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심재용 사원 추천 맛집 ‘소문난 밥상 참맛골’

2015. 12. 11. 07:00




지난해 우리회사 안양공장 중공업연구소 Core기술2팀에 입사한 심재용 사원. 새 직장, 새로운 환경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그가 소개하는 맛집은 ‘소문난 밥상 참맛골’, 추천 메뉴는 ‘두루치기’입니다. 



 외로운 타향살이, 위로의 맛


심재용 사원은 지난해 9월 우리회사 안양공장 중공업연구소 Core기술2팀에 입사했다. 익숙한 고향 충북 제천을 떠나 안양에서의 생활은 새롭고 낯설기만 했다. 동료들과 기숙사 룸메이트는 가족처럼 살갑게 대해주었지만 타향살이의 외로움은 어쩔 수 없었다. 주말이면 끼니를 때우는 일도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엄마의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도 많았다.


“첫 직장인 효성에 입사하면서 처음 고향을 떠나게 되었어요. 회사도, 이곳에서의 생활도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죠. 무엇보다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했어요. 잠은 기숙사에서 자지만 주말이면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어요. 엄마의 밥이 그리울 때 찾아갈 밥집이 절실했죠. 먹는 것, 정말 중요하잖아요.”(웃음)



그렇게 그가 찾은 맛집이 바로 우리회사 안양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문난 밥상 참맛골’이다.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특히 그가 추천하는 건 ‘두루치기’다.


“참맛골 두루치기가 특별한 건 보통 두루치기에는 국물이 없는데 여기는 국물이 자작하다는 거예요. 그 맛이 또 일품이지요. 매콤하고 얼큰한 데다 다 먹은 다음 밥까지 비벼 먹을 정도로 넉넉합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정갈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주인아저씨도 친절한데, 반찬이 떨어지기 무섭게 채워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세요. 동기들이나 룸메이트와 자주 들러요.” 



 가족의 밥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소문난 밥상 참맛골은 심재용 사원뿐 아니라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많은 사원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기도 하다. 저녁에는 팀 회식 장소로도 인기며 두루치기, 제육볶음, 부대찌개는 물론 삼겹살, 갈비 등 술안주도 푸짐하게 내놓는다. 어머니와 아들이 사이좋게 운영하는 곳으로 그 역사는 10년이 다 되었다. 아들 정재욱 대표는 식당을 자주 찾는 효성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한곳에서 오래도록 영업할 수 있는 건 효성 분들의 도움이 큽니다. 인근에 다른 음식점도 많지만 한 번 다녀간 분들은 잊지 않고 찾아주십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시면 가족에게 밥상을 내는 기분으로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려고 합니다.”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1년 363일 문을 여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심재용 사원처럼 엄마 밥이 그리울 때,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할 때 이곳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킨 채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반긴다. 밥 한 끼에 따뜻한 위로까지 덤으로 얹어서. 소문난 밥상 참맛골에서의 식사 덕분에 심재용 사원의 안양공장 생활은 조금 더 익숙하고 친숙해진 것이 분명하다.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26

전화 031-451-5588




글 | 박지영(자유기고가)

사진 | 박해주(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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