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공학자를 키우는 ‘효성 주니어 공학교실’

Story/효성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세계는 1차 산업혁명을 맞이했죠. 그리고 1870년에는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2차 산업혁명이, 1969년에는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사물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인 사물인터넷(IoT)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왔습니다.


이렇듯 과학은 우리의 일상과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있고,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는 한편 이를 주도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에 효성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4년간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에 다녀간 학생들은 2,600명이 넘는데요. 특히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죠.


올해 역시 효성의 ‘주니어 공학교실’은 창원 내동초등학교, 한들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렸습니다. 효성 창원공장의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어요’를 기반으로 10~14일에는 내동초등학교에서, 17~18일에는 한들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강사들은 효성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표 제품인 변압기와 차단기의 원리를 가르치고 변압기 모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첫날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창원 내동초 허송희 학생은 “전기가 어떻게 해서 우리 집으로 오는 지 알게 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잘 알려주어 만들기가 유익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강사로 참여한 초고압변압기기술개발팀 윤희성 과장도 “과학과 공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업 시간 동안 부족한 수업 진행을 잘 따라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보다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효성의 교육 나눔 활동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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