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최초에 최고를 더하다’ 효성화학 LCD용 TAC 필름

Story/효성




 튼튼한 LCD를 구현하는 핵심 소재


Optical Film이란 LCD, PDP, OLED 등 FPD(Flat Panel Display)에 사용되는 각종 광학적 특성을 지닌 얇은 막(필름)을 의미하는데요. 주로 시트(Sheet) 형태로 디스플레이(Display)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 Optical Film PU가 생산하는 제품은 TAC(Tri-Acetyl Cellulose) 필름입니다. TV,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LCD용 부품인 편광판을 보호해주는 필름으로 흔히 액정이라고 지칭하는 디스플레이 부분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죠. 편광판의 주요 요소인 편광 소자가 얇은 막으로 되어 있어 강도가 낮기 때문에, 투명하면서도 강도가 뛰어난 TAC 필름으로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TAC 필름 제조 공정




 고도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 TAC 필름


TAC 필름은 기본적으로 물리적 강도가 높아야 하며, 내열, 내습성 및 광학적 등방성을 지녀야 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최초로 TAC 필름을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는 곳이 바로 효성화학 Optical Film PU. 2009년 울산에 LCD용 TAC 필름 공장을 건설, 한국 업체 최초로 TAC 필름을 양산했고, 2013년 옥산에 TAC 필름 공장 2호기, 같은 해 연산 6,000만㎡의 TAC 공장을 추가 증설하며 연간 1억 1,000만㎡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TAC 필름은 천연 재료인 목화에서 채취한 셀룰로오스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도 인정받고 있죠.


Optical Film PU는 최근 디스플레이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에 진입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TAC 필름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필름을 개발해 다양한 광학용 필름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리 | 편집실

일러스트 | 김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