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 2기] Mission4. "인규" 인턴을 마치며...

2011. 8. 26. 10:47






인턴으로서의 6주.
사회 입성 훈련병으로서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인턴 생활의 이야기

우선 가장 먼저 이 말부터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효성, 그리고 임직원 모든 분들”







효성이라는 한 기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또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알게 되면서 나도 한 기업의 일원이다. 라는 것 부터 오는 책임감, 사명감, 동료애, 눈치껏 침묵하거나 혹은 말하는 방법, 말하면 끝도 없겠네요.^^;

이곳에서 제가 효성 인턴쉽을 통해 얻은 것들 중 가장 값어치 있는 것은 자.신.감 이었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어느 곳에서든 전자 전기 전공자들을 필요로 한다는 현실을 직접 부딪치게 되었고 제 전공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지고 얼마나 중요한 가를 확인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산 현장에서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던 전기회로를 토대로 기계에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직원들로 갖춰진 효성 그 중 전기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계신 저의 멘토 과장님의 교육 덕분에 첫 번째로 제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효성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졸업을 앞두고 남은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점 또한 남들과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두 번째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학창시절 남다른 유머를 보유하였고 어울리기를 좋아하여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1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내 성격이 회사라는 단체에선 얼마만큼 통할까? 내 유머가 학생과 직장인 사이의 갭을 채울 수 있을까? 첫인상이 중요한데 회사선배님들에게 내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인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해 꾸준히 신경 쓰며 생활 했습니다.

6주 동안 짧은 시간에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진심으로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역시 내 유머는 어디서든 통하는 구나.’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효성의 색을 입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세 번째 자신감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략 글로 표현 하면 32개 정도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표현 하고 싶지만 효성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회사로서 그리고 효성 인턴사원으로서 지나친 자신감은 자만을 불러 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3개로 압축하였습니다.^^;







울산 언양 공장에 근무 배정을 받고 울산 시내에 숙소에서 생활을 시작한 첫 주말.
같은 인턴사원4명과 함께 시내에서 술을 한잔 하면서 대화는 서로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명의 인턴사원은 자신감이 부족하여 어려운 자리에선 말을 잘 못하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즉흥 자신감 충전!
 
프로젝트로 주위 여성분들만 계신 테이블로 직행 다른 용어로 ‘헌팅’을 하여 2~3차례 실패는 있었지만 결국 둘은 성공하였고 남자로만 구성된 인턴들의 술자리를 화사하게 빛낼 수 있었습니다.

술자리가 끝난 후 자신감이 부족하다 했던 인턴 두 명은 ‘헌팅’을
생각해보고 직접 해본 것은 처음이었고 자신의 인생에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흥분의 실타래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이후 우리는 그 두 명의 인턴사원에게  ‘울산 시티헌터’ 라는 칭호를 내리게 됩니다.




1)설레임

-인턴 합격 이후 누구를 만나게 될지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는 것 투성인 사회 초년생으로서 기대와 두근거림으로 보냈던 인턴쉽 첫 기간은 역시나 설레임으로 표현 합니다.

2)놀라움

-기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놀라움 한편으로는 두려움, 그리고 해내겠다는 목적의식. 잘 모르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 하나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현실은 놀라움 자체였습니다.

3)아쉬움

-6주, 어쩌면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뭘 하긴 한 걸까? 더 있으면 더 배우면 안 되나요? 짧은 시간 너무나도 많은 분들과 정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같이 인턴으로 들어온 4명의 동생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은 것 마냥 벌써부터  보고싶네요.





인턴으로서 본 효성은 밖으로는 소리 없이 강한, 안으로는 너무나도 따듯한 곳이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오히려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죄송스럽도록 신경써주신 효성 직원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 올립니다.

모든 생활을 종료하고 집에 짐을 풀기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Hyosung의 이름이 쏙쏙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제 회사인 것 마냥 자랑스러워하게 되었네요. 6주동안 얼마나 회사에 정이 들었는지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년엔 인턴기자단이 아닌 정규 기자단으로 이곳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마무리짓겠습니다.
인턴 기자단 2기 이 인규 였습니다. (-.,-) (_ _);




                      유익하셨다면 구독을 눌러 주세요^^*




화면 상단으로 올라가는 버튼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