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대학-임직원 멘토링 현장을 찾다

2017.07.14 10:17




대학 졸업을 준비할 즈음이 되면 좋은 기업, 나와 맞는 회사를 어떻게 하면 잘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이때 필요한 건 사회생활 선배들의 실질적인 정보일 겁니다. 대학-우리회사 임직원 간 멘토링의 일환으로 멘토 정청산 사원이 연세대학교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진로와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젊음과 청춘이 넘실거리는 신촌 연세대학교 앞.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정청산 사원이 학교 앞에 도착했습니다. 철강2PU 스테인레스조강팀에서 근무하는 그는 올 2월에 졸업해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그는 대학과 우리회사 간 임직원 멘토링 제도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과 선배이자 동기인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POWER IT LAB 대학원생들을 세 번째 만나는 날입니다. 약속 장소는 근처 창업 카페. 정 사원이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멘티 이주성 씨, 정성훈 씨, 최석민 씨, 이창욱 씨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대학-임직원 멘토링 제도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만나 우리회사 정보와 직장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성훈 씨는 “아직 졸업까지 4년 정도 남아 당장 취업이 급한 건 아니지만, 취업한 친구들에게 이런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유익한 자리”라고 전했습니다. 나머지 멘티들도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대학-임직원 멘토링 제도는 우리회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친구 또는 후배들과의 식사 등 만남 비용을 지원하고 멘티에게는 교수 추천서와 우리회사 지원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될 취업에 대해 생각하다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 국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더 많은지 아니면 해외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은지, 우리회사에서 주력하는 신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질문은 다양했습니다. 신입사원의 직장 생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연봉, 회식, 출퇴근 시간, 야근 횟수 등 멘티들은 궁금증투성이었습니다.





“효성은 4박 5일의 여름휴가가 별도로 있습니다. 다른 기업처럼 개인 연차로 휴가를 쓰지 않아도 돼요. 휴가비도 지급되고요. 이 외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은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질 수 있어요. 회식 자리에서 술을 권하는 문화도 아니에요. 또 사내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즐겁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정청산 멘토의 말에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습니다. 멘티들은 학습 지원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했습니다.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연수원 교육도 별도로 있어요. 효성은 어학 지원도 합니다.”


이들의 대화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우리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깊이도 깊어졌죠. 취업은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에 다섯 사람의 대화는 진지하기만 했습니다. 최석민 씨는 “이런 시간을 통해 효성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자리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 다섯 사람의 발걸음이 경쾌했습니다.






글 | 한율

사진 | 박해주(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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