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국 앨라배마 대학 한국어 교육 과정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


효성은 11월 4일에 미국 현지법인 사업장이 있는 앨라배마 주립대의 한국어 교육 과정에 장학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앨라배마 주립대 퍼거슨 센터 볼룸 (Ferguson Center Ballroom)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8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앨라배마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당사의 글로벌 사업현황과 미국 내 활동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죠.


효성이 지원하는 앨라배마 주립대는 미국 남부의 명문대학으로서 미식 축구에서 최다 우승기록을 갖고 있어 미 전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학으로서 효성은 한국문화 전파를 나아가 한미 양국의 교류를 돕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동 대학 한국어 교육과정에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더글라스 라이트풋(Dr. Douglas Lightfoot) 언어원장, 코지 아리즈미 (Dr. Koji Arizumi) 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와 효성 USA 법인에서 참석하여 내년도 한국어 강좌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더글라스 라이트풋(Dr. Douglas Lightfoot) 언어원장은 “앨라배마 주립대의 학생들에게 효성의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어왔으며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한국어 강좌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동대학에 현지 진출 기업으로 한국어 과정을 유일하게 지원하는 효성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습니다.


효성 USA법인 존 골먼 (John Gorman) 디케이터 공장장도 이날 자리에서 “한국어 강좌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한미 양국의 관계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효성 USA 법인은 세계 1위인 타이어 보장재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용 카펫을 생산해 GM, 굿이어, 미쉐린 등 유수의 자동차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