 마음과
    그 풀꽃을 통해 우리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바로 이 책 속에있다.

    이 봄,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연에 감사하며 여유있게
    살아갈 것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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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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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이
    2012.04.23 14:20
    실행이 답이다!

    실천으로 옮기자 제발 내 동생^3^
    계획은 엄 ~ 청 크고 멋지나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제 동생입니다... 이책을 보고 실행이 얼마나 중요한 단계인지 깨닫길 바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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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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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숙
    2012.04.23 14:41
    책 :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이유 : 전, 사랑하는 제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이책에서 뜻하는 프레임은 마음을 비춰보는 창이랍니다.
    이 프레임을 통해서 현대사회의 행복한 비결을 알려주는데요 ~

    요즘 친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비관적인 생각들이 늘어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이 프레임이라는 책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제친구에게 지금 버거운 것은 사회라는 울타리지만, 그 안에서 견뎌야하는 것이 당연한 거잖아요^^ 그럴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 자신의 마음부터 배워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프레임은 기존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 방식이나,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마음 경영법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는 실질적인 방법을 이야기하여 지금 한계에 부딫혀 힘들어하는 친구의 한계를 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친구의 마음의 창을 부디 이 책으로 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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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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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탱
    2012.04.23 15:40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사회로 나갈준비로 한창 열을 올리고있는 대학4학년.
    커다란 꿈을 품어보지만 현실과 너무나 다름에 실망하고 좌절했을때
    친구가 나에게 선물해준 책한권,
    청년들의 필독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 다시 한번 용기내어 꿈을 꿀수 있었고
    꿈을 위해 다시한번 열심히 달리고있다.

    책구절중에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포근한 햇살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계절 봄,
    벚꽃이 봄날에 만개하듯
    우리도 때를 기다리고 나아가면 "나"라는 꽃은 분명 화려하게 필것이라고했다.

    지금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하는
    사랑하는 내룸메 유진이도 이책을 읽고
    꽃 피울날을 기다리며
    아픈 청춘에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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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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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랄라
    2012.04.23 16:05
    러블리 도시락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가득한 인기만점 도시락 아이디어가 가득한 요 책은 제 여자친구에게 흐흐.. 지혜야 우리 도시락 싸서 봄나들이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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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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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작성자 대표 이미지
    쩐쩐쩐
    2012.04.23 16:06
    책: 위풍당당-성석제

    요즘 기운없고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에게 추천합니다.
    우선 재목에서 한번 기운을 얻고
    재밌는 비유들을 찾으며 또 한번웃고
    시골마을 이야기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사회비판을 통해 속시원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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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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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작성자 대표 이미지
    론다
    2012.04.23 16:12
    하루 15분 정리의 힘

    이유 : 정리정돈이 필요한 룸메이트 친구에게
    정말 책의 제목처럼 15분 아니 10분만 청소를 한다면 내가 지금 사는 공간은 엄청 깨끗해집니다!!! 제발 룸메이트 친구여 정리정돈좀 합시다!!!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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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작성자 대표 이미지
    변성옥
    2012.04.23 18:39
    '친정엄마'

    가정의 달 5월이면 더욱 생각나는 부모님,
    여자라면 누구나 '친정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보고 싶고 효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으며 잘해야지 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이 시집간 딸들일 것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못하고 사는 딸들도 많겠죠.
    저 역시 친정엄마한테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못했고,
    고마운 줄 알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친정엄마의 힘든 점을 헤아리기 전에
    늘 저의 힘든 점만을 이야기하고 살았죠. 때로는 친정엄마께
    부족하거나 불편함이 있으시냐고 물으면 뭐든 다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딸들은 그것을 100퍼센트 믿어버리는 것 같아요.

    속상한 마음을 짜증으로 바꿔 퉁명스럽게 얘기해도 모두 들어 주며
    딸의 마음을 다 읽고 있는 분이 친정엄마이죠.

