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이야기] 스판덱스PU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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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의 설렘을 안고, 코트 자락을 여미며 집을 나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스판덱스PU의 신입사원들은 그 동안 어떻게 지내왔을까요? 마지막 두 번의 글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저희 스판덱스PU 6개 팀, 8명의 동기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테크티컬 서비스팀의 이성연, 윤철민 사원, Diaper 영업팀의 조아현 사원, 그리고 해외영업팀의 박민우 사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스판덱스PU는

효성은 7개의 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와 24개의 PU(Performance Unit, 사업부)로 이뤄져 있습니다. 섬유PG에 속해 있는 판덱스PU는 1992년부터 스판덱스 생산을 시작하여 독자적인 생산기술과 R&D,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스판덱스 메이커로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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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

 테크니컬 서비스팀(TSC)의 든든한 두 동기, 이성연, 윤철민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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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PU 테크니컬 서비스팀 이성연, 윤철민 사원



두 분 모두 반갑습니다. 테크니컬 서비스팀(TSC)는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

이성연 TSC는 Technical Service Center의 약자로,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입니다. 저희가 판매한 스판덱스에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고객 측에서 기술적인 가이드를 필요로 할 때 저희가 출동하지요. 제가 알기로는 스판덱스 업체 중에 이렇게 전문적으로 가이드를 제공하는 회사는 저희가 유일하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자부심도 느끼고 있습니다.


윤철민 이성연 사원이 말한 것처럼, 저희 테크니컬 서비스팀은 스판덱스를 사용한 원단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시, 분석을 통해 해당 문제의 원인을 밝혀 내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이외에도 크레오라를 사용하면서 고객사가 더 만족할수 있도록 기술적 가치를 제공해 주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신입사원들과 마찬가지로 멘토의 일을 조금씩 도우면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성연 모든 팀이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팀 역시도 기술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 많고, 경험이 어느 정도 쌓여야 업무를 수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팀 선배님들의 일을 도와드리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담당 업무는 멘토님을 따라 대구 지역 전 용도에 대한 테크니컬 서비스를 하는 것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하루 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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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스판덱스의 문제를 찾고 있는 이성연 사원

(우) 윤철민 사원의 생일을 축하하며



다른 신입사원들과는 달리, 같은 팀에 함께 근무하고 있어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은데요. 두 분께서는 같은 팀에 동기가 있어서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성연 무엇보다 좋은 점은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듣는 귀가 두 개이고, 공부하는 머리가 두 개다 보니 서로 못 알아들었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정확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철민 저도 외롭지 않다는 점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난기가 많아서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그때마다 잘 받아주고 재미있게 넘어가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민씨는 사내 축구 동아리 ‘TEXBALL’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설명 부탁드릴게요.

윤철민 제 대학생활에서 축구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입사 하자마자 축구동아리부터 알아봤습니다.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토요일 아침 7시에 축구 시합을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지만 적응을 하고 나니 오히려 아침에 운동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같이 운동을 하면서 타 PU분들도 알아갈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성연 동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서로 일이 바빠서 많이 모이지도 못하고 같이 할 시간이 많이 없어져서 아쉬워요. 본사 발령 초기에 크레오라 스쿨을 할 당시에는 정말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네요. 기웅이와 민우는 업무 때문에, 희경 누나와 아현이는 다이어트(?) 때문에 같이 밥 한끼 제대로 못하는 점이 많이 아쉬워요. 서로서로 짬을 내서 자주 모였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저에게 잘 해줘서 다들 고맙습니다. 가끔씩 말하지만 어느 한 명 모난 사람 없이 다들 성격이 좋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다들 고맙습니다.



 일도 나눔도 내가 최고, Diaper 영업팀 조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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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씨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조아현 안녕하세요. 스판덱스PU Diaper영업팀 49기 신입사원 조아현입니다.


인터넷에 Diaper를 치면 기저귀라고 나오던데, Diaper영업팀과 아현씨의 업무가 궁금합니다.

조아현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요, 기저귀에도 효성에서 생산한 스판덱스 원사가 들어갑니다. 스판덱스는 탄성률이 좋아 소변이 기저귀 밖으로 새는 것을 막아주고요, 유아용뿐만 아니라 요실금 기저귀에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기저귀에 들어가는 스판덱스를 판매하고 있는 영업팀이에요. 요즘에 제가 하고 있는 주 업무는 샘플 관리입니다. 샘플 테스트는 곧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팀장님께서 꼼꼼히 관리하도록 지시하셨는데요. ^^; 덕분에 제품 공부와 영업 프로세스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장 재고 파악, 선적 예약 등 팀원 분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현씨는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효성나눔봉사단’ 활동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조아현 제가 소속된 관악지역 효성나눔봉사단은 매월 한 번씩 ‘성민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이나 야외에서 견학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오전 근무 후에 하는 활동이기에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봉사를 마치고 퇴근할 때 마음은 보람 있답니다. 신입사원 연수 때 효성나눔봉사단에 가입한 것이 활동 계기기 되었는데요, 전체 신입사원 중에 저 혼자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어요.


힘들지만 보람 있다는 말이 참 따뜻하네요.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해주세요.

조아현 첫 사회생활을 본사 김희경, 김기웅, 이종범, 이상백, 박민우, 이성연, 윤철민 사원과 대구 영업소의 서장혁 사원, 그리고 구미공장의 장원준, 박병욱, 박철웅 사원과 함께 해서 든든하고, 저의 소프트 렌더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아시아를 무대로, 해외영업팀 박민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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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씨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박민우 저는 해외영업팀의 아시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약부터 출고까지 하나하나 영업의 기초를 닦아가고 있어요.


해외영업이라고 하면 얼핏 외국어에 능통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민우씨가 생각하기에 해외영업팀 사원으로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박민우 아직 신입사원이라 단언하진 못하지만, 같은 팀원 분들부터 법인과 대리점의 직원들, 그리고 고객까지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저도 이 점을 채워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효성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박민우 날이 덥고 습해서, 짜증도 많이 나실 텐데, 모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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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신입사원 구미 공장 교육 기간도안 동기들과 함께



스.친.소. 1부에서는 TSC 이성연, 윤철민 사원, Diaper 영업팀 조아현 사원, 그리고 해외영업팀 박민우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업무로 바쁜 와중에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음에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 동기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다음달에는 마케팅팀 김희경, 이상백 사원, 국내영업팀 김기웅 사원, 그리고 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담아 다음 달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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