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곳] 효성 사업장 여행 7편. 서울 여행

Story/효성



효성 사업장은 전국 각지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는 효성의 중심인 본사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효성티앤씨㈜의 섬유 부문,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효성첨단소재㈜가 있는 마포 본사를 비롯해 효성화학㈜, 효성티앤씨㈜의 무역 부문이 있는 반포 사옥, 효성중공업㈜ 건설 부문이 위치한 방배 사옥, 효성티앤에스㈜가 위치한 수서 사옥,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위치한 청담 사옥, 그리고 강남의 전자연구소가 있습니다. 효성 사업장 여행 7탄! 효성 본사와 사옥, 연구소가 위치한 서울 여행 편을 소개합니다.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곳



한강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 ‘반포 세빛섬’


관광객들이 서울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빛섬’인데요. 색다른 한강을 즐기고 싶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 하고 싶어요.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빛섬은 세계 최초 수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국제행사, 세미나, 연회, 웨딩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알찬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전시장,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채빛퀴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일로 방문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더불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에는 세빛섬의 명물, 튜브스터를 타고 한강 경치를 즐기며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데요. 밤에는 LED조명으로 밝게 빛나는 아름다운 세빛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끼리 함께 와도 즐거운 세빛섬에서 서울의 중심 한강을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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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문화체험 공간, ‘마포 문화비축기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마포 문화비축기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1973년 석유파동 이후 41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석유를 비축해두던 석유비축기지가 있던 곳인데요. 2017년 9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출처: 문화비축기지 페이스북



문화비축기지에는 석유를 저장했던 거대한 탱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오랫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은밀한 공간을 엿볼 수 있는데요. 또한 공간을 탈바꿈하여 석유비축기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공연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놓아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흔한 관광지가 지겹다면 색다른 문화체험을 위해 문화비축기지에 방문해 보세요.



구 서울 역사의 재탄생, ‘문화역서울 284’


현재 서울역 옆에는 구 서울역을 복원한 ‘문화역서울284’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을 복원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죠. 구 서울역사는 동경대 교수였던 일본인 쓰가모토 야스시가 설계하고 1922년 6월 착공하여 1925년 9월에 준공되었는데요. 건물이 지어질 당시 지붕의 돔과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출처: 문화역서울284 페이스북



구 서울역은 한국전쟁 때 역사의 일부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구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운영된 뒤 서울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새 역사가 지어지면서 폐쇄되었는데요. 현재 1층 중앙홀은 공연, 전시, 이벤트, 카페 등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공연, 전시, 세미나, 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 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살이는 매일이’ 축제



도심형문화축제, ‘2018 서초 서리풀페스티벌’


지난 9월 8일 시작한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16일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서초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는데요. 페스티벌 이름처럼 서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심형문화축제입니다.



출처: 서리풀페스티벌 홈페이지



올해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탄생 30주년을 맞이하여 ‘서른의 서초’라는 주제로 서초구 전역에서 진행되는데요. 휘성과 바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스케치북&퍼레이드, 폐막공연인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만인대합창, 불꽃쇼 등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클래식과 팝페라 등을 즐길 수 있는 악기거리축제와 서초골음악회, 7080콘서트, 양재 말죽거리 축제, 연극공연 및 비보이 공연 등 20여개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아줄 것입니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종로한복축제’


9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종로한복축제’가 열립니다. 한복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생활문화의 상징인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복 입기 생활화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한 축제인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신명과 화합의 북의 메아리, 한복 뽐내기 대회, 한복 패션쇼, 평화와 사랑의 강강술래,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한복체험, 줄타기, 거리 예술 공연, 민속 거리공연,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종로한복축제 홈페이지



더불어 전통 마켓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잔칫날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합니다.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종로한복축제에 참가해 보세요.




 ‘서울의’ 맛



남대문의 명물, ‘갈치조림 골목’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서울의 명소 남대문 시장에 꼭 들러봐야 할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인데요. 이제는 시장에 왔다가 갈치조림을 먹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갈치조림을 먹으러 일부러 남대문 시장까지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남대문 시장의 대표 명물이 되었습니다. 하얀 쌀밥에 고소하고 두툼한 갈치를 발라서 얹고 칼칼한 국물과 함께 쓱쓱 비벼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에는 갈치조림 식당이 쭉 늘어져 있어 많은 식당들 중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식당마다 사용하는 갈치 산지는 다소 다르지만 여수, 제주, 목포, 부산 등 최고 품질의 국산 갈치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어느 식당을 찾아가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효성에 왔다 그냥 가지 마오, ‘마포 전 골목’


효성 마포본사가 위치한 공덕동에는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이 유독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퇴근 후, 노릇노릇한 전과 막걸리 한 사발 하기 좋은 ‘마포 전 골목’이 있습니다. 효성 마포본사 건너편에 바로 위치해있지요.


호박전, 배추천, 녹두전, 동태전, 동그랑땡을 비롯해 세상 온갖 음식을 다 전으로 만든 것 같은 이 곳. 전 뿐만 아니라 튀김도 너무 다양하고 고소한 냄새의 유혹에 덮어놓고 고르다 보면 바구니가 넘칠 정도입니다. ‘마포 전 골목’ 바로 옆에는 ‘마포 족발 골목’도 있으니 2차도 문제 없고요. 효성에 왔다가 그냥 가지 말고, 서울의 맛, 마포의 맛을 즐기며 포식 제대로 하고 가세요.






서울의 거리조차 볼거리가 되고, 어딜 가도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가만히 앉아서 사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니까요. 한 걸음 떼면 또 다른 맛집이 나오고,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의 유혹도 뿌리칠 수 없는 곳. 서울 사람도 늘 여행하는 곳,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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