    작가님은 “늘 미안한 것투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미안한 것은,
    엄마는 나를 가장 사랑 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고 했답니다. 그렇죠.
    그래서 인간은 내리 사랑이라고 했나 봅니다.
    낳아 주고, 길러 주고, 모든 것을 우리에게 희생하신
    부모님께 보답을 못하고 자식한테 온 정성을 쏟고 희생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딸에게 '친정엄마'는 마음뿐이지 늘 안타까워하면서
    애틋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신은 인간을 만들어 놓고 일일이
    다 보살펴 줄 수 없어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죠.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 등등 무수한 말들이 있지만
    늘 감싸주고, 막아주고, 꿋꿋이 버텨주며, 늘 그 자리에 있는
    산 같은 존재로 '친정엄마'를 비유했습니다

    엄마는 마음의 고향이며, 저의 추억 전체를 조명해주는 마음속의 거울이죠.

    이 봄날 가슴이 뭉클하게 읽은 '친정엄마', 좋은 딸이 되도록 스스로 다시 다짐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친정엄마의 사랑을 다시 떠올려볼 수 있도록 선물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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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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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작성자 대표 이미지
    조정혜
    2012.04.23 18:54
    책 ~ 주진우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이유 ~ 요즘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내친구 정은이에게ㅋㅋ
    나 꼼수를 비롯하여 사회 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아이~ 너라면 이걸 받는다면 정말 좋아하겠지? 생일선물로 줄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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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18:55
      비밀댓글입니다
  13. 작성자 대표 이미지
    권혁
    2012.04.23 19:48
    책 : 뷰티플라이프
    일본드라마 뷰티플라이프를 책으로 그대로 옮긴것이랍니다
    사실 잘나가는 미용사 슈우지와 병이 있어 100cm의 키로 살아가는
    쿄교의 이야기예요
    사실 이런 사랑이 있을까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차져있어요. 먼저 영상을 보시고 나서 읽어도 그 감동은 여전하답니다
    항상 요즘에 잘 싸우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책이예요
    벚꽃 휘날리면서 정말 읽으면 최고의 책
    눈물 뚝뚝 떨어질거예요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4.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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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작성자 대표 이미지
    카랑카랑
    2012.04.23 21:56
    따뜻한 이 봄날 사랑하는 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바로 [빨강머리 앤] 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몽고메리 여사의 ‘빨강머리 앤’을 읽었답니다.
    빨강머리 앤을 읽고 있노라면, 앤의 표현대로 귀 기울이면 들릴 것 같은
    시냇물의 웃음소리’와 ‘나무들의 잠꼬대’가 들리는 듯 해요.

    앤처럼 저도 기다랗고 좁은 초록빛 골짜기에서 살고 있는
    산울림’을 만나고 싶고, 나무 위를 빙빙 돌며 불다가 싫증나면
    고사리 위에서 춤추고,꽃들을 춤추게 하고 네잎 클로버 들판을
    휩쓸고 달려 호수 위에서 반짝반짝 잔물결을 일으키는
    ‘바람’이 되고 싶기도 하죠.

    모든 게 무더위 속에 졸고 있는 노란 8월 오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책 속의 주인공이
    기절하는 걸 보고 기절할 수 있음을 ‘낭만적’이라고 부러워하는 순수함,
    참으로 멋진 아침을 '하나님이 스스로 즐기기 위해 만들어 놓은 세상’
    이라는 표현.

    온갖 어려운 환경에서 좌절하지 않은 앤은 특유의 낙천적 성격으로 최선의 것을
    끌어내기 위한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죠.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은 길모퉁이를 만나고 목표가 좌절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앤은 우리의 생에서 길모퉁이란,
    “그 앞을 알 수 없음에 매력을 느끼게 하고 초록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숲을 빠져나가면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한다.”
    고 말하고 있죠.

    몽고메리는 자연이나 풍경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동식물을 눈앞에 표현해 내는 대단한 필력을 가졌어요. 바람에 술렁이는 숲의 소리, 들판을 지나는 산들바람의 속삭임, 햇빛에 그 깊이를 더하는 바다의 짙푸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늪의 눈부신 수면,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보면 언제나 꼭 맞는 새로운 이름을 생각해 내어 이름붙이기를 좋아하죠.

