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세상을 바꿀 미래 기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0. 8. 25. 08:30


정리. 이미선

참고 자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전망 및 유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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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 가도 되는 디지털 치료제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차원으로 의료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란 FDA나 식약처 승인을 거친 치료용 콘텐츠 기술을 뜻하는데요, 복용하는 의약품 대신 앱, 게임, VR(가상현실)과 같은 치료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으로 우울증, 중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효과적이죠. 또한 실시간 질병 진단 기술도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질병 유무를 판단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해주며 미래 의료 기술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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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와 제조 분야의 스마트 혁명


코로나19로 국내 온라인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주목받는 것이 ICT 기반의 물류 정보 통합 플랫폼입니다.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물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배송을 예측해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죠. 물류 센터에서 배송까지 무인으로 이뤄지는 배송용 자율 주행 로봇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또 최근 경기 침체의 극복 수단으로 제시되는 것이 제조 공장과 장비의 스마트화인데요, 머지않아 생산 현장에 고급형 가상 물리 시스템(CPS) 기술이 도입될 것입니다.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제품 설계부터 플랜트 운영 감시는 물론 작업량·고장 진단·생산 손실까지 파악할 수 있어 원가 절감의 키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죠. 현장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된, 보다 스마트한 협동 로봇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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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얼굴 지키는 화상 보안 기술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화상 회의나 온라인 교육, 비대면 업무 등에 보안성 확보 기술이 적용될 것입니다. 이는 참여자 인증, 안전한 데이터 전송, 녹화 제한, 파일 송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한 화상 회의 시스템이죠. 특히 물리적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두 양자 상태가 연관성을 갖는 현상을 이용한 양자얽힘 화상 보안 통신 기술이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양자얽힘’이란 한 쌍의 양자는 아무리 멀리 떼어놓아도 한 양자의 스핀을 바꾸면 다른 하나도 바뀌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 반응 속도가 광속보다 빠릅니다. 이 성질을 암호 통신에 적용하면, 제3자가 암호를 탈취하려는 순간 암호가 바뀌어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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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난이도 조절하는 온라인 교육 기술


온라인 개학이 일상이 된 요즘,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강화가 시급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 현장에서는 AI 엔진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기술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AI가 학습자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이죠. 여기에 실감형 교육을 위한 AR(증강현실)과 VR 기술도 더해질 것입니다. 물론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을 분산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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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의심자를 이송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MaaS)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MaaS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 대중교통 데이터를 취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도보 이동과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을 포함합니다. 또 감염 의심자를 이송하는 자율 주행 차도 머지않아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는 자연재해, 방사능 등 각종 위험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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