    환희의 하얀 길, 눈의 여왕, 희망이 묻힌 무덤, 연인의 오솔길, 제비꽃 골짜기,
    자작나무길, 드라이어 샘, 바람에 살랑거리는 버드나무 집, 도깨비 숲,
    서로를 부르는 영혼, 수정의 호수...

    학창시절 읽은 ‘앤’은 저로 하여금 아름다운 처녀 앤을 모델로 삼아 꿋꿋하고
    명랑한 삶으로 노력하게 하였답니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기보다 온갖 양심적인 교훈으로 훈계하는 저에게, 하찮은 칭찬 한 마디가 더욱 교육적이라는 것을 알았죠. 온통 앤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해준 책 [빨강머리 앤]을 우리 딸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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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1: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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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춘경
    2012.04.23 22:00
    내 왼쪽 무릎에 박힌 별/모모 카포르 지음

    아주 짧은 동화 그러나 많은 이야기가 여운을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기전에 표지의 그림이 눈길을 끌었던 책이고 고개 숙인 모습에서 무엇을 찾아야 하나 궁금했던 책입니다.
    작은 별하나가 거대한 우주속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작은 별은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 내렸습니다.로 서두는 시작 됩니다.
    그 별이 지구로 떨어졌고 그중에서 발칸반도에 세르비아라는 나라에 베오그라드라는 도시에...발칸반도라면 우리들은 무엇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가.
    역사적으로 전쟁이 늘 있어 왔던 곳이고 발칸반도의 화약고가 세르비아라는 말은 무수히 들어 왔기에 아마도 이 책은 전쟁의 아픔을 다룬 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은 그것보다 더 큰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짧지만 아주 강력한 메세지를 줍니다.그 별은 싸냐라는 여자아기의 왼쪽 무릎에 내려앉아 점이 되어 버렸고 바냐라는 남자아기도 같은 날 태어 났는데 이 두아이는 운명처럼 서로를 원하고 결혼하게 됩니다.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것은 인류가 다 꿈꾸는 로망의 결정체이고 해피엔딩을 바라는 마음의 결정체이지만하지만 사랑을 하고 난후 결혼을 하고 난 뒤 우리들은 조금씩 변해 가고 그러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배울수도 있고 아파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나눠 먹는것 하트를 정성껏 그린 후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을 함께 적어 넣는것만을 생각하지만 우리들은 조금씩 마음이 변해서 거짓말도 하고 남의 것을 탐내기도 하고 질투도 하게 되죠.
    현실에서는 바냐가 다른 여자를 쳐다 볼때마다 싸냐는 키가 줄어 들고 싸냐가 다른 여자를 부러워 할때마다 역시 키가 줄어듭니다.
    결국 싸냐는 너무 작아져서 결국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날이 오게 되고 그제서야 바냐는 싸냐를 찾게 됩니다.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기에 그녀가 그의 행복의 근원임을 알기에...

    저 역시도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지만 그 사랑은 이제는 너무나 퇴색되어 버려서 사랑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너무나 많이 잃어 버려서 사랑 자체를 부정하고 있을 즈음에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참 많은 갈등을 겪은 책입니다.
    옆에 있을 때는 중요한 사랑을 우리는 늘 알지 못하고 옆에서 없을때에야 왜 사랑의 중요함을 알게 되는 것일까?
    의식하지 못한채 그저 그렇게 가식적인 사랑을 했던 것은 아니었나 싶어서 책장을 덮을때까지 가슴 한편이 뜨끔 거렸습니다.

    저자가 베오그라드라는 도시를 선택해서 주인공을 만든 것은 가장 힘든 삶에서도 사랑의 마음은 변치 않고 잘 키워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기에 지금 현실이 어려운 나에게 적절한 시기에 읽은 이 한권의 책으로 내 마음속의 연인인 사람에게 그자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말해줄 기회를 준것 같습니다.
    과연 바냐는 싸냐를 찾을수 있을까요?사랑하고 있는 우리에게 반문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마 다들 싸냐를 찾게 되리라 믿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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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2:01
      비밀댓글입니다
  16. 작성자 대표 이미지
    박나리
    2012.04.23 22:34
    도서명: 여자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
    작 가: 에이미 알러스

    처음엔 제목을 보고 마음에 끌렸고
    그 다음엔 첫장부터 공감대형성이 되면서 집중해서 봤던 기억이 나는
    책입니다.
    여자의 마음속에 수 많은 거짓말들이 존재한다는 그 부분을 보면서
    요즘 오랜 친구들과 예전같지않음을 느끼고있는데
    이 책을 선물해서 서로의 진심을 서로가 알아가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진심이 아닌 말에 서로 비교하고 , 상처받고 마음닫기보단
    진심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느끼며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 싶다 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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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2:34
      비밀댓글입니다
  17.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2.04.23 22:36 신고
    SECRET

    저는 시크릿을 추천합니다.제목만 봐서는 봄이랑 전혀 상관없을듯 한 책이지만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시기죠,그래서 사랑도
    새롭게 다시 처음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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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2:36
      비밀댓글입니다
  18. 작성자 대표 이미지
    김윤기
    2012.04.23 23:05
    도서명 : 단 하루만더
    작가 : 미치 앨봄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나서 단 한 번만이라도 그사람을 다시 만날수 있기를 간절하게 원한적이 있나요??
    가장 사랑했으나 가장 사랑을 말하지 못한 이름 어머니....

    나에게 단하루만더의 시간이 주어 진다면 봄날을 좋아하는 어머님과 꽃구경을 가고 싶네요..어머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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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3:06
      비밀댓글입니다
  19. 작성자 대표 이미지
    양진미
    2012.04.23 23:30
    고혜정 작가님의 "여보 고마워" 를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가 부부 사이인것 같아요.
    매일 함께 생활하면서 육아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며
    싸우고 미워하고 그러다 화해하고 다시 사랑하며 치열하게 사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신랑이랑 며칠전 싸워서 사이가 서먹해요.
    저자는 얘기 합니다. 부부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라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다구요.
    남편이 이 책을 읽고 부부 사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작은 문제 하나 하나라도 같이 고민하고 함께 헤쳐나가자고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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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3:31
      비밀댓글입니다
  20. 작성자 대표 이미지
    스윗스토리
    2012.04.23 23:59 신고
    ●책이름:아버지 옥한흠 ●지은이:옥성호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아버지라는 단어는 조금은 두려우며, 말씀은 별로 없으시면서 가정이라는 수레바퀴를 앞에서 끌고 가는 강인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마도 지금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상이 그렇게 그려지는 선입견때문인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이 책이 전하는 아버지상은 어떤 것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들의 보통의 아버지가 그러하듯 이 책속의 아버지는 자식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합니다. 또한 아들에 대한 칭찬이 인색한 것 또한 오늘날의 아버지들과 닮아 있구요. 물론 가슴 속에는 자식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간직한 것도 동일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아버지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느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어쩌면 이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도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은데요. 우리도 우리들 곁에 계시거나 아니면 곁에 계시지 않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하나하나 글로 쓰면서, 그분과 이야기 나누지 못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해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표현을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놓는 자녀분들이라면 이 책을 따뜻한 봄날에 권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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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23:59
      비밀댓글입니다
  21. 작성자 대표 이미지
    양영순
    2012.04.24 00:00
    홍수현 작가님의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를 추천하고 싶어요.

    새학기를 시작할때.. 아이에게 바라는 점이 늘어나고,
    아이에게 지시를 하는 경향이 생기는 시점인것 같은데..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때 그문제를 극복하려면 스스로 사고할 줄아는 힘이 있어햐 하는데.. 엄마의 지나친 간섭은 아이에게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아...
    시작하는 봄 아이를 둔 부모님께 권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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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4 00:00